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챔버 시스템 `싸이클로맥스'
`먼지통 안비워도 흡인력 그대로`
삼성전자가 청소기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주원인인 먼지를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신기술을 적용한 진공 청소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기존 진공 청소기의 먼지통을 `공기방'과 `먼지방'으로 분리해 효율을 높이는 `트윈챔버 시스템'(Twin Chamber System)을 적용, 먼지통에 먼지가 축적돼도 청소 흡입력이 떨어지지 않는 싸이클린 집진 방식의 진공청소기 `싸이클로맥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싸이클로맥스에 적용된 트윈챔버 시스템은 먼지와 공기가 섞이지 않도록 해 먼지통의 먼지를 자주 비우지 않아도 초기의 높은 흡입력이 장기간 지속되게끔 하는 기술로 업계 최초로 제품에 적용됐다.
이 기술을 적용함에 따라 청소기 밖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방출 수준도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미세먼지를 먼지통 내에서 분리한 후 0.3미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5%까지 걸러낸 후 진드기를 잡아내는 헤파필터에서 다시 한번 걸러 청소기 밖으로 뿜어 미세먼지의 오염물질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경우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품질 평가기관인 독일 SLG연구소로부터 미세먼지 방사수준 `A'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신제품은 스포츠 카의 디자인을 채용해 곡선미를 살렸고 블루 블랙ㆍ까르멘 와인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 또 먼지가 끼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먼지통과 먼지통 필터, 배기필터에 은나노 항균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총괄 이현봉 사장은 "트윈챔버 기술의 싸이클로맥스 신모델은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생활가전 분야의 연구개발(R&D)강화로 고객의 건강과 친환경 고급 가전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모델별로 26만∼36만원.
`먼지통 안비워도 흡인력 그대로`
삼성전자가 청소기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주원인인 먼지를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신기술을 적용한 진공 청소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기존 진공 청소기의 먼지통을 `공기방'과 `먼지방'으로 분리해 효율을 높이는 `트윈챔버 시스템'(Twin Chamber System)을 적용, 먼지통에 먼지가 축적돼도 청소 흡입력이 떨어지지 않는 싸이클린 집진 방식의 진공청소기 `싸이클로맥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싸이클로맥스에 적용된 트윈챔버 시스템은 먼지와 공기가 섞이지 않도록 해 먼지통의 먼지를 자주 비우지 않아도 초기의 높은 흡입력이 장기간 지속되게끔 하는 기술로 업계 최초로 제품에 적용됐다.
이 기술을 적용함에 따라 청소기 밖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방출 수준도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미세먼지를 먼지통 내에서 분리한 후 0.3미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5%까지 걸러낸 후 진드기를 잡아내는 헤파필터에서 다시 한번 걸러 청소기 밖으로 뿜어 미세먼지의 오염물질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경우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품질 평가기관인 독일 SLG연구소로부터 미세먼지 방사수준 `A'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신제품은 스포츠 카의 디자인을 채용해 곡선미를 살렸고 블루 블랙ㆍ까르멘 와인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 또 먼지가 끼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먼지통과 먼지통 필터, 배기필터에 은나노 항균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총괄 이현봉 사장은 "트윈챔버 기술의 싸이클로맥스 신모델은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생활가전 분야의 연구개발(R&D)강화로 고객의 건강과 친환경 고급 가전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모델별로 26만∼36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