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이상 주인 바뀐 기업 32% 상장폐지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코스닥 기업일수록 퇴출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최대주주가 3회 이상 변경된 코스닥 기업은 모두 22개사로, 이중 31.8%에 해당하는 7개사가 상장 폐지됐다. 이는 지난해 코스닥 시장의 상장 폐지율 4.5%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또한 3회 이상 최대주주가 변경된 22개사의 대표이사 변경횟수는 평균 2.4회인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횟수가 많을수록 대표이사 변경 역시 빈번하고 상장폐지율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기업인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기업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대주주 변경이 가장 빈번했던 기업은 시큐어소프트로 총 12차례의 변경이 있었다. 그 뒤를 세넥스테크와 지니웍스가 각각 5회로 뒤를 이었으며, 웰링크？쓰리소프트？BET？에이엠에스？코웰시스넷 등도 4회씩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최대주주가 1차례 이상 변경된 코스닥 기업은 171개사로 전체 886개 상장사의 19.3%를 차지, 전년 16.8%와 2002년 13.9%에 비해 늘었다. 반면 올 들어 20일 현재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 기업은 95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6개사보다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장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0.9%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0%로 소폭 하락했다.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코스닥 기업일수록 퇴출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최대주주가 3회 이상 변경된 코스닥 기업은 모두 22개사로, 이중 31.8%에 해당하는 7개사가 상장 폐지됐다. 이는 지난해 코스닥 시장의 상장 폐지율 4.5%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또한 3회 이상 최대주주가 변경된 22개사의 대표이사 변경횟수는 평균 2.4회인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횟수가 많을수록 대표이사 변경 역시 빈번하고 상장폐지율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기업인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기업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대주주 변경이 가장 빈번했던 기업은 시큐어소프트로 총 12차례의 변경이 있었다. 그 뒤를 세넥스테크와 지니웍스가 각각 5회로 뒤를 이었으며, 웰링크？쓰리소프트？BET？에이엠에스？코웰시스넷 등도 4회씩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최대주주가 1차례 이상 변경된 코스닥 기업은 171개사로 전체 886개 상장사의 19.3%를 차지, 전년 16.8%와 2002년 13.9%에 비해 늘었다. 반면 올 들어 20일 현재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 기업은 95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6개사보다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장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0.9%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0%로 소폭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