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금융공사 제휴협약
건설사에게 낮은 수수료는 물론 보다 많은 액수의 금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스 보증' 상품이 나왔다.
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는 7일 이같은 내용의 `프로젝트금융보증(PF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과 제휴 협약을 맺었다.
프로젝트금융(Project Financing) 보증은 아파트 사업의 추진단계에서부터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공사의 보증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건설자금을 대출해 주는 방식이다.
이로써 주택금융공사는 보증 수수료를 받고 국민은행은 리스크를 줄이고 건설사는 종전보다 많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후분양제가 실시되면 건설사는 자기 돈으로 사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보증 신상품으로 건설사는 사업비의 60~70%를 금융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종전에는 통상 토지매입비에 한해 금융지원을 받았다.
금융공사는 이번 국민은행 외 우리은행 등으로 제휴 기관을 늘려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PF보증상품의 특징은 기존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대출범위가 토지비 및 초기 사업비에 한정되었던 점을 보완해 토지비, 건축비 및 기타 사업부대비까지 범위를 확대한 점이다. 대출 한도는 토지비를 포함한 총사업비의 60% 이내이고, 보증 한도는 대출금액의 70% 이내이다. PF보증상품의 보증요율은 1.0~1.4%이다.
또한 이번 PF보증 대상요건은 사업용 대지의 매매계약이 체결되고 토지비의 10% 이상이 선투입돼야 하고, 시공사는 토목 건축분야 시공능력 100위 이내, 신용평가등급 BB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주택금융공사 정홍식 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이번 상품 출시로 향후 후분양제 실시에 맞춰 PF보증이 활성화돼 주택시장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은 "본 보증제도는 후분양제 실시에 따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 건설사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건설사에게 낮은 수수료는 물론 보다 많은 액수의 금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스 보증' 상품이 나왔다.
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는 7일 이같은 내용의 `프로젝트금융보증(PF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과 제휴 협약을 맺었다.
프로젝트금융(Project Financing) 보증은 아파트 사업의 추진단계에서부터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공사의 보증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건설자금을 대출해 주는 방식이다.
이로써 주택금융공사는 보증 수수료를 받고 국민은행은 리스크를 줄이고 건설사는 종전보다 많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후분양제가 실시되면 건설사는 자기 돈으로 사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보증 신상품으로 건설사는 사업비의 60~70%를 금융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종전에는 통상 토지매입비에 한해 금융지원을 받았다.
금융공사는 이번 국민은행 외 우리은행 등으로 제휴 기관을 늘려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PF보증상품의 특징은 기존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대출범위가 토지비 및 초기 사업비에 한정되었던 점을 보완해 토지비, 건축비 및 기타 사업부대비까지 범위를 확대한 점이다. 대출 한도는 토지비를 포함한 총사업비의 60% 이내이고, 보증 한도는 대출금액의 70% 이내이다. PF보증상품의 보증요율은 1.0~1.4%이다.
또한 이번 PF보증 대상요건은 사업용 대지의 매매계약이 체결되고 토지비의 10% 이상이 선투입돼야 하고, 시공사는 토목 건축분야 시공능력 100위 이내, 신용평가등급 BB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주택금융공사 정홍식 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이번 상품 출시로 향후 후분양제 실시에 맞춰 PF보증이 활성화돼 주택시장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은 "본 보증제도는 후분양제 실시에 따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 건설사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