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의 즐거움' 현장서 생생 출력
`1인 1디카'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디지털카메라가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가정용 포토프린터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자주 찍다 보면 뽑아서 앨범에 정리하거나 간직하고 싶은 사진이 있게 마련이다. 이럴 때 포토프린터가 있으면 굳이 사진관에 맡기지 않아도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바로 사진을 뽑아볼 수 있다.
요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부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휴대용 포토프린터의 7월 한달 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해, 전체 포토프린터에 비해 2배 가까이 더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 디지털가전 총괄 정재명 실장은 "포토프린터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어 인쇄 품질이 사진관 못지 않게 우수한데다 가격대는 예전에 비해 크게 낮아져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로 뽑을 수 있는 작고 가벼운 20만원대의 휴대용 포토프린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포토프린터를 구입할 때는 기본적으로 사용 목적과 제품의 성능, 가격을 고려하고 잉크나 용지 등의 소모품 비용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우선 제품의 종류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방식의 제품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포토프린터는 크게 염료 승화 방식과 잉크젯 방식으로 나뉜다.
염료 승화 방식은 삼색 카트리지 리본을 이용해 인쇄하는 방식으로 실제 사진관에서 인화한 것 같은 높은 인쇄품질이 큰 장점이다. 지문이나 먼지, 물에도 강하다. 단 포토용지 등 출력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잉크젯은 헤드노즐을 통해 미세한 잉크방울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염료승화방식에 비해 출력비용이 저렴해 경제적인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먼지나 지문, 물에 약하고 속도가 더딘 편이다.
또 요즘에는 USB 케이블로 디지털카메라와 직접 연결해 PC 없이도 촬영한 사진을 그 자리에서 바로 편집하고 인쇄할 수 있는 픽트브릿지(PictBridge)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 대세다. 번거롭게 PC를 켤 필요 없이 사진을 찍고 바로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
그밖에 출력사진 크기나 다양한 레이아웃과 각종 편집기능, 자동 보정 등의 기능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지난 6월 출시된 캐논 셀피(SELPHY) CP770은 바스켓 모양의 수납케이스 위에 본체를 올려 놓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염료 승화 방식의 제품이며 300×300dpi의 해상도로 엽서(100×148mm), L사이즈(89×119mm), 카드(54×86mm) 등의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인쇄 속도는 4×6인치 크기의 인쇄용지를 기준으로 약 52초가 소요된다. 픽트브리지 기능을 지원하며 별도로 판매하는 블루투스 모듈을 장착하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무선으로 인쇄할 수 있다. 2.5인치 LCD를 탑재했으며 자동으로 얼굴 밝기와 콘트라스트를 보정해 주는 얼굴 최적화 인쇄, 적목 보정 인쇄 기능 등도 지원한다. 무게는 약 1050g. 옥션에서 17만2000원에 판매한다.
엡손 픽쳐메이트 PM270은 4X6 사이즈 전용 잉크젯 포토프린터다. 5760dpi의 해상도와 2pl의 작은 잉크방울로 생생한 인쇄품질을 구현한다. 37초만에 고품질 사진 출력이 가능하며 메모리카드, 픽트브릿지, 블루투스 등을 지원해 PC 없이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하도록 손잡이도 달려 있다. 3.6인치 LCD를 탑재했으며 그밖에 다양한 레이아웃과 컬러효과, 데코레이션 기능, 자동 컬러 보정 등을 지원한다. 옥션에서 20만4000원에 판매한다.
소니코리아의 인텔리전트 HDMI 포토프린터 DPP-FP95는 염료 승화방식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포토프린터에 HDMI단자를 탑재해 HDTV에 연결해 사진을 감상하면서 즉석에서 사진편집 및 인화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튼 하나로 초점, 노출을 보정해 주는 원스톱 프리미엄 편집기능인 `오토 터치업' 기능을 갖췄으며 피부의 잡티, 주름, 주근깨 등을 맑게 보정해 주는 `스킨 스무딩' 기능도 지원한다. 사진에 원하는 메시지나 그림을 삽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도조절이 자유로운 3.6인치 LCD를 탑재했으며 1.2kg의 무게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옥션에서 23만4000원에 판매한다.
