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한국 위상은…
2000년 초고속망 144곳 구축
인터넷도 가구수대비 88.7%
와이브로ㆍHSDPA 상용화
`정보통신의 날'은 지난 1884년 근대 우편제도 도입을 위해 만들어진 우정총국의 개설일을 기념해 지난 1956년부터 시작됐다. 당시에는 `체신의 날'이었지만 지난 1994년 정보통신부가 새로 설립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됐다.
당시, 정보화 촉진과 IT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부처를 둔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으며 이후 CDMA 이동전화서비스를 비롯해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통신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현재 정보통신부를 벤치 마킹해 정부조직으로 만든 나라는 중국, 러시아 등 세계 40여개에 달한다.
IT는 수출한국, 첨단한국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한국 IT 산업의 발전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것은 물론, 선진국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IT산업은 온 국민의 염원인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핵심 키워드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 IT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은 지난 1995년 시작된 후 5년만인 지난 2000년 12월,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전국 144개 지역에 구축이 완료됐다. 지난 1998년 1만 여명에 지나지 않았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올 1월 현재 1410만2888명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 4869만2062명의 28.96%, 가구수 1589만9587(2005년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 기준) 대비 88.70%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서울 지역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는 349만9201명으로 가구수 대비 105%로 10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또, IMF(국제통화기금)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97년 7.2%에 불과했던 정보기술(IT)산업의 GDP 비중은 지난해 15%를 넘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5년 위성 및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을 상용화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휴대인터넷 와이브로와 초고속데이터이동통신(HSDPA) 등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특히 와이브로는 통신기술의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수출돼 IT 한국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고 유럽, 남미,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우리 정부는 유럽, 동구권, 아시아 등 신흥 IT시장을 중심으로 우리의 강점인 초고속인터넷, 모바일콘텐츠, 보안제품 등을 수출 유망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관련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IT허브로써의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세계 유수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인텔, HP, IBM, MS 등 8개 유수 해외기업의 R&D센터가 국내에 설치돼 있다.
2000년 초고속망 144곳 구축
인터넷도 가구수대비 88.7%
와이브로ㆍHSDPA 상용화
`정보통신의 날'은 지난 1884년 근대 우편제도 도입을 위해 만들어진 우정총국의 개설일을 기념해 지난 1956년부터 시작됐다. 당시에는 `체신의 날'이었지만 지난 1994년 정보통신부가 새로 설립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됐다.
당시, 정보화 촉진과 IT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부처를 둔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으며 이후 CDMA 이동전화서비스를 비롯해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통신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현재 정보통신부를 벤치 마킹해 정부조직으로 만든 나라는 중국, 러시아 등 세계 40여개에 달한다.
IT는 수출한국, 첨단한국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한국 IT 산업의 발전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것은 물론, 선진국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IT산업은 온 국민의 염원인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핵심 키워드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 IT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은 지난 1995년 시작된 후 5년만인 지난 2000년 12월,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전국 144개 지역에 구축이 완료됐다. 지난 1998년 1만 여명에 지나지 않았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올 1월 현재 1410만2888명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 4869만2062명의 28.96%, 가구수 1589만9587(2005년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 기준) 대비 88.70%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서울 지역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는 349만9201명으로 가구수 대비 105%로 10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또, IMF(국제통화기금)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97년 7.2%에 불과했던 정보기술(IT)산업의 GDP 비중은 지난해 15%를 넘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5년 위성 및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을 상용화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휴대인터넷 와이브로와 초고속데이터이동통신(HSDPA) 등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특히 와이브로는 통신기술의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수출돼 IT 한국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고 유럽, 남미,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우리 정부는 유럽, 동구권, 아시아 등 신흥 IT시장을 중심으로 우리의 강점인 초고속인터넷, 모바일콘텐츠, 보안제품 등을 수출 유망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관련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IT허브로써의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세계 유수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인텔, HP, IBM, MS 등 8개 유수 해외기업의 R&D센터가 국내에 설치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