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체들이 `풀 라인업 구축'과 `프리미엄 시장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르노삼성이 11월 처음으로 SUV급 차량을 선보이고 쌍용차도 최근 개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준대형 스포츠세단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GM대우도 8월 말 처음 정통 스포츠카를 내놓았다. 또 현대차와 기아차는 연말 경 수입차에 맞설 수 있는 고가 프리미엄 차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쌍용차도 내년 초 수입차와 버금가는 프리미엄급 대형 세단을 준비중이다.
아직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지 못한 업체들은 풀 라인업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으며, 완성차 업체들은 이처럼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프리미엄 차종 출시로 수입차업체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정면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완성차업계, 풀 라인업 구축 본격화=GM대우는 9월1일부터 후륜구동 방식 로드스터 스포츠카 `G2X' 판매를 시작했다.
오픈카인 `G2X'는 GM 계열인 미국 새턴사의 스카이 레드라인과 같은 모델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새턴사가 미국 공장에서 GM대우 로고를 붙여 생산한 차량이다. 배기량 1998㏄ 4기통 최첨단 가솔린 직분사 방식 에코텍(ECOTEC)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64마력, 최대토크 36㎏ㆍm 등 강력한 힘을 갖췄다.
`G2X'가 출시될 당시에는 가격이 부풀려졌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지난 9월말까지 26대가 판매됐다. GM대우는 `G2X'가 당초 연간 300대 정도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2007 서울모터쇼'에서 발표한 SUV와 유사한 크로스오버 차량을 11월 중순께 출시할 예정이다. 모터쇼에서 `QMX'라는 이름의 쇼카 형태로 공개된 바 있다.
`QMX'는 르노삼성이 심혈을 기울인 모델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고성능 디젤 엔진인 2.0dCi와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쌍용차는 최근 개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준대형 스포츠세단 컨셉트카 `Wz'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컨셉트카 `Wz'를 통해 SUV 전문 기업에서 첨단 기능 승용차 라인업을 갖춘 글로벌 종합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외에 기아차도 2009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쿠페형 스포츠카 `XK'(프로젝트명)를 내놓을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차종 출시 잇따라, 수입차와 경쟁 구도 형성할 것=현대차와 기아차는 내년 1월경 대형 차종을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시장 잡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라는 컨셉트카를 통해 알려진 프리미엄 세단 `BH(프로젝트명)'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렉서스, BMW, 벤츠와 경쟁을 벌이기 위해 프리미엄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신차 출시도 이같은 전략에 따른 것이다.
기아차도 `베라크루즈', `렉스턴'과 동급인 대형 SUV `HM(프로젝트명)'을 출시한다. `HM'은 `3.0디젤S 엔진'과 독일 ZF 6단 변속기가 적용돼 부드러운 변속과 강한 주행 성능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GM대우도 내년 중반 경 프리미엄 대형세탄 `L4X'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대형차 시장에 경쟁을 벌인다. GM대우와 홀덴사가 공동 개발한 `L4X'는 `2007 서울모터쇼'에서 쇼카 버전이 공개된 바 있다. `L4X'는 최신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와 3600cc V6 알로이텍 엔진을 탑재, 동급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를 갖고 있다.
쌍용자동차도 내년 초 체어맨보다 한 단계 높은 대형 세단 `W200(프로젝트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차량은 배기량이 최저 5000㏄에 달하고 국내 어떤 차에도 장착된 적이 없는 7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5000㏄ 이상 고급세단은 아직까지 국산차는 없고 수입차에서도 최고급에서 볼 수 있는 모델로 수입차와 정면 승부를 벌인다는 전략이다.
르노삼성이 11월 처음으로 SUV급 차량을 선보이고 쌍용차도 최근 개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준대형 스포츠세단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GM대우도 8월 말 처음 정통 스포츠카를 내놓았다. 또 현대차와 기아차는 연말 경 수입차에 맞설 수 있는 고가 프리미엄 차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쌍용차도 내년 초 수입차와 버금가는 프리미엄급 대형 세단을 준비중이다.
아직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지 못한 업체들은 풀 라인업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으며, 완성차 업체들은 이처럼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프리미엄 차종 출시로 수입차업체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정면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완성차업계, 풀 라인업 구축 본격화=GM대우는 9월1일부터 후륜구동 방식 로드스터 스포츠카 `G2X' 판매를 시작했다.
오픈카인 `G2X'는 GM 계열인 미국 새턴사의 스카이 레드라인과 같은 모델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새턴사가 미국 공장에서 GM대우 로고를 붙여 생산한 차량이다. 배기량 1998㏄ 4기통 최첨단 가솔린 직분사 방식 에코텍(ECOTEC)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64마력, 최대토크 36㎏ㆍm 등 강력한 힘을 갖췄다.
`G2X'가 출시될 당시에는 가격이 부풀려졌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지난 9월말까지 26대가 판매됐다. GM대우는 `G2X'가 당초 연간 300대 정도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2007 서울모터쇼'에서 발표한 SUV와 유사한 크로스오버 차량을 11월 중순께 출시할 예정이다. 모터쇼에서 `QMX'라는 이름의 쇼카 형태로 공개된 바 있다.
`QMX'는 르노삼성이 심혈을 기울인 모델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고성능 디젤 엔진인 2.0dCi와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쌍용차는 최근 개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준대형 스포츠세단 컨셉트카 `Wz'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컨셉트카 `Wz'를 통해 SUV 전문 기업에서 첨단 기능 승용차 라인업을 갖춘 글로벌 종합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외에 기아차도 2009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쿠페형 스포츠카 `XK'(프로젝트명)를 내놓을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차종 출시 잇따라, 수입차와 경쟁 구도 형성할 것=현대차와 기아차는 내년 1월경 대형 차종을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시장 잡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라는 컨셉트카를 통해 알려진 프리미엄 세단 `BH(프로젝트명)'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렉서스, BMW, 벤츠와 경쟁을 벌이기 위해 프리미엄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신차 출시도 이같은 전략에 따른 것이다.
기아차도 `베라크루즈', `렉스턴'과 동급인 대형 SUV `HM(프로젝트명)'을 출시한다. `HM'은 `3.0디젤S 엔진'과 독일 ZF 6단 변속기가 적용돼 부드러운 변속과 강한 주행 성능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GM대우도 내년 중반 경 프리미엄 대형세탄 `L4X'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대형차 시장에 경쟁을 벌인다. GM대우와 홀덴사가 공동 개발한 `L4X'는 `2007 서울모터쇼'에서 쇼카 버전이 공개된 바 있다. `L4X'는 최신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와 3600cc V6 알로이텍 엔진을 탑재, 동급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를 갖고 있다.
쌍용자동차도 내년 초 체어맨보다 한 단계 높은 대형 세단 `W200(프로젝트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차량은 배기량이 최저 5000㏄에 달하고 국내 어떤 차에도 장착된 적이 없는 7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5000㏄ 이상 고급세단은 아직까지 국산차는 없고 수입차에서도 최고급에서 볼 수 있는 모델로 수입차와 정면 승부를 벌인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