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특화솔루션 출시 입지 확대 기능보강 새 창고관리시스템 선보여 RFID 기술접목 솔루션 차별화 전략 배차 스케쥴링 최적화로 시장공략
◇공급망계획(SCP)◇
i2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올들어 `민첩한 비즈니스시스템(ABS;Agile Business System)'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ABS는 공급자 중심의 협업 지원이라는 기존 SCM 개념을 뛰어넘어 나아가 수요자 중심의 프로세스로 협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신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스템을 뜻한다.
i2테크놀로지코리아는 ABS를 통해 기업들이 수요 및 판매계획 중심의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공급망의 횡적 연계 뿐 아니라 기업의 재무, 전략부서를 포함하는 종적연계를 지원함으로써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월ㆍ주 단위에서 일ㆍ시간단위로 점점 더 민첩하게 계획ㆍ실행에 이르는 사이클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형원준 i2테크놀로지코리아 사장은 "삼성, LG, 포스코, 현대기아자동차 등 몇몇 대기업은 이미 수요자 중심의 SCM 환경을 구현했다"면서 "앞으로 이들 기업이 ABS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세계적인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2테크놀로지는 올해 기존 고객사의 고도화 프로젝트와 함께 신규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주요 소비재 산업을 포함 한 유통업체의 SCM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고, 국내 대형할인점 등의 유통업체 및 식음료, 제약 등 소비재 업종을 타깃으로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형 사장은 "여러 고객사, SI회사, 컨설팅 협력사, 학계와 협력해 중장기적인 ABS 전문 인력양성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덱사코리아(대표 이진익)는 올해 업종별 특화 솔루션 등 신규 솔루션 출시를 통해 국내 SCM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올해 출시할 대표적인 산업별 특화 SCM 솔루션으로 어셈블리라인시퀀스(ALS)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자동차 및 중공업 생산 현장에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SCM 솔루션이다.
또 공급망 상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업공급망관리(CSCM)이 솔루션, 웹기반으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통합하는 비스타(VISTA) 등의 신규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익 아덱사코리아 사장은 "아덱사의 솔루션은 단일한 구조로 개발된 모듈간의 통합의 쉽고, 빠른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을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SCM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국산 솔루션 업체인 자이오넥스(대표 류동식)는 지난해 중견기업 10곳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견기업용 SCM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류동식 자이오넥스 사장은 "올해 제품의 업그레이드 등 지속적으로 기술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전기ㆍ전자 및 중공업 분야를 타깃으로 고객사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망실행(SCE)◇
한국EXE컨설팅(대표 김형태)은 그동안 주력해온 글로벌 기업 대상의 창고관리시스템(WMS) 구축 프로젝트에 주력하면서, 올해 재고의 단위별 관리 기능, 반품 물류에 대한 관리 기능, 전파식별(RFID) 기능 등이 보강된 새로운 WMS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ERP시스템 도입을 마치고 후속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는 정유 산업 및 소비재 산업 등으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EXE컨설팅은 또 WMS외의 다양한 SCM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들어 전략적솔루션그룹(SSG) 조직을 신설했다. SSG는 수배송관리시스템(TMS), 공급망 가시성을 위한 솔루션,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부품관리 및 서비스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SCM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RFID 전담팀을 구성해 RFID 수요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국EXE컨설팅은 이미 하이닉스반도체에서 WMS에 RFID 기술을 접목하는 1차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수한 바 있다.
CJ시스템즈(대표 김일환)는 창고관리시스템(WMS), 수배송관리시스템(TMS), 주문관리시스템(OMS) 등 SCE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이들 솔루션의 기능 고도화와 함께 SCP 솔루션 영역으로 SCM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CJ시스템즈는 올해 자동배차 시뮬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한 TMS 솔루션을 통해 타사와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CJ시스템즈는 "이미 지난해 산자부와 정통부 등 정부주도의 RFID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RFID 기술을 접목한 물류시스템 구축 등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RFID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시스템즈는 지난해 출판유통 물류업체인 북센의 물류정보시스템에 RFID를 적용했으며, 중국의 3자 물류업체인 진극저운유한공사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시 등의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캐나다계 업체인 데카르트시스템코리아(대표 빈센트 호)는 올해 국내 시장 진출 4년째로 그동안 한국코카콜라, CJ GLS, 대한통운, KT&G, 현대백화점, 삼성전자로지텍 등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업종별 고객사례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강화한다.
