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ㆍAS요원→IT엔지니어
요금체납관리→콜렉션매니저
"이젠 `가설/AS요원'이 아니라 `IT엔지니어'로 불러주세요"
KT(대표 이용경)는 공기업 이미지 탈피와 고객마인드 강화를 위해 직원 호칭을 비롯해 조직 명칭을 11일부터 대대적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KT는 우선 영업국ㆍ 지사ㆍ 망운용국 등 3대 현장기관의 명칭을 지사ㆍ 고객서비스센터ㆍ 네트워크서비스센터로 각각 바꿨다. 특히, 동일 권역내 현장기관들은 동일지명을 사용, 동질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업부서 등 조직 명칭도 시대흐름에 맞게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이에 따라 감사실은 윤리경영실로, 기간망본부는 네트워크서비스본부로 문패를 바꿨다. 팀 명칭도 경영전략실 경영지원팀은 현장경영팀으로, 인력관리실 총무팀은 경영지원팀 등으로 변경됐다.
KT는 또한 직원의 호칭을 고객지향적이고 전문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가설/AS요원은 IT엔지니어로, 케이블운용요원은 케이블매니저로, 요금체납관리요원은 콜렉션매니저로 불리게 된다.
KT 관계자는 "기존 조직명칭이 권위적인 공기업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수행하는 업무와 조직명칭간 정합성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며 "이를 해소하고 고객 친화적인 민간기업 이미지와 고객마인드 강화를 위해 조직 명칭을 고객과 현장의 관점에서 전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KT는 3억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 오는 15일까지 간판 교체 등 명칭 변경에 따른 후속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태호 KT 경영관리팀장은 "전문성을 강조한 직원 호칭은 직원들에게 서비스 중심의 마인드를 심어주고, 고객지향적인 조직 명칭은 대외적인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금체납관리→콜렉션매니저
"이젠 `가설/AS요원'이 아니라 `IT엔지니어'로 불러주세요"
KT(대표 이용경)는 공기업 이미지 탈피와 고객마인드 강화를 위해 직원 호칭을 비롯해 조직 명칭을 11일부터 대대적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KT는 우선 영업국ㆍ 지사ㆍ 망운용국 등 3대 현장기관의 명칭을 지사ㆍ 고객서비스센터ㆍ 네트워크서비스센터로 각각 바꿨다. 특히, 동일 권역내 현장기관들은 동일지명을 사용, 동질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업부서 등 조직 명칭도 시대흐름에 맞게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이에 따라 감사실은 윤리경영실로, 기간망본부는 네트워크서비스본부로 문패를 바꿨다. 팀 명칭도 경영전략실 경영지원팀은 현장경영팀으로, 인력관리실 총무팀은 경영지원팀 등으로 변경됐다.
KT는 또한 직원의 호칭을 고객지향적이고 전문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가설/AS요원은 IT엔지니어로, 케이블운용요원은 케이블매니저로, 요금체납관리요원은 콜렉션매니저로 불리게 된다.
KT 관계자는 "기존 조직명칭이 권위적인 공기업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수행하는 업무와 조직명칭간 정합성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며 "이를 해소하고 고객 친화적인 민간기업 이미지와 고객마인드 강화를 위해 조직 명칭을 고객과 현장의 관점에서 전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KT는 3억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 오는 15일까지 간판 교체 등 명칭 변경에 따른 후속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태호 KT 경영관리팀장은 "전문성을 강조한 직원 호칭은 직원들에게 서비스 중심의 마인드를 심어주고, 고객지향적인 조직 명칭은 대외적인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