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규 LG CNS 프로젝트매니저
"G4C는 지난 50여 년간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지던 민원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체계를 바꾸는 사업이다. 온라인을 통한 서류발급 등이 다소 불편함도 있긴 하지만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다."
G4C 프로젝트의 프로젝트매니저(PM)를 맡고 있는 LG CNS 박태규 PM은 지난 2001년 G4C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제안작업의 PM을 맡으면서부터 G4C와 인연을 맺은 `G4C 전문가'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G4C 확대 2단계 사업이 8번째 G4C 사업인데, 지난 2001년 5월부터 지금까지 6번 G4C 사업 제안 PM을 맡아 그 중 5번 수주한 기록을 갖고 있다. 프로젝트 이행 PM을 맡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G4C와의 인연이 5년을 넘어가는 만큼 박 PM은 국내에서 행정기관의 민원업무 흐름과 G4C시스템의 체계를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로 통한다.
G4C는 여러 기관의 민원업무를 잘 연계해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요청사항이 많아 결코 만만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그래서 최대한 개발과정을 빨리 진행하고, 시스템 튜닝 작업을 오래 갖는다.
"기존에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온라인상에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G4C 사업을 통해 국무총리상도 받고 요즘은 국민의 이용량도 크게 늘어 보람이 크다." 박 PM의 말이다.
지난 2002, 2003년만 해도 하루 이용량이 몇백 건에 그치지 않았으나 지금은 하루에 인터넷 민원서류 발급 수만 1만5000건에 이르고, 하루 총 G4C 서비스 이용건수는 4만5000건에 이른다. 명실 공히 기존에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지던 민원서비스를 착착 대체해 가고 있는 것.
그러나 G4C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면서 느끼는 아쉬움도 있다. 특히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막상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운영과정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점이 가장 큰 아쉬움이다.
민간업체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용포털들은 매일 시시각각 화면을 바꾸어 사용자들이 쓰기 좋게 만들어 주는 반면 국가 핵심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G4C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서는 그에 맞춰 운영만 할 뿐 사용자 입맛이나 상황에 맞는 사이트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아 역동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박 PM은 "시스템을 새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자들이 자주 찾고, 쉽게 이용하게 하려면 운영과 유지보수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며 "전자정부 서비스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관리 체계가 갖춰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G4C는 지난 50여 년간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지던 민원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체계를 바꾸는 사업이다. 온라인을 통한 서류발급 등이 다소 불편함도 있긴 하지만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다."
G4C 프로젝트의 프로젝트매니저(PM)를 맡고 있는 LG CNS 박태규 PM은 지난 2001년 G4C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제안작업의 PM을 맡으면서부터 G4C와 인연을 맺은 `G4C 전문가'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G4C 확대 2단계 사업이 8번째 G4C 사업인데, 지난 2001년 5월부터 지금까지 6번 G4C 사업 제안 PM을 맡아 그 중 5번 수주한 기록을 갖고 있다. 프로젝트 이행 PM을 맡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G4C와의 인연이 5년을 넘어가는 만큼 박 PM은 국내에서 행정기관의 민원업무 흐름과 G4C시스템의 체계를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로 통한다.
G4C는 여러 기관의 민원업무를 잘 연계해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요청사항이 많아 결코 만만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그래서 최대한 개발과정을 빨리 진행하고, 시스템 튜닝 작업을 오래 갖는다.
"기존에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온라인상에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G4C 사업을 통해 국무총리상도 받고 요즘은 국민의 이용량도 크게 늘어 보람이 크다." 박 PM의 말이다.
지난 2002, 2003년만 해도 하루 이용량이 몇백 건에 그치지 않았으나 지금은 하루에 인터넷 민원서류 발급 수만 1만5000건에 이르고, 하루 총 G4C 서비스 이용건수는 4만5000건에 이른다. 명실 공히 기존에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지던 민원서비스를 착착 대체해 가고 있는 것.
그러나 G4C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면서 느끼는 아쉬움도 있다. 특히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막상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운영과정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점이 가장 큰 아쉬움이다.
민간업체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용포털들은 매일 시시각각 화면을 바꾸어 사용자들이 쓰기 좋게 만들어 주는 반면 국가 핵심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G4C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서는 그에 맞춰 운영만 할 뿐 사용자 입맛이나 상황에 맞는 사이트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아 역동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박 PM은 "시스템을 새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자들이 자주 찾고, 쉽게 이용하게 하려면 운영과 유지보수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며 "전자정부 서비스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관리 체계가 갖춰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