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웅 디비코 대표
"디비코 제품 사용자들은 재구매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 것은 디비코 제품 품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인정해주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 디비코 본사에서 만난 이지웅 대표는 회사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디비코는 1998년 설립된 이후 디지털 비디오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공략해온 회사다. 그동안 디지털비디오 편집기 `파이어버드'와 외장형 HDD `모모베이'를 비롯해 수많은 디지털비디오 관련제품을 생산해 왔다.
2004년에는 디빅스플레이어 `티빅스'를 출시해 디빅스플레이어 부문에서 현재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HDTV수신기 부문에서도 `퓨전HD'시리즈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사장은 "다음달에 출시 예정으로 지상파DMB 수신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제품에 비해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으로 기능이 월등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고급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또 기존 TV수신기가 예약녹화 기능에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 점을 극복한 신제품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TV수신기는 예약녹화를 위해서는 꼭 PC를 켜놓아야 했지만, 새롭게 준비중인 제품은 예약녹화 시간에 맞춰 PC가 켜지고, 녹화가 끝나면 꺼지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이지웅 사장은 이렇게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항상 고민중이다. 때문에 이 대표 자리는 연구실에 가깝다. 그의 책상 위에는 새로 구상하고 있는 제품에 필요한 부품들이 가득하다.
이사장은 올 한해 디빅스플레이어와 DTV 복합기에 전력투구해 매출을 200억원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값싼 중국 제품과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모베이 등은 사업을 축소해 실속 있는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올 한해 시장상황을 주시하고 계획을 구상하고 있으며, 우선 디빅스플레이어는 P2P 법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따라서 시장상황이 변할 것으로 보인다"며 "HDTV수신기 시장은 월드컵 특수가 있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비코 제품 사용자들은 재구매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 것은 디비코 제품 품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인정해주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 디비코 본사에서 만난 이지웅 대표는 회사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디비코는 1998년 설립된 이후 디지털 비디오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공략해온 회사다. 그동안 디지털비디오 편집기 `파이어버드'와 외장형 HDD `모모베이'를 비롯해 수많은 디지털비디오 관련제품을 생산해 왔다.
2004년에는 디빅스플레이어 `티빅스'를 출시해 디빅스플레이어 부문에서 현재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HDTV수신기 부문에서도 `퓨전HD'시리즈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사장은 "다음달에 출시 예정으로 지상파DMB 수신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제품에 비해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으로 기능이 월등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고급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또 기존 TV수신기가 예약녹화 기능에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 점을 극복한 신제품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TV수신기는 예약녹화를 위해서는 꼭 PC를 켜놓아야 했지만, 새롭게 준비중인 제품은 예약녹화 시간에 맞춰 PC가 켜지고, 녹화가 끝나면 꺼지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이지웅 사장은 이렇게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항상 고민중이다. 때문에 이 대표 자리는 연구실에 가깝다. 그의 책상 위에는 새로 구상하고 있는 제품에 필요한 부품들이 가득하다.
이사장은 올 한해 디빅스플레이어와 DTV 복합기에 전력투구해 매출을 200억원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값싼 중국 제품과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모베이 등은 사업을 축소해 실속 있는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올 한해 시장상황을 주시하고 계획을 구상하고 있으며, 우선 디빅스플레이어는 P2P 법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따라서 시장상황이 변할 것으로 보인다"며 "HDTV수신기 시장은 월드컵 특수가 있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