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의 송용로 사장과 삼성코닝정밀유리(SCP)의 이석재 사장이 하와이 동반 출장을 떠난다.
14일 삼성코닝과 SCP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리는 삼성과 코닝의 ECM(Executive Committee Meeting) 회의 참석을 위해 양사 사장이 동반 출장길에 나선다.
이번 ECM에는 미국 코닝 측에선 디스플레이 부문의 볼라나키스 사장과 맥노튼 부사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선 송 사장과 이 사장이 참석해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CM은 매년 봄ㆍ가을 2회씩 개최하는 코닝과 투자회사의 정기적인 최고경영자 회의로 코닝이 각 투자 자회사에 별도의 자사 임원(CFO)을 두지 않는 대신, ECM을 통해 한해를 결산하고 다음해의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통상 합작사의 경우 한쪽이 CEO를 맡으면, 다른 쪽이 CFO를 맡는 등 역할 분담을 통해 공동 경영을 해오고 있으나, 삼성코닝이나 SCP는 ECM과 TMM(Top Management Meeting) 등을 통해 이를 대체하고 있다.
삼성코닝과 SCP 관계자들은 ECM은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비전과 성장에 상호 목표를 두고 철저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당초 예정됐던 ECM보다는 등급이 한 단계 낮은 실무임원 미팅을 국내에서 가진 바 있다.
한편, 삼성코닝은 미국 코닝이 50%, 삼성전자가 48%의 지분을 보유한 브라운관 유리 전문회사이며, SCP는 삼성전자와 코닝이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한 TFT LCD 유리기판 전문기업이다.
14일 삼성코닝과 SCP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리는 삼성과 코닝의 ECM(Executive Committee Meeting) 회의 참석을 위해 양사 사장이 동반 출장길에 나선다.
이번 ECM에는 미국 코닝 측에선 디스플레이 부문의 볼라나키스 사장과 맥노튼 부사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선 송 사장과 이 사장이 참석해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CM은 매년 봄ㆍ가을 2회씩 개최하는 코닝과 투자회사의 정기적인 최고경영자 회의로 코닝이 각 투자 자회사에 별도의 자사 임원(CFO)을 두지 않는 대신, ECM을 통해 한해를 결산하고 다음해의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통상 합작사의 경우 한쪽이 CEO를 맡으면, 다른 쪽이 CFO를 맡는 등 역할 분담을 통해 공동 경영을 해오고 있으나, 삼성코닝이나 SCP는 ECM과 TMM(Top Management Meeting) 등을 통해 이를 대체하고 있다.
삼성코닝과 SCP 관계자들은 ECM은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비전과 성장에 상호 목표를 두고 철저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당초 예정됐던 ECM보다는 등급이 한 단계 낮은 실무임원 미팅을 국내에서 가진 바 있다.
한편, 삼성코닝은 미국 코닝이 50%, 삼성전자가 48%의 지분을 보유한 브라운관 유리 전문회사이며, SCP는 삼성전자와 코닝이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한 TFT LCD 유리기판 전문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