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업체에 대항…1500억~2000억엔 투자
샤프가 1500~2000억엔을 투자해 미에현 가메야마시에 LCD패널 새 공장을 건설한다.
LCD패널 생산 세계 3위인 샤프는 이번 대형투자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ㆍLG필립스 등의 추격에 나서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프의 새 공장은 LCD패널 생산거점인 현 가메야마공장 인근에 건설된다. 내년 중순경 착공에 들어가 2006년 가을에 월 1만5000장 규모로 가동을 시작, 2007년부터는 생산능력을 월 4만5000장으로 완전가동할 계획이다.
LCD패널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샤프가 차세대 공장 건설에 나서는 것은 한국업체에 적극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샤프는 LCD패널과 이를 이용한 LCD TV생산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후발업체인 삼성전자ㆍLG필립스 등이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앞서 나가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거액의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샤프가 이같은 거액의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LCD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샤프는 PC 등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LCD패널에서는 세계시장 점유율 3위이지만 LCD TV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치다 가츠히코 샤프사장은 "1억500만대 정도 되는 세계 TV시장에서 LCD는 아직 700만대 수준"이라며 앞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샤프가 1500~2000억엔을 투자해 미에현 가메야마시에 LCD패널 새 공장을 건설한다.
LCD패널 생산 세계 3위인 샤프는 이번 대형투자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ㆍLG필립스 등의 추격에 나서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프의 새 공장은 LCD패널 생산거점인 현 가메야마공장 인근에 건설된다. 내년 중순경 착공에 들어가 2006년 가을에 월 1만5000장 규모로 가동을 시작, 2007년부터는 생산능력을 월 4만5000장으로 완전가동할 계획이다.
LCD패널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샤프가 차세대 공장 건설에 나서는 것은 한국업체에 적극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샤프는 LCD패널과 이를 이용한 LCD TV생산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후발업체인 삼성전자ㆍLG필립스 등이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앞서 나가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거액의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샤프가 이같은 거액의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LCD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샤프는 PC 등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LCD패널에서는 세계시장 점유율 3위이지만 LCD TV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치다 가츠히코 샤프사장은 "1억500만대 정도 되는 세계 TV시장에서 LCD는 아직 700만대 수준"이라며 앞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