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성 한국디지털정책학회장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말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겼다. 이에 대한 공헌도를 따지면 단연 디지털산업이 최고 공신이다. 이제 3만달러를 목표로 성장전략을 짜야 할텐데, 그 핵심대안 역시 디지털이라는 인식에 누가 반론을 제기할 것인가? 따라서 기존의 디지털역량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국을 글로벌 디지털 허브로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은 인프라, 활용성, 성장잠재력 측면에서 주위의 국가들이나 세계 선진 각국에 비해 매우 우수한 것은 여러 지표에서 증명된 바 있다. 따라서 글로벌디지털 허브의 구축 필요성과 배경은 첫째,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한 디지털 강국이기 때문이며, 둘째, 세계최고 수준의 디지털기반과 환경(인프라)이 구축되어있기 때문이며, 셋째, 우리가 디지털경제대국을 지향할 경우 대대손손 선진국으로 가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며, 넷째, 이로 인해 벌어들인 돈으로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선진경제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특정산업의 허브란 인력, 설계, 제조, 시험시설 지원, 자금조달, 영업과 마케팅, 경영과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총체적인 산업의 관문적 성격을 갖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그간 디지털(IT)허브에 대해서는 두가지 방향에서 논의되어 왔다. 하나는 IT산업의 육성을 위한 방안이고, 다른 하나는 동북아 허브 발전을 위한 백본으로서의 IT허브 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디지털허브(Digital Hub)란 디지털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말하는 것으로서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력과 기술이 공유되고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연구개발과정을 거쳐 시뮬레이션 되고 또한 설계ㆍ개발된 아이템이 실험될 수 있는 장을 말한다. 즉 디지털 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한 자금, 기술, 시장, 인력이 충분히 공급되고 조달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글로벌 메카인 것이다.
이미 정부는 2005년부터 동북아 IT허브 조성 추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그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별(서울 상암지역에 콘텐츠, 원주ㆍ강원지역에 BT+IT, 대전ㆍ충청지역에 R&D특구, 대구ㆍ경북지역에 내장형 S/W, 메카트로닉스, 광주ㆍ전라지역에 광통신, 부산ㆍ경남지역에 지능형 물류, 제주지역에 텔레매틱스 등)로 지역산업과 IT산업이 융합된 지역특화 IT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정책은 지역클러스터 구축방안에 치우쳐 있고 국가적 차원의 종합적인 로드맵으로는 미흡한 점이 있다. 따라서 변화된 정책 환경을 고려하면서 그간 치중해온 결과로서 세계 최고수준의 디지털브랜드를 백분 살려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디지털허브 구축방안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글로벌 디지털허브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이미 추진하기로 한 지역 IT클러스터(특구)의 확대 구축, 거대 IT실험장(test bed)과 연구개발 허브 구축, 인력양성 메카로서의 위상 확보 등 한국 전체가 거대한 디지털 연구개발 및 테스트 베드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보다 치밀한 전개전략이 필요한 바, 디지털허브 친화적 환경조성, 대규모 디지털 클러스터(특구) 구축, 글로벌 기업에 매력적인 사업 및 연구 환경 제공, 디지털전문교육기관 집중 육성, 테스트베드 국제적 브랜드화, 과감한 제도ㆍ인프라 개선으로 경쟁기반 구축, 공공 대형 디지털 프로젝트 개발 및 추진, 소프트 산업의 성장 동력화 및 제조업의 소프트화 등의 정책적 방안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방식의 산업 육성정책은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려운 정책대안이므로 보다 세련되고 체계적인 접근방식에 의한 정책대안 마련 및 추진이 요구된다. 즉 각 경제 주체간에 네트워크 구축, 정보와 지식 공유, 합리적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자율적 경쟁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는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말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겼다. 이에 대한 공헌도를 따지면 단연 디지털산업이 최고 공신이다. 이제 3만달러를 목표로 성장전략을 짜야 할텐데, 그 핵심대안 역시 디지털이라는 인식에 누가 반론을 제기할 것인가? 따라서 기존의 디지털역량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국을 글로벌 디지털 허브로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은 인프라, 활용성, 성장잠재력 측면에서 주위의 국가들이나 세계 선진 각국에 비해 매우 우수한 것은 여러 지표에서 증명된 바 있다. 따라서 글로벌디지털 허브의 구축 필요성과 배경은 첫째,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한 디지털 강국이기 때문이며, 둘째, 세계최고 수준의 디지털기반과 환경(인프라)이 구축되어있기 때문이며, 셋째, 우리가 디지털경제대국을 지향할 경우 대대손손 선진국으로 가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며, 넷째, 이로 인해 벌어들인 돈으로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선진경제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특정산업의 허브란 인력, 설계, 제조, 시험시설 지원, 자금조달, 영업과 마케팅, 경영과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총체적인 산업의 관문적 성격을 갖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그간 디지털(IT)허브에 대해서는 두가지 방향에서 논의되어 왔다. 하나는 IT산업의 육성을 위한 방안이고, 다른 하나는 동북아 허브 발전을 위한 백본으로서의 IT허브 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디지털허브(Digital Hub)란 디지털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말하는 것으로서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력과 기술이 공유되고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연구개발과정을 거쳐 시뮬레이션 되고 또한 설계ㆍ개발된 아이템이 실험될 수 있는 장을 말한다. 즉 디지털 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한 자금, 기술, 시장, 인력이 충분히 공급되고 조달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글로벌 메카인 것이다.
이미 정부는 2005년부터 동북아 IT허브 조성 추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그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별(서울 상암지역에 콘텐츠, 원주ㆍ강원지역에 BT+IT, 대전ㆍ충청지역에 R&D특구, 대구ㆍ경북지역에 내장형 S/W, 메카트로닉스, 광주ㆍ전라지역에 광통신, 부산ㆍ경남지역에 지능형 물류, 제주지역에 텔레매틱스 등)로 지역산업과 IT산업이 융합된 지역특화 IT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정책은 지역클러스터 구축방안에 치우쳐 있고 국가적 차원의 종합적인 로드맵으로는 미흡한 점이 있다. 따라서 변화된 정책 환경을 고려하면서 그간 치중해온 결과로서 세계 최고수준의 디지털브랜드를 백분 살려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디지털허브 구축방안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글로벌 디지털허브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이미 추진하기로 한 지역 IT클러스터(특구)의 확대 구축, 거대 IT실험장(test bed)과 연구개발 허브 구축, 인력양성 메카로서의 위상 확보 등 한국 전체가 거대한 디지털 연구개발 및 테스트 베드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보다 치밀한 전개전략이 필요한 바, 디지털허브 친화적 환경조성, 대규모 디지털 클러스터(특구) 구축, 글로벌 기업에 매력적인 사업 및 연구 환경 제공, 디지털전문교육기관 집중 육성, 테스트베드 국제적 브랜드화, 과감한 제도ㆍ인프라 개선으로 경쟁기반 구축, 공공 대형 디지털 프로젝트 개발 및 추진, 소프트 산업의 성장 동력화 및 제조업의 소프트화 등의 정책적 방안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방식의 산업 육성정책은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려운 정책대안이므로 보다 세련되고 체계적인 접근방식에 의한 정책대안 마련 및 추진이 요구된다. 즉 각 경제 주체간에 네트워크 구축, 정보와 지식 공유, 합리적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자율적 경쟁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는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