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TVㆍ멀티 조화 `절묘'
위성DMB 높은 수신율 자랑
130만화소 카메라ㆍMP3 가능
소비자이면서 생산자이기도 한 프로슈머(Prosumer)를 빼고 기업 마케팅을 말하기 어려운 시대에 이르렀다. 프로슈머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들이 쏟아내는 다양한 의견들은 리뷰(Review)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리뷰의 양산을 우려하는 목소리 역시 적지 않다.
이에 디지털타임스는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인터넷방송국과 함께 건전한 프로슈머 육성과 리뷰문화 정착 운동을 활발히 전개키로 하고, 그 일환으로 리뷰 시리즈를 기획 연재한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제품 구매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제품 개선과 신기술 개발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장이 될 것이다.-편집자 주-
이제 휴대폰과 DMB의 컨버전스는 일상적인 이야기다. 일찍이 DMB 기능을 탑재했던 타 제조사에 비해 모토로라는 한발 늦은 감이 있지만 늦게 출시된 모토로라 최초의 위성 DMB폰인 `모토뷰'는 참으로 반갑다.
모토뷰는 다음 세대의 레이저인 `크레이저'와 함께 출시됐다. 크레이저가 소재와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을 강조했다면 모토뷰는 위성 DMB를 위시한 멀티미디어에 힘을 싣고 있다. 모토뷰는 내장 130만화소 카메라와 MP3 재생, 게임(GXG) 기능, PC 아웃(PC와 연결하면 PC로 위성 DMB를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함께 `모바일 TV'라는 컨셉에 폴더와 스위블의 묘미를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모토뷰는 폴더를 열어 상판을 돌려 접고 휴대폰을 가로로 돌리면 TV 시청에 제격이다. 이 상황에서 LCD 액정에 붙은 조작버튼(터치 패드)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매우 넓은 각도로 시원하게 열리던 레이저에 반해 모토뷰는 후면 상단에 힌지가 있어 약 1센티미터 가량 겹치는 형태로 열린다. 따라서 열리는 각도는 135도 정도로 좁은 감이 있다. 또한 경이로운 두께와 반듯한 직선과 유려한 곡선의 조화가 아름다웠던 레이저에 비해 두껍고 뭉툭하지만 그만큼의 그립감을 확보하고 있다.
모토뷰는 디자인의 단점을 성능으로 극복하고 있다. 중심기능인 DMB 시청을 위한 광시야각 LCD와 별도 안테나 없이도 높은 위성 DMB 수신율을 자랑한다. 수신율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신뢰감 넘치는 두꺼운 외장 안테나를 붙여주면 된다. 카메라의 화질은 레이저와 동일한 130만 화소. 그러나 기본 설정상태에서 동일한 피사체를 촬영하면 레이저보다 선명하고 화이트밸런스도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준다.
이제 달릴 준비를 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토뷰는 독특한 이중 폴더와 스위블의 열림방식, 위성 DMB를 조작하는 외부 터치패드 등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정리=강희종기자@디지털타임스
위성DMB 높은 수신율 자랑
130만화소 카메라ㆍMP3 가능
소비자이면서 생산자이기도 한 프로슈머(Prosumer)를 빼고 기업 마케팅을 말하기 어려운 시대에 이르렀다. 프로슈머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들이 쏟아내는 다양한 의견들은 리뷰(Review)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리뷰의 양산을 우려하는 목소리 역시 적지 않다.
이에 디지털타임스는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인터넷방송국과 함께 건전한 프로슈머 육성과 리뷰문화 정착 운동을 활발히 전개키로 하고, 그 일환으로 리뷰 시리즈를 기획 연재한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제품 구매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제품 개선과 신기술 개발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장이 될 것이다.-편집자 주-
이제 휴대폰과 DMB의 컨버전스는 일상적인 이야기다. 일찍이 DMB 기능을 탑재했던 타 제조사에 비해 모토로라는 한발 늦은 감이 있지만 늦게 출시된 모토로라 최초의 위성 DMB폰인 `모토뷰'는 참으로 반갑다.
모토뷰는 다음 세대의 레이저인 `크레이저'와 함께 출시됐다. 크레이저가 소재와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을 강조했다면 모토뷰는 위성 DMB를 위시한 멀티미디어에 힘을 싣고 있다. 모토뷰는 내장 130만화소 카메라와 MP3 재생, 게임(GXG) 기능, PC 아웃(PC와 연결하면 PC로 위성 DMB를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함께 `모바일 TV'라는 컨셉에 폴더와 스위블의 묘미를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모토뷰는 폴더를 열어 상판을 돌려 접고 휴대폰을 가로로 돌리면 TV 시청에 제격이다. 이 상황에서 LCD 액정에 붙은 조작버튼(터치 패드)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매우 넓은 각도로 시원하게 열리던 레이저에 반해 모토뷰는 후면 상단에 힌지가 있어 약 1센티미터 가량 겹치는 형태로 열린다. 따라서 열리는 각도는 135도 정도로 좁은 감이 있다. 또한 경이로운 두께와 반듯한 직선과 유려한 곡선의 조화가 아름다웠던 레이저에 비해 두껍고 뭉툭하지만 그만큼의 그립감을 확보하고 있다.
모토뷰는 디자인의 단점을 성능으로 극복하고 있다. 중심기능인 DMB 시청을 위한 광시야각 LCD와 별도 안테나 없이도 높은 위성 DMB 수신율을 자랑한다. 수신율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신뢰감 넘치는 두꺼운 외장 안테나를 붙여주면 된다. 카메라의 화질은 레이저와 동일한 130만 화소. 그러나 기본 설정상태에서 동일한 피사체를 촬영하면 레이저보다 선명하고 화이트밸런스도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준다.
이제 달릴 준비를 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토뷰는 독특한 이중 폴더와 스위블의 열림방식, 위성 DMB를 조작하는 외부 터치패드 등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정리=강희종기자@디지털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