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ㆍ음질 높은 완성도 자랑
블루투스 기술 EDRㆍA2DP 적용
충전 한계 불구 좋은소리 들려줘
알루미늄 헤어라인 등 소재 탁월
이제 우리에게 블루투스는 낯설지 않다. 길을 가다보면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는 사람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블루투스의 장점은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것이고 단점은 충전이 필요하다는 것과 유선보다 떨어지는 성능이다. 하지만 기존 블루투스 제품들의 보급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편리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음질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누려야 하는 것은 아니며 휴대용 기기에 더불어 블루투스 제품의 충전까지 신경 써야했기 때문이다.
충전의 문제는 블루투스가 가진 태생적인 한계지만 최근 블루투스 기술의 발전에 따라 EDR(Enhanced Data Rate)과 고음질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A2DP(Advanced Audio Distribution Profile) 등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확실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데, 셀든(Celleden) STB-2812 역시 이런 제품 중 하나다.
STB-2812의 디자인은 별다른 것이 없지만 소재에 많은 투자를 했다. 겉면은 알루미늄 헤어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고급 음향기기를 보는 듯 한 느낌과 함께 전체적으로 우레탄 코팅 처리가 돼 있어 손으로 잡는 감촉도 좋다.
조작버튼은 모두 상단에 모여 있는데 페어링 모드 버튼, 볼륨 업다운, 상단 중앙의 전원버튼의 4개가 전부. 이 버튼을 누르면 `탁'하는 소리를 내며 양쪽으로 스피커의 유닛부가 튀어나오며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온다. 이때 유닛이 너무 격렬하게 튀어나와 혹시라도 제품에 손상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다. 겉면의 고급스러운 재질처럼 부드럽고 천천히 나와준다면 훨씬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는다.
전원은 PC의 USB를 이용하거나 AA 사이즈 배터리 4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을 위한 전용 동글도 있다. 실제 STB-2812가 들려주는 소리는 기대 이상의 것이다. 기존의 블루투스 지원 스피커는 찢어지는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고마울 정도였다면 STB-2812는 유닛이 수납되는 공간이 울림통 역할을 해 사뭇 깊은 저음이 나온다. 지축을 흔들만한 저음은 아니지만 이 정도 크기에서라면 충분할 정도다. STB-2812는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물론 이 정도 가격대에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이 있지만, 무선의 장점을 따라오지는 못한다.
블루투스 기술 EDRㆍA2DP 적용
충전 한계 불구 좋은소리 들려줘
알루미늄 헤어라인 등 소재 탁월
이제 우리에게 블루투스는 낯설지 않다. 길을 가다보면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는 사람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블루투스의 장점은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것이고 단점은 충전이 필요하다는 것과 유선보다 떨어지는 성능이다. 하지만 기존 블루투스 제품들의 보급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편리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음질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누려야 하는 것은 아니며 휴대용 기기에 더불어 블루투스 제품의 충전까지 신경 써야했기 때문이다.
충전의 문제는 블루투스가 가진 태생적인 한계지만 최근 블루투스 기술의 발전에 따라 EDR(Enhanced Data Rate)과 고음질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A2DP(Advanced Audio Distribution Profile) 등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확실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데, 셀든(Celleden) STB-2812 역시 이런 제품 중 하나다.
STB-2812의 디자인은 별다른 것이 없지만 소재에 많은 투자를 했다. 겉면은 알루미늄 헤어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고급 음향기기를 보는 듯 한 느낌과 함께 전체적으로 우레탄 코팅 처리가 돼 있어 손으로 잡는 감촉도 좋다.
조작버튼은 모두 상단에 모여 있는데 페어링 모드 버튼, 볼륨 업다운, 상단 중앙의 전원버튼의 4개가 전부. 이 버튼을 누르면 `탁'하는 소리를 내며 양쪽으로 스피커의 유닛부가 튀어나오며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온다. 이때 유닛이 너무 격렬하게 튀어나와 혹시라도 제품에 손상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다. 겉면의 고급스러운 재질처럼 부드럽고 천천히 나와준다면 훨씬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는다.
전원은 PC의 USB를 이용하거나 AA 사이즈 배터리 4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을 위한 전용 동글도 있다. 실제 STB-2812가 들려주는 소리는 기대 이상의 것이다. 기존의 블루투스 지원 스피커는 찢어지는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고마울 정도였다면 STB-2812는 유닛이 수납되는 공간이 울림통 역할을 해 사뭇 깊은 저음이 나온다. 지축을 흔들만한 저음은 아니지만 이 정도 크기에서라면 충분할 정도다. STB-2812는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물론 이 정도 가격대에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이 있지만, 무선의 장점을 따라오지는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