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그래픽에 예쁜 캐릭터들 어린이ㆍ여성 게이머 유혹
다채로운 무기ㆍ부드러운 액션 흥미
어려운 조작법ㆍ긴 로딩 시간은 단점
밝고 경쾌한 느낌의 게임 출시가 많아지고 있다. 기존의 하드코어 온라인 게임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좀 더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한 요량일 듯 싶다. 사실 던전에서의 몬스터들과의 혈투로 대변되는 대다수 온라인 RPG가 폭넓은 게이머들을 끌어안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어린이들이나 여성들에게 있어 왠지 모르게 부담스럽고 어려운 게임으로 비쳐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좀더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기 위한 말 그대로의 캐주얼 게임은 보다 가벼운 소재와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채용하며 게이머들에게 다가섰다. 웹젠의 파르페스테이션 또한 이런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파르페이스테이션은 캐주얼한 액션 게임을 표방했다. 캐주얼한 게임이란 측면에서 세련되고 화사하게 표현된 게임의 그래픽은 꽤나 높은 완성도로 시선을 끈다. 특히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진 캐릭터 또한 매우 호감이 가는 편이다. 확실히 그래픽만 보았을 때 여타 게임들에 비해 눈길을 끄는 점이 있다. 캐주얼 게임이라는 면에서 첫번째 길은 잘 들어섰다 할 수 있다.
이런 잘 만들어진 그래픽들과 맞물려 캐릭터들은 부드러운 동작과 몸짓의 다양한 액션을 보여준다. 현재 4개의 공개된 캐릭터들은 각자의 무기 특성에 따른 다채로운 스킬을 갖고 있다. 여기서 좀 독특한 점은 스킬을 시작부터 다채롭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레벨업에 따른 스킬트리에 따라 스킬을 구사하는 게임과는 색다른 점이다.
캐릭터들은 개성 있는 외모와 더불어 각자의 특성에 맞는 공격법과 스킬을 갖고 있어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살려냈다. 하지만 현재로선 캐릭터들 상호간에 밸런스가 전혀 안 맞는다는 느낌이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구성이 파티플레이를 통한 게임진행에 많은 목표를 두고 있는데 반해, 현재 절대적인 동시 플레이어수가 적어 파티 구성 자체가 힘든 듯 싶다. 특히 지원 스킬을 쓰는 캐릭터는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난해한 스킬 밸런스 때문에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킨다.
이런 캐릭터들의 헛점은 전반적 미션퀘스트의 진행과 다 대 다 전투의 묘미까지도 빼앗아버린 듯 싶다. 전반적으로 사용자가 줄어 발생한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사용자 증감에 따른 적절한 밸런스 구성의 변형을 넣지 못한 점은 게임성장의 발목을 잡는 지속적인 문제이다.
그 외 직관적 유저인터페이스와 비주얼로비로 대표돼 구성되는 게임의 커뮤니티 등은 비교적 잘 꾸며져 있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하지만 게임의 전반적인 그래픽이나 비주얼적 측면에서 완성도를 높여 캐주얼 게임에 잘 다가섰음에도 불구, 캐릭터 조작 측면에서는 기대이하의 모습이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같이 쓰는 형태로 컨트롤의 중요성과 깊이를 끌어냈지만 반대로 난이도를 한층 상승시켰다. 특히, 시점에 따른 조작의 차이까지 맞물려 캐릭터의 컨트롤은 미묘한 손맛을 느끼기 이전에 불필요한 짜증을 유발시킨다.
캐주얼 게임의 커다란 축인 쉬운 조작에 있어서는 낙제점인 듯 싶다. 이와함께 자잘한 버그와 전반적으로 불필요하게 길고 맥을 끊는 로딩 시간 또한 게임을 비교적 짧게 하는 캐주얼 게이머들에게 있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게임의 흐름에 대한 좀더 깊은 고려가 필요할 듯 싶다.
전반적으로 서비스 초기이니 만큼 여러모로 미숙한 점이 많다. 특히 캐릭터간의 밸런스나 조작감 등은 우선적으로 보강돼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캐주얼 게임의 한축을 잡고 있는 그래픽적인 면에서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아직 성장하는 게임으로서 가능성은 남아있다.
