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컨설팅업체 대표들은 내년 국내 컨설팅 시장의 주요 화두로 △ERP 신규 수요 ？？업그레이드 △2금융권 리스크관리 △업무프로세스관리(BPM) △6시그마 △물류 혁신 △IT거버넌스 등을 꼽고 있다. 또 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EA)？고객관계관리(CRM) 등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ERP 분야는 액센츄어？IBM BCS코리아？삼일PwC？베어링포인트가, 6시그마는 IBM BCS코리아？딜로이트컨설팅이, BPM 영역은 딜로이트컨설팅？삼일PwC？엔트루컨설팅 등이, 물류혁신 분야는 IBM BCS코리아？액센츄어？딜로이트컨설팅 등이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금융권 리스크관리는 대부분의 업체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또 IBM BCS코리아가 우위를 지키고 있는 CRM 영역에서는 액센츄어와 삼일PwC가 인력 보강 등을 통해 공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액센츄어=한봉훈 액센츄어 사장은 "2005 회계연도(8월말 종료)에 ERP, EA, 전략 컨설팅 모두 성장한 것이 특징"이라며 "2006 회계연도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센츄어는 △아웃소싱 사업 진출 △고부가가치 컨설팅 사업 강화 △시스템통합(SI) 능력 배가 등을 향후 3대 성장전략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이를 위해 오프쇼어센터를 활용해 개발？ERP컨설팅？SI 능력 등을 아웃소싱 방식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한 사장은 "향후 2~3년간 중공업, 건설, 중견기업 등으로 ERP 신규 구축 수요와 기존 고객사의 업그레이드수요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이 일환으로 내년초 ERP 업그레이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IBM BCS코리아=이성열 IBM BCS코리아 대표는 "올해 컨설팅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약 60% 이상 큰 폭으로 성장했다"면서 "ERP를 비롯해 CRM, 전략(마케팅？구매 등), 바젤Ⅱ, EA 및 ISP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6시그마 분야에서도 태평양, SK텔레콤, CJ미디어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IBM BCS코리아는 현재 CRM, SCM, FMS 등 주요 서비스라인별로 약 100명씩의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성열 사장은 "올해처럼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내년에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는 SI 부문을 다시 보강해 전체 매출에서 컨설팅과 SI매출 비중을 6:4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일PwC=윤재봉 삼일PwC 경영자문본부 부대표는 "올해 서비스 측면에서는 리스크, 재무, 전략적기업경영(SEM)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산업별로는 금융 분야에서 우위를 유지했다"면서 "인력 재배치를 통해 경영자문본부를 강화한 노력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12월초 현재 삼일PwC 경영자문본부 컨설턴트는 약 500명에 달한다.
삼일PwC는 올해 하나로텔레콤？대상？웅진씽크빅 등의 ERP 프로젝트를 비롯해 PI/BPR 시장에서 농협, CJ, 서울보증보험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향후 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윤 부대표는 "내년에 `성과지향적 컨설팅`을 주요 화두로 내세울 계획"이라면서 "CRM？6시그마？HR 등의 신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컨설팅=이재욱 딜로이트컨설팅 대표는 "전략과 IT의 결합을 통해 IT분야에서 매킨지와 같은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더 이상 ERP 시장에는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딜로이트컨설팅은 올해 전략 및 운영최적화, IT컨설팅 등 주력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올초 80명 정도로 컨설턴트 수를 줄였던 딜로이트컨설팅은 최근 150명 수준으로 인력을 늘린데 이어 내년 5월까지 인력을 230명 수준으로 크게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내년 1월중 신입사원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포스코 문화혁신 및 SOP, 하이테크 SCP, 물류전략 등 상징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성과를 거뒀다"면서 "내년에는 산업별 전문컨설턴트들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어링포인트=고영채 베어링포인트 대표는 "올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전력 등 공공부문에서 대형 ERP 프로젝트 외에도 롯데건설 PI, 한국무역협회 e트레이드 프로젝트 PMO, LG카드 리스크관리 프로젝트, SK텔레콤 e어카운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당초 목표치보다 매출액이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어링포인트는 내년에 인력은 현재수준을 유지할 계획이지만 매출액은 올해보다 25%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대표는 내년 사업전략과 관련해 "우선 공공부문을 겨냥해 ERP, BSC 및 SEM, ISP/BPR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금융 분야에서는 2금융권의 리스크관리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트루컨설팅파트너즈=홍성완 엔트루컨설팅 상무는 "올해 핵심전략으로 설정한 솔루션 사업 강화 및 대외 사업 본격화 등 2가지 과제 모두에서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사실상 외부영업을 본격화한 첫해라고 할 수 있는 올해에 풀무원 PI？ERP, 유진그룹 ISP 및 물류, BC카드 PI, 유니드 물류 컨설팅 등을 수주했다.
