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닝의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의 최고경영자들이 조만간 방한해, 삼성코닝정밀유리(SCP) 최고경영진과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19일 SCP에 따르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미국 코닝 디스플레이 부문의 볼라나키스 사장과 맥노튼 부사장이 방한해, SCP의 이석재 사장 등 임원들과 향후 미래사업 계획에 대한 ECM(Executive Committee Meeting)을 개최한다.
ECM은 매년 봄ㆍ가을 2회씩 개최하는 코닝과 투자회사의 정기적인 임원 회의로 코닝이 각 투자 자회사에 별도의 자사 임원(CFO)을 두지 않는 대신, ECM을 통해 한해를 결산하고 다음해의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통상 외국기업과 공동투자 하는 기업들의 경우 CEO를 국내 기업이 맡을 경우 CFO를 외국기업 임원이 맡아 공동 경영하는 형태이나 SCP나 삼성코닝 등은 ECM을 통해 이를 대체하고 있다.
SCP 관계자는 "ECM은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비전과 성장에 상호 목표를 두고 경영해 오는 등 철저한 상호 신뢰에 바탕을 두고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중요한 자리다"며 "올 가을 회의는 내년도 살림살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닝이 50%의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브라운관 유리전문회사인 삼성코닝(대표 송용로)은 볼라나키스 사장의 방한과 관련, ECM 등 별도로 코닝과의 회의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SCP는 삼성전자와 미국 코닝이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한 TFT LCD 유리기판 전문회사이며, 삼성코닝은 미국 코닝이 50%, 삼성전자가 48%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9일 SCP에 따르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미국 코닝 디스플레이 부문의 볼라나키스 사장과 맥노튼 부사장이 방한해, SCP의 이석재 사장 등 임원들과 향후 미래사업 계획에 대한 ECM(Executive Committee Meeting)을 개최한다.
ECM은 매년 봄ㆍ가을 2회씩 개최하는 코닝과 투자회사의 정기적인 임원 회의로 코닝이 각 투자 자회사에 별도의 자사 임원(CFO)을 두지 않는 대신, ECM을 통해 한해를 결산하고 다음해의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통상 외국기업과 공동투자 하는 기업들의 경우 CEO를 국내 기업이 맡을 경우 CFO를 외국기업 임원이 맡아 공동 경영하는 형태이나 SCP나 삼성코닝 등은 ECM을 통해 이를 대체하고 있다.
SCP 관계자는 "ECM은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비전과 성장에 상호 목표를 두고 경영해 오는 등 철저한 상호 신뢰에 바탕을 두고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중요한 자리다"며 "올 가을 회의는 내년도 살림살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닝이 50%의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브라운관 유리전문회사인 삼성코닝(대표 송용로)은 볼라나키스 사장의 방한과 관련, ECM 등 별도로 코닝과의 회의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SCP는 삼성전자와 미국 코닝이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한 TFT LCD 유리기판 전문회사이며, 삼성코닝은 미국 코닝이 50%, 삼성전자가 48%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