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콘텐츠 기능 집중
40ㆍ80G 용량…강의 녹화
맥시안이 새롭게 선보인 L600 모델은 다른 PMP보다 학습용 도구란 이름이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공부와 학습에 방해(?)되거나 전혀 필요 없는 요소, 즉 DMB나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과감히 없애고 오로지 동영상 콘텐츠 기능에 집중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L600 모델을 두고 새롭게 `PCP(Portable Contents Player)'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자칫 L600을 동영상 플레이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니다. L600은 동영상 기능에 학습용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기능들을 보강시켰기 때문이다. 40G와 80G의 넉넉한 용량에 동영상 강의 녹화는 물론 보이스 리코딩으로 강사의 생생한 목소리를 녹음할 수도 있으며 텍스트 뷰어로 단어나 문장 공부 또는 책을 읽을 수도 있다.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 시간은 웬만큼 엉덩이가 무거운 모범생도 감히 지겨울 정도로 비디오와 오디오의 가능 녹화시간은 각각 무려 16시간과 50시간에 달한다. 다만, 학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자사전 기능의 부재는 아쉬운 부분이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그야말로 간단 명료하다.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는 L600은 4.3인치 LCD에서 16대9 비율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전면 우측에 4방향 내비게이션 조합과 4개의 핫키가 구성돼 있다. 이어폰과 AV OUT, AV IN, USB, 전원 케이블 단자가 나란히 좌측면에 위치해 있고 우측면에서는 전원과 홀드 기능을 담당하는 슬라이드 핫키를 확인할 수 있다. 터치 감도는 뛰어나며 다소 느린 감이 없지 않지만 반응 속도 역시 무난한 수준이다. 내비게이션 핫키 위로 적색ㆍ청색ㆍ황색의 반짝이는 LED는 각각 충전과 전원 표시, 그리고 기능이 동작하고 있다는 L600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내부 인터페이스는 조작의 편의성과 직관성이 돋보이지만, 세련미나 고급스러움은 기대하기 힘들다.
DMB 기능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안테나를 찾아볼 수 없는 깔끔한 외관, 화이트와 화사한 블루 컬러의 조합은 L600의 디자인을 더욱 산뜻하게 표현해 준다. 이와 함께 수험생 등의 학생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아기자기한 라운딩 디자인 역시 L600이 기존 PMP와 달리 학생들에게 잘 어울릴만한 모델임을 보여준다.
40ㆍ80G 용량…강의 녹화
맥시안이 새롭게 선보인 L600 모델은 다른 PMP보다 학습용 도구란 이름이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공부와 학습에 방해(?)되거나 전혀 필요 없는 요소, 즉 DMB나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과감히 없애고 오로지 동영상 콘텐츠 기능에 집중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L600 모델을 두고 새롭게 `PCP(Portable Contents Player)'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자칫 L600을 동영상 플레이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니다. L600은 동영상 기능에 학습용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기능들을 보강시켰기 때문이다. 40G와 80G의 넉넉한 용량에 동영상 강의 녹화는 물론 보이스 리코딩으로 강사의 생생한 목소리를 녹음할 수도 있으며 텍스트 뷰어로 단어나 문장 공부 또는 책을 읽을 수도 있다.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 시간은 웬만큼 엉덩이가 무거운 모범생도 감히 지겨울 정도로 비디오와 오디오의 가능 녹화시간은 각각 무려 16시간과 50시간에 달한다. 다만, 학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자사전 기능의 부재는 아쉬운 부분이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그야말로 간단 명료하다.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는 L600은 4.3인치 LCD에서 16대9 비율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전면 우측에 4방향 내비게이션 조합과 4개의 핫키가 구성돼 있다. 이어폰과 AV OUT, AV IN, USB, 전원 케이블 단자가 나란히 좌측면에 위치해 있고 우측면에서는 전원과 홀드 기능을 담당하는 슬라이드 핫키를 확인할 수 있다. 터치 감도는 뛰어나며 다소 느린 감이 없지 않지만 반응 속도 역시 무난한 수준이다. 내비게이션 핫키 위로 적색ㆍ청색ㆍ황색의 반짝이는 LED는 각각 충전과 전원 표시, 그리고 기능이 동작하고 있다는 L600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내부 인터페이스는 조작의 편의성과 직관성이 돋보이지만, 세련미나 고급스러움은 기대하기 힘들다.
DMB 기능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안테나를 찾아볼 수 없는 깔끔한 외관, 화이트와 화사한 블루 컬러의 조합은 L600의 디자인을 더욱 산뜻하게 표현해 준다. 이와 함께 수험생 등의 학생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아기자기한 라운딩 디자인 역시 L600이 기존 PMP와 달리 학생들에게 잘 어울릴만한 모델임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