다채로운 무기ㆍ부드러운 액션 흥미
어려운 조작법ㆍ긴 로딩 시간은 단점
밝고 경쾌한 느낌의 게임 출시가 많아지고 있다. 기존의 하드코어 온라인 게임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좀 더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한 요량일 듯 싶다. 사실 던전에서의 몬스터들과의 혈투로 대변되는 대다수 온라인 RPG가 폭넓은 게이머들을 끌어안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어린이들이나 여성들에게 있어 왠지 모르게 부담스럽고 어려운 게임으로 비쳐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좀더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기 위한 말 그대로의 캐주얼 게임은 보다 가벼운 소재와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채용하며 게이머들에게 다가섰다. 웹젠의 파르페스테이션 또한 이런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파르페이스테이션은 캐주얼한 액션 게임을 표방했다. 캐주얼한 게임이란 측면에서 세련되고 화사하게 표현된 게임의 그래픽은 꽤나 높은 완성도로 시선을 끈다. 특히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진 캐릭터 또한 매우 호감이 가는 편이다. 확실히 그래픽만 보았을 때 여타 게임들에 비해 눈길을 끄는 점이 있다. 캐주얼 게임이라는 면에서 첫번째 길은 잘 들어섰다 할 수 있다.
이런 잘 만들어진 그래픽들과 맞물려 캐릭터들은 부드러운 동작과 몸짓의 다양한 액션을 보여준다. 현재 4개의 공개된 캐릭터들은 각자의 무기 특성에 따른 다채로운 스킬을 갖고 있다. 여기서 좀 독특한 점은 스킬을 시작부터 다채롭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레벨업에 따른 스킬트리에 따라 스킬을 구사하는 게임과는 색다른 점이다.
캐릭터들은 개성 있는 외모와 더불어 각자의 특성에 맞는 공격법과 스킬을 갖고 있어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살려냈다. 하지만 현재로선 캐릭터들 상호간에 밸런스가 전혀 안 맞는다는 느낌이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구성이 파티플레이를 통한 게임진행에 많은 목표를 두고 있는데 반해, 현재 절대적인 동시 플레이어수가 적어 파티 구성 자체가 힘든 듯 싶다. 특히 지원 스킬을 쓰는 캐릭터는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난해한 스킬 밸런스 때문에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킨다.
이런 캐릭터들의 헛점은 전반적 미션퀘스트의 진행과 다 대 다 전투의 묘미까지도 빼앗아버린 듯 싶다. 전반적으로 사용자가 줄어 발생한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사용자 증감에 따른 적절한 밸런스 구성의 변형을 넣지 못한 점은 게임성장의 발목을 잡는 지속적인 문제이다.
그 외 직관적 유저인터페이스와 비주얼로비로 대표돼 구성되는 게임의 커뮤니티 등은 비교적 잘 꾸며져 있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하지만 게임의 전반적인 그래픽이나 비주얼적 측면에서 완성도를 높여 캐주얼 게임에 잘 다가섰음에도 불구, 캐릭터 조작 측면에서는 기대이하의 모습이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같이 쓰는 형태로 컨트롤의 중요성과 깊이를 끌어냈지만 반대로 난이도를 한층 상승시켰다. 특히, 시점에 따른 조작의 차이까지 맞물려 캐릭터의 컨트롤은 미묘한 손맛을 느끼기 이전에 불필요한 짜증을 유발시킨다.
캐주얼 게임의 커다란 축인 쉬운 조작에 있어서는 낙제점인 듯 싶다. 이와함께 자잘한 버그와 전반적으로 불필요하게 길고 맥을 끊는 로딩 시간 또한 게임을 비교적 짧게 하는 캐주얼 게이머들에게 있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게임의 흐름에 대한 좀더 깊은 고려가 필요할 듯 싶다.
전반적으로 서비스 초기이니 만큼 여러모로 미숙한 점이 많다. 특히 캐릭터간의 밸런스나 조작감 등은 우선적으로 보강돼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캐주얼 게임의 한축을 잡고 있는 그래픽적인 면에서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아직 성장하는 게임으로서 가능성은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