`1인 1디카'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디지털카메라가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가정용 포토프린터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자주 찍다 보면 뽑아서 앨범에 정리하거나 간직하고 싶은 사진이 있게 마련이다. 이럴 때 포토프린터가 있으면 굳이 사진관에 맡기지 않아도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바로 사진을 뽑아볼 수 있다.
요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부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휴대용 포토프린터의 7월 한달 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해, 전체 포토프린터에 비해 2배 가까이 더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 디지털가전 총괄 정재명 실장은 "포토프린터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어 인쇄 품질이 사진관 못지 않게 우수한데다 가격대는 예전에 비해 크게 낮아져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로 뽑을 수 있는 작고 가벼운 20만원대의 휴대용 포토프린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포토프린터를 구입할 때는 기본적으로 사용 목적과 제품의 성능, 가격을 고려하고 잉크나 용지 등의 소모품 비용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우선 제품의 종류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방식의 제품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포토프린터는 크게 염료 승화 방식과 잉크젯 방식으로 나뉜다.
염료 승화 방식은 삼색 카트리지 리본을 이용해 인쇄하는 방식으로 실제 사진관에서 인화한 것 같은 높은 인쇄품질이 큰 장점이다. 지문이나 먼지, 물에도 강하다. 단 포토용지 등 출력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잉크젯은 헤드노즐을 통해 미세한 잉크방울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염료승화방식에 비해 출력비용이 저렴해 경제적인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먼지나 지문, 물에 약하고 속도가 더딘 편이다.
또 요즘에는 USB 케이블로 디지털카메라와 직접 연결해 PC 없이도 촬영한 사진을 그 자리에서 바로 편집하고 인쇄할 수 있는 픽트브릿지(PictBridge)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 대세다. 번거롭게 PC를 켤 필요 없이 사진을 찍고 바로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
그밖에 출력사진 크기나 다양한 레이아웃과 각종 편집기능, 자동 보정 등의 기능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지난 6월 출시된 캐논 셀피(SELPHY) CP770은 바스켓 모양의 수납케이스 위에 본체를 올려 놓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염료 승화 방식의 제품이며 300×300dpi의 해상도로 엽서(100×148mm), L사이즈(89×119mm), 카드(54×86mm) 등의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인쇄 속도는 4×6인치 크기의 인쇄용지를 기준으로 약 52초가 소요된다. 픽트브리지 기능을 지원하며 별도로 판매하는 블루투스 모듈을 장착하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무선으로 인쇄할 수 있다. 2.5인치 LCD를 탑재했으며 자동으로 얼굴 밝기와 콘트라스트를 보정해 주는 얼굴 최적화 인쇄, 적목 보정 인쇄 기능 등도 지원한다. 무게는 약 1050g. 옥션에서 17만2000원에 판매한다.
엡손 픽쳐메이트 PM270은 4X6 사이즈 전용 잉크젯 포토프린터다. 5760dpi의 해상도와 2pl의 작은 잉크방울로 생생한 인쇄품질을 구현한다. 37초만에 고품질 사진 출력이 가능하며 메모리카드, 픽트브릿지, 블루투스 등을 지원해 PC 없이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하도록 손잡이도 달려 있다. 3.6인치 LCD를 탑재했으며 그밖에 다양한 레이아웃과 컬러효과, 데코레이션 기능, 자동 컬러 보정 등을 지원한다. 옥션에서 20만4000원에 판매한다.
소니코리아의 인텔리전트 HDMI 포토프린터 DPP-FP95는 염료 승화방식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포토프린터에 HDMI단자를 탑재해 HDTV에 연결해 사진을 감상하면서 즉석에서 사진편집 및 인화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튼 하나로 초점, 노출을 보정해 주는 원스톱 프리미엄 편집기능인 `오토 터치업' 기능을 갖췄으며 피부의 잡티, 주름, 주근깨 등을 맑게 보정해 주는 `스킨 스무딩' 기능도 지원한다. 사진에 원하는 메시지나 그림을 삽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도조절이 자유로운 3.6인치 LCD를 탑재했으며 1.2kg의 무게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옥션에서 23만4000원에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