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덱사 솔루션 `eGPS' 상우ㆍ부천공장에 구축
그룹내 실시간기업 전략…2007년 완성 목표
지난해부터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동부아남반도체가 오는 2007년 구축완료를 목표로 전사 통합 공급망관리(SCM) 구축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동부아남반도체가 이처럼 대규모 IT투자에 나선 것은, 지난해 동부그룹이 오는 2007년까지 그룹내 주요 기업의 IT인프라를 고도화함으로써 실시간기업(RTE) 환경으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SCM 솔루션 공급업체인 아덱사코리아(대표 이진익)는 지난해 11월 동부아남반도체와 SCM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SC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동부아남반도체는 지난해 6월 옛 동부전자의 상우공장과 옛 아남반도체의 부천공장을 대상으로 통합 ERP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동부전자와 아남반도체는 지난해말 동부아남반도체라는 이름으로 합병됐다.
기존 아남반도체 부천공장에서 SCM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었지만, 동부아남반도체는 두 공장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에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부천공장의 SCM 시스템 대신 아덱사의 SCM솔루션인 `eGPS'를 두 공장에 모두 구축하기로 했다.
아덱사코리아는 올해 5월말까지 1단계 사업으로 단위생산계획(PP)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올해 6월부터 2006년까지 공급망계획(SCP)？수요관리(DP) 등의 모듈을 공급할 예저이라고 말했다. 오는 2007년까지로 예정된 3단계 사업에서는 단위생산스케줄(SFS)을 통해 전사 SCM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아덱사의 SFS는 생산요구량에 맞추기 위해 모든 자원을 활용해 연속적인 업무가 이뤄지도록 하는 생산 현장의 스케줄 관리 솔루션으로, 현재 하이닉스반도체 생산 공장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진익 아덱사코리아 지사장은 "아덱사의 솔루션은 단일한 구조로 개발된 모듈간의 통합의 쉽고, 빠른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을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SCM 솔루션"이라며 "동부아남반도체가 기존 SCM 솔루션 대신 아덱사 솔루션을 채택한 것도 이같은 장점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룹내 실시간기업 전략…2007년 완성 목표
지난해부터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동부아남반도체가 오는 2007년 구축완료를 목표로 전사 통합 공급망관리(SCM) 구축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동부아남반도체가 이처럼 대규모 IT투자에 나선 것은, 지난해 동부그룹이 오는 2007년까지 그룹내 주요 기업의 IT인프라를 고도화함으로써 실시간기업(RTE) 환경으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SCM 솔루션 공급업체인 아덱사코리아(대표 이진익)는 지난해 11월 동부아남반도체와 SCM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SC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동부아남반도체는 지난해 6월 옛 동부전자의 상우공장과 옛 아남반도체의 부천공장을 대상으로 통합 ERP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동부전자와 아남반도체는 지난해말 동부아남반도체라는 이름으로 합병됐다.
기존 아남반도체 부천공장에서 SCM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었지만, 동부아남반도체는 두 공장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에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부천공장의 SCM 시스템 대신 아덱사의 SCM솔루션인 `eGPS'를 두 공장에 모두 구축하기로 했다.
아덱사코리아는 올해 5월말까지 1단계 사업으로 단위생산계획(PP)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올해 6월부터 2006년까지 공급망계획(SCP)？수요관리(DP) 등의 모듈을 공급할 예저이라고 말했다. 오는 2007년까지로 예정된 3단계 사업에서는 단위생산스케줄(SFS)을 통해 전사 SCM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아덱사의 SFS는 생산요구량에 맞추기 위해 모든 자원을 활용해 연속적인 업무가 이뤄지도록 하는 생산 현장의 스케줄 관리 솔루션으로, 현재 하이닉스반도체 생산 공장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진익 아덱사코리아 지사장은 "아덱사의 솔루션은 단일한 구조로 개발된 모듈간의 통합의 쉽고, 빠른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을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SCM 솔루션"이라며 "동부아남반도체가 기존 SCM 솔루션 대신 아덱사 솔루션을 채택한 것도 이같은 장점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