홍 상무는 "내년에는 외부영업을 더 강화하는 한편 LG그룹사의 전략적 프로젝트에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특히 내년 시장은 ISP를 비롯해 물류, PI, BPM, 거버넌스 등의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투이컨설팅=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는 "올해는 내부 역량 재정비에 많은 노력을 할애한 한해였다"면서 "EA？ISP？PMO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업체에 대등한 수준의 경쟁력을 지닌 회사로 평가받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투이컨설팅은 올해 대림산업 EA, 한국개인신용 CB시스템 구축프로젝트 PMO, 롯데카드 유통통합전략수립, 수협 차세대 EA 프로젝트 등을 수주했다. 김 대표는 "내년에는 본격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IT혁신과 역량제고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ERP 분야는 액센츄어？IBM BCS코리아？삼일PwC？베어링포인트가, 6시그마는 IBM BCS코리아？딜로이트컨설팅이, BPM 영역은 딜로이트컨설팅？삼일PwC？엔트루컨설팅 등이, 물류혁신 분야는 IBM BCS코리아？액센츄어？딜로이트컨설팅 등이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금융권 리스크관리는 대부분의 업체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또 IBM BCS코리아가 우위를 지키고 있는 CRM 영역에서는 액센츄어와 삼일PwC가 인력 보강 등을 통해 공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액센츄어=한봉훈 액센츄어 사장은 "2005 회계연도(8월말 종료)에 ERP, EA, 전략 컨설팅 모두 성장한 것이 특징"이라며 "2006 회계연도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센츄어는 △아웃소싱 사업 진출 △고부가가치 컨설팅 사업 강화 △시스템통합(SI) 능력 배가 등을 향후 3대 성장전략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이를 위해 오프쇼어센터를 활용해 개발？ERP컨설팅？SI 능력 등을 아웃소싱 방식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한 사장은 "향후 2~3년간 중공업, 건설, 중견기업 등으로 ERP 신규 구축 수요와 기존 고객사의 업그레이드수요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이 일환으로 내년초 ERP 업그레이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IBM BCS코리아=이성열 IBM BCS코리아 대표는 "올해 컨설팅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약 60% 이상 큰 폭으로 성장했다"면서 "ERP를 비롯해 CRM, 전략(마케팅？구매 등), 바젤Ⅱ, EA 및 ISP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6시그마 분야에서도 태평양, SK텔레콤, CJ미디어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IBM BCS코리아는 현재 CRM, SCM, FMS 등 주요 서비스라인별로 약 100명씩의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성열 사장은 "올해처럼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내년에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는 SI 부문을 다시 보강해 전체 매출에서 컨설팅과 SI매출 비중을 6:4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일PwC=윤재봉 삼일PwC 경영자문본부 부대표는 "올해 서비스 측면에서는 리스크, 재무, 전략적기업경영(SEM)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산업별로는 금융 분야에서 우위를 유지했다"면서 "인력 재배치를 통해 경영자문본부를 강화한 노력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12월초 현재 삼일PwC 경영자문본부 컨설턴트는 약 500명에 달한다.
삼일PwC는 올해 하나로텔레콤？대상？웅진씽크빅 등의 ERP 프로젝트를 비롯해 PI/BPR 시장에서 농협, CJ, 서울보증보험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향후 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윤 부대표는 "내년에 `성과지향적 컨설팅`을 주요 화두로 내세울 계획"이라면서 "CRM？6시그마？HR 등의 신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컨설팅=이재욱 딜로이트컨설팅 대표는 "전략과 IT의 결합을 통해 IT분야에서 매킨지와 같은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더 이상 ERP 시장에는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딜로이트컨설팅은 올해 전략 및 운영최적화, IT컨설팅 등 주력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올초 80명 정도로 컨설턴트 수를 줄였던 딜로이트컨설팅은 최근 150명 수준으로 인력을 늘린데 이어 내년 5월까지 인력을 230명 수준으로 크게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내년 1월중 신입사원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포스코 문화혁신 및 SOP, 하이테크 SCP, 물류전략 등 상징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성과를 거뒀다"면서 "내년에는 산업별 전문컨설턴트들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어링포인트=고영채 베어링포인트 대표는 "올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전력 등 공공부문에서 대형 ERP 프로젝트 외에도 롯데건설 PI, 한국무역협회 e트레이드 프로젝트 PMO, LG카드 리스크관리 프로젝트, SK텔레콤 e어카운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당초 목표치보다 매출액이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어링포인트는 내년에 인력은 현재수준을 유지할 계획이지만 매출액은 올해보다 25%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대표는 내년 사업전략과 관련해 "우선 공공부문을 겨냥해 ERP, BSC 및 SEM, ISP/BPR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금융 분야에서는 2금융권의 리스크관리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트루컨설팅파트너즈=홍성완 엔트루컨설팅 상무는 "올해 핵심전략으로 설정한 솔루션 사업 강화 및 대외 사업 본격화 등 2가지 과제 모두에서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사실상 외부영업을 본격화한 첫해라고 할 수 있는 올해에 풀무원 PI？ERP, 유진그룹 ISP 및 물류, BC카드 PI, 유니드 물류 컨설팅 등을 수주했다.
홍 상무는 "내년에는 외부영업을 더 강화하는 한편 LG그룹사의 전략적 프로젝트에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특히 내년 시장은 ISP를 비롯해 물류, PI, BPM, 거버넌스 등의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투이컨설팅=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는 "올해는 내부 역량 재정비에 많은 노력을 할애한 한해였다"면서 "EA？ISP？PMO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업체에 대등한 수준의 경쟁력을 지닌 회사로 평가받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투이컨설팅은 올해 대림산업 EA, 한국개인신용 CB시스템 구축프로젝트 PMO, 롯데카드 유통통합전략수립, 수협 차세대 EA 프로젝트 등을 수주했다. 김 대표는 "내년에는 본격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IT혁신과 역량제고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