이달부터 10여종 줄줄이…
국내 자동차 업계 신차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내수 자동차 업체 외에도 수입 자동차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신차를 출시해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내수 업체들도 기능과 디자인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신차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또 이달부터 연말까지 출시 예정인 차도 10여종으로 올 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내수업체들 경쟁적으로 신차 출시=올해 신차효과를 본 내수 업체는 단연 기아자동차다. 기아자동차는 중형 `로체이노베이션', 준준형 `포르테' 등을 출시하며 판매대수를 높였다. 여기에 이달 `소울'이 출시되면 판매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까지 누적대수 90만 4996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성장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출시한 체어맨H와 2월 체어맨W 출시이후 지난달까지 각각 5006대, 4745대를 판매하며 대형세단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 쌍용자동차는 액티언, 카이런, 렉스턴 등 주요 차종도 2009년 형 모델을 선보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도 대형 럭셔리 세단 `베리타스'를 지난 4일 출시했으며, 올 11월 라세티 후속작인 글로벌 전략모델 `시보레 크루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수입차 업체들 신차효과=수입차 부문에서 BMW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GM코리아 등이 신차 효과를 톡톡히 봤다.
수입차 부문 누적판매 2위인 BMW코리아는 올해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판매를 끌어올리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2월 `미니 클럽맨', 4월 `뉴 BMW 650i 컨버터블(부분변경모델)', 6월 `X6'를 출시했다. 미니 브랜드 경우 월 평균 판매량이 30대 가량이 늘어났다.
폭스바겐코리아는 SUV 신차 티구안 출시로 지난 7월 월별 등록대수 716대로 점유율 11.08%를 기록하며 수입차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
GM코리아는 `캐딜락 DTS 플래티늄 에디션', `캐딜락 올뉴 CTS', `사브 9-3 컨버터블' 등 올해 6종의 신차를 출시했으며, 상반기 판매실적인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100% 성장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6월 레전드를 출시해 매달 40대 이상 판매하며, 기존 CR-V와 시빅 등으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렉서스는 지난 6월 하이브리드 세단 `GS460h'를 출시한데 이어 `뉴 IS250', `2009년형 ES 350' 등을 출시했다.
인피니티는 기존 인기 모델 `FX35' 후속모델 `올뉴 FX50'을 내놨다. 인피니티 측은 럭셔리 크로스오버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뉴 FX50이 예상보다 조기 소진돼 일부 고객이 대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한불모터스는 지난 5월 `207SW', 지난달 `207 스포츠'등을 선보였다.
◇부분변경 모델로 신차효과=신차효과에 목이 마른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디자인, 사양을 변경한 부분변경 모델 또는 한정모델로 신차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분변경 모델은 신차 수준의 파급효과는 없지만, 소비자들 관심을 끌어 모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BMW코리아는 아이팟 MP3를 장착한 `320i 아이팟 한정판'을, 한불모터스는 `207 스포츠' 모델, 폭스바겐코리아는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파사트 2.0 TDI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 중이다.
GM코리아 마케팅 홍보 담당 우현 부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 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입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신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브 9-3, 사브 9-5 디젤 모델을 출시해 높은 판매 신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신차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내수 자동차 업체 외에도 수입 자동차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신차를 출시해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내수 업체들도 기능과 디자인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신차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또 이달부터 연말까지 출시 예정인 차도 10여종으로 올 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내수업체들 경쟁적으로 신차 출시=올해 신차효과를 본 내수 업체는 단연 기아자동차다. 기아자동차는 중형 `로체이노베이션', 준준형 `포르테' 등을 출시하며 판매대수를 높였다. 여기에 이달 `소울'이 출시되면 판매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까지 누적대수 90만 4996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성장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출시한 체어맨H와 2월 체어맨W 출시이후 지난달까지 각각 5006대, 4745대를 판매하며 대형세단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 쌍용자동차는 액티언, 카이런, 렉스턴 등 주요 차종도 2009년 형 모델을 선보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도 대형 럭셔리 세단 `베리타스'를 지난 4일 출시했으며, 올 11월 라세티 후속작인 글로벌 전략모델 `시보레 크루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수입차 업체들 신차효과=수입차 부문에서 BMW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GM코리아 등이 신차 효과를 톡톡히 봤다.
수입차 부문 누적판매 2위인 BMW코리아는 올해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판매를 끌어올리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2월 `미니 클럽맨', 4월 `뉴 BMW 650i 컨버터블(부분변경모델)', 6월 `X6'를 출시했다. 미니 브랜드 경우 월 평균 판매량이 30대 가량이 늘어났다.
폭스바겐코리아는 SUV 신차 티구안 출시로 지난 7월 월별 등록대수 716대로 점유율 11.08%를 기록하며 수입차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
GM코리아는 `캐딜락 DTS 플래티늄 에디션', `캐딜락 올뉴 CTS', `사브 9-3 컨버터블' 등 올해 6종의 신차를 출시했으며, 상반기 판매실적인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100% 성장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6월 레전드를 출시해 매달 40대 이상 판매하며, 기존 CR-V와 시빅 등으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렉서스는 지난 6월 하이브리드 세단 `GS460h'를 출시한데 이어 `뉴 IS250', `2009년형 ES 350' 등을 출시했다.
인피니티는 기존 인기 모델 `FX35' 후속모델 `올뉴 FX50'을 내놨다. 인피니티 측은 럭셔리 크로스오버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뉴 FX50이 예상보다 조기 소진돼 일부 고객이 대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한불모터스는 지난 5월 `207SW', 지난달 `207 스포츠'등을 선보였다.
◇부분변경 모델로 신차효과=신차효과에 목이 마른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디자인, 사양을 변경한 부분변경 모델 또는 한정모델로 신차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분변경 모델은 신차 수준의 파급효과는 없지만, 소비자들 관심을 끌어 모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BMW코리아는 아이팟 MP3를 장착한 `320i 아이팟 한정판'을, 한불모터스는 `207 스포츠' 모델, 폭스바겐코리아는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파사트 2.0 TDI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 중이다.
GM코리아 마케팅 홍보 담당 우현 부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 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입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신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브 9-3, 사브 9-5 디젤 모델을 출시해 높은 판매 신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