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포맷ㆍHD급 동영상 재생 적당한 기능으로 안정성 초점
PMP의 군웅할거 시대다. PMP를 만드는 제조사도 많고 내비게이션과 MP3플레이어 역시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제품이 대세다. PMP 시장의 크기는 여전히 성장 추세지만 너무 많은 제조사가 있어 신제품 출시 경쟁은 그만큼 치열하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출시 일자를 맞추거나 경쟁사보다 일찍 제품을 내놓기 위해 서둘러서 불안정한 상태로 제품이 출시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비록 시장 상황은 이렇지만 많은 고심을 통해 별다른 버그 없는 제품을 만드는 제조사도 있다. 맥시안(Maxian) 역시 이런 회사 중 하나. 다른 제조사들은 지상파 DMB에 내비게이션과 전자사전 기능까지 부가된 다양한 제품 라인이 있지만, 맥시안은 이제야 자사의 D900 제품에 지상파 DMB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D900T'를 출시했다.
`D900T'는 4.3인치의 LCD 액정(800×480)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겉면에는 손자국이 잘 나지 않는 고무소재와 버튼을 사용했다. 첫인상은 조금 심심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속은 알차다. 국내 최초로 Ti사의 다빈치 칩(DM6441)을 장착해 별도의 인코딩 과정 없이 거의 모든 포맷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10여개의 동영상을 돌려봤지만 전혀 무리가 없었다. PC의 사양에 따라 동영상 변환은 재생시간 자체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를 경험하게 되면 고사양의 칩은 정말 고맙다. 또한 이 칩을 통해 HD급 동영상도 재생이 가능하다.
부가기능으로 MS 오피스 파일과 한글 파일 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볼 수 있으며 YBM e4u 영한ㆍ한영사전, 일정관리를 위한 전자 다이어리 등이 있다. 외부 연결은 SPDIF(광출력)를 지원하며 SD 카드 슬롯과 USB 호스트 기능을 지원, 외부 저장장치의 역할을 물론 거치형 divx 플레이와 큰 차이가 없는 음질과 화질을 제공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디자인을 위해 아래쪽에 배치한 스테레오 스피커. 뒷면의 스탠드에 거치 해 놓는 경우, 소리가 바닥에 반사된다. 전면에 마땅한 공간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해석된다.
`D900T'는 화려한 제품은 아니며, 너무 많은 기능이 포함돼 끊임없이 버그에 시달리는 것보다 적당한 기능에 작동 안정성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어울린다.
PMP의 군웅할거 시대다. PMP를 만드는 제조사도 많고 내비게이션과 MP3플레이어 역시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제품이 대세다. PMP 시장의 크기는 여전히 성장 추세지만 너무 많은 제조사가 있어 신제품 출시 경쟁은 그만큼 치열하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출시 일자를 맞추거나 경쟁사보다 일찍 제품을 내놓기 위해 서둘러서 불안정한 상태로 제품이 출시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비록 시장 상황은 이렇지만 많은 고심을 통해 별다른 버그 없는 제품을 만드는 제조사도 있다. 맥시안(Maxian) 역시 이런 회사 중 하나. 다른 제조사들은 지상파 DMB에 내비게이션과 전자사전 기능까지 부가된 다양한 제품 라인이 있지만, 맥시안은 이제야 자사의 D900 제품에 지상파 DMB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D900T'를 출시했다.
`D900T'는 4.3인치의 LCD 액정(800×480)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겉면에는 손자국이 잘 나지 않는 고무소재와 버튼을 사용했다. 첫인상은 조금 심심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속은 알차다. 국내 최초로 Ti사의 다빈치 칩(DM6441)을 장착해 별도의 인코딩 과정 없이 거의 모든 포맷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10여개의 동영상을 돌려봤지만 전혀 무리가 없었다. PC의 사양에 따라 동영상 변환은 재생시간 자체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를 경험하게 되면 고사양의 칩은 정말 고맙다. 또한 이 칩을 통해 HD급 동영상도 재생이 가능하다.
부가기능으로 MS 오피스 파일과 한글 파일 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볼 수 있으며 YBM e4u 영한ㆍ한영사전, 일정관리를 위한 전자 다이어리 등이 있다. 외부 연결은 SPDIF(광출력)를 지원하며 SD 카드 슬롯과 USB 호스트 기능을 지원, 외부 저장장치의 역할을 물론 거치형 divx 플레이와 큰 차이가 없는 음질과 화질을 제공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디자인을 위해 아래쪽에 배치한 스테레오 스피커. 뒷면의 스탠드에 거치 해 놓는 경우, 소리가 바닥에 반사된다. 전면에 마땅한 공간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해석된다.
`D900T'는 화려한 제품은 아니며, 너무 많은 기능이 포함돼 끊임없이 버그에 시달리는 것보다 적당한 기능에 작동 안정성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어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