데카르트시스템의 배차 스케쥴링 최적화 솔루션인 `플리트와이즈(Fleet wise)'는 기존의 단순한 배차 관리 시스템과 달리 최적 배송로를 산출하고, 실제 이동 시간 및 거리 기반의 상세 스케줄을 생성함으로써 각 차량 단위의 상세 배송 루트 및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물품의 주문 접수 단계에서 고객이 배송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한시간 단위로 배송시간을 약속할 수 있게 된다. 또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바일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상황 정보를 통해 운송자원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도 이 솔루션의 큰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공급망계획(SCP)◇
i2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올들어 `민첩한 비즈니스시스템(ABS;Agile Business System)'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ABS는 공급자 중심의 협업 지원이라는 기존 SCM 개념을 뛰어넘어 나아가 수요자 중심의 프로세스로 협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신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스템을 뜻한다.
i2테크놀로지코리아는 ABS를 통해 기업들이 수요 및 판매계획 중심의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공급망의 횡적 연계 뿐 아니라 기업의 재무, 전략부서를 포함하는 종적연계를 지원함으로써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월ㆍ주 단위에서 일ㆍ시간단위로 점점 더 민첩하게 계획ㆍ실행에 이르는 사이클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형원준 i2테크놀로지코리아 사장은 "삼성, LG, 포스코, 현대기아자동차 등 몇몇 대기업은 이미 수요자 중심의 SCM 환경을 구현했다"면서 "앞으로 이들 기업이 ABS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세계적인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2테크놀로지는 올해 기존 고객사의 고도화 프로젝트와 함께 신규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주요 소비재 산업을 포함 한 유통업체의 SCM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고, 국내 대형할인점 등의 유통업체 및 식음료, 제약 등 소비재 업종을 타깃으로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형 사장은 "여러 고객사, SI회사, 컨설팅 협력사, 학계와 협력해 중장기적인 ABS 전문 인력양성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덱사코리아(대표 이진익)는 올해 업종별 특화 솔루션 등 신규 솔루션 출시를 통해 국내 SCM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올해 출시할 대표적인 산업별 특화 SCM 솔루션으로 어셈블리라인시퀀스(ALS)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자동차 및 중공업 생산 현장에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SCM 솔루션이다.
또 공급망 상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업공급망관리(CSCM)이 솔루션, 웹기반으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통합하는 비스타(VISTA) 등의 신규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익 아덱사코리아 사장은 "아덱사의 솔루션은 단일한 구조로 개발된 모듈간의 통합의 쉽고, 빠른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을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SCM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국산 솔루션 업체인 자이오넥스(대표 류동식)는 지난해 중견기업 10곳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견기업용 SCM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류동식 자이오넥스 사장은 "올해 제품의 업그레이드 등 지속적으로 기술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전기ㆍ전자 및 중공업 분야를 타깃으로 고객사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망실행(SCE)◇
한국EXE컨설팅(대표 김형태)은 그동안 주력해온 글로벌 기업 대상의 창고관리시스템(WMS) 구축 프로젝트에 주력하면서, 올해 재고의 단위별 관리 기능, 반품 물류에 대한 관리 기능, 전파식별(RFID) 기능 등이 보강된 새로운 WMS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ERP시스템 도입을 마치고 후속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는 정유 산업 및 소비재 산업 등으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EXE컨설팅은 또 WMS외의 다양한 SCM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들어 전략적솔루션그룹(SSG) 조직을 신설했다. SSG는 수배송관리시스템(TMS), 공급망 가시성을 위한 솔루션,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부품관리 및 서비스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SCM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RFID 전담팀을 구성해 RFID 수요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국EXE컨설팅은 이미 하이닉스반도체에서 WMS에 RFID 기술을 접목하는 1차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수한 바 있다.
CJ시스템즈(대표 김일환)는 창고관리시스템(WMS), 수배송관리시스템(TMS), 주문관리시스템(OMS) 등 SCE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이들 솔루션의 기능 고도화와 함께 SCP 솔루션 영역으로 SCM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CJ시스템즈는 올해 자동배차 시뮬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한 TMS 솔루션을 통해 타사와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CJ시스템즈는 "이미 지난해 산자부와 정통부 등 정부주도의 RFID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RFID 기술을 접목한 물류시스템 구축 등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RFID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시스템즈는 지난해 출판유통 물류업체인 북센의 물류정보시스템에 RFID를 적용했으며, 중국의 3자 물류업체인 진극저운유한공사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시 등의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캐나다계 업체인 데카르트시스템코리아(대표 빈센트 호)는 올해 국내 시장 진출 4년째로 그동안 한국코카콜라, CJ GLS, 대한통운, KT&G, 현대백화점, 삼성전자로지텍 등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업종별 고객사례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강화한다.
데카르트시스템의 배차 스케쥴링 최적화 솔루션인 `플리트와이즈(Fleet wise)'는 기존의 단순한 배차 관리 시스템과 달리 최적 배송로를 산출하고, 실제 이동 시간 및 거리 기반의 상세 스케줄을 생성함으로써 각 차량 단위의 상세 배송 루트 및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물품의 주문 접수 단계에서 고객이 배송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한시간 단위로 배송시간을 약속할 수 있게 된다. 또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바일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상황 정보를 통해 운송자원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도 이 솔루션의 큰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