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솔루션 `통합' 비전 제시
포시에스 국내업체 유일 참가
23일(미국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A의 연례 사용자 회의인 `CA월드 2004'가 27일 막을 내렸다.
CA는 이 행사를 통해 자사의 시스템 관리(브랜드 유니센터), 보안(e트러스트), 스토리지 관리(브라이트스토어)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 요구에 대응하는 관리 소프트웨어(SW) 전략인 `EIM'(엔터프라이즈 인프라 관리)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는 통합이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 자사의 리눅스 기반 데이터베이스(DB)인 `어드밴티지 잉그레스 R3' 소스코드 공개 약속을 계기로 앞으로 오픈소소 커뮤니티와의 협력 강화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CA의 마르셀 덴 하르토그 리눅스 담당 책임 아키텍트는 기자들과 만나 잉그레스 소스코드의 공개 배경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CA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 바뀔 것 같다. MIT 대학 헨리 케스브루 교수의 저서 `개방형 혁신의 시대'의 방식을 SW 개발에 적용한 `개방형 혁신 모델'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CA가 밝힌 개방형 혁신 모델은 SW 기술이 워낙 빨리 발전함에 따라 한 업체가 모든 것을 개발하기는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논리에 근거하고 있다. 아이디어가 있으나 기업 내부에 자원이 없다면 외부에서 자금이나 인력을 조달해 개발하는 것으로, 이미 자동차, 제약, 텔레콤 등에서는 이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하르토그 아키텍트는 "SW의 경우 외부에서 개발하기 위해서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인정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런 점에서 우리가 J-보스 및 JOPE와 협력하기로 한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드밴티지 잉그레스 R3'는 값이 싸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용제품인 오라클이나 무료제품인 마이SQL과 충분히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A월드 2004' 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CA 파트너 업체들의 전시장에 한국회사로는 유일하게 웹리포팅 툴 업체 포시에스의 미국 법인인 포시에스인터내셔널이 참여했다. 방용석(미국명 다니엘 방) 포시에스인터내셔널 사장은 "GM 직원 등이 우리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웹리포팅 툴에 많은 관심을 보여 좋은 비즈니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리포팅 툴 `오즈'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는 포시에스는 CA의 협력업체 인증인 `CA 스마트'를 받았으며, 오즈를 별도로 판매하는 동시에 CA의 시스템 관리 솔루션 `유니센터'의 리포팅 툴로 많이 공급하고 있다. 방 사장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의 학자금 금융서비스 회사인 ACFS와 27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미국에서 10여곳에 오즈 패키지를 공급했으며, 미국 정부조직 가운데 한 곳에도 제품을 넣기로 구두로 약속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CA는 이번 행사에서 취약점 분석, 패치 관리와 치유, 형상 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는 `e트러스트 버너러빌리티 매니저 r8'의 하드웨어 제품과 함께 서비스를 동시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단순히 취약점을 분석한 리포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패치관리와 치유, 법규 준수, 비즈니스 임팩트를 기준으로 한 우선순위 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취약점의 발견부터 치유까지 수명주기 전 과정을 관리해주는 첫 솔루션이라고 CA는 밝혔다.
CA는 이 제품을 하드웨어로 판매하는 것과 더불어 서비스에 가입하면 24시간 무중단으로 취약점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로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CA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현지법인에서 서비스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나 통신사업자들과 협력해 시장을 공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시에스 국내업체 유일 참가
23일(미국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A의 연례 사용자 회의인 `CA월드 2004'가 27일 막을 내렸다.
CA는 이 행사를 통해 자사의 시스템 관리(브랜드 유니센터), 보안(e트러스트), 스토리지 관리(브라이트스토어)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 요구에 대응하는 관리 소프트웨어(SW) 전략인 `EIM'(엔터프라이즈 인프라 관리)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는 통합이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 자사의 리눅스 기반 데이터베이스(DB)인 `어드밴티지 잉그레스 R3' 소스코드 공개 약속을 계기로 앞으로 오픈소소 커뮤니티와의 협력 강화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CA의 마르셀 덴 하르토그 리눅스 담당 책임 아키텍트는 기자들과 만나 잉그레스 소스코드의 공개 배경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CA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 바뀔 것 같다. MIT 대학 헨리 케스브루 교수의 저서 `개방형 혁신의 시대'의 방식을 SW 개발에 적용한 `개방형 혁신 모델'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CA가 밝힌 개방형 혁신 모델은 SW 기술이 워낙 빨리 발전함에 따라 한 업체가 모든 것을 개발하기는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논리에 근거하고 있다. 아이디어가 있으나 기업 내부에 자원이 없다면 외부에서 자금이나 인력을 조달해 개발하는 것으로, 이미 자동차, 제약, 텔레콤 등에서는 이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하르토그 아키텍트는 "SW의 경우 외부에서 개발하기 위해서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인정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런 점에서 우리가 J-보스 및 JOPE와 협력하기로 한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드밴티지 잉그레스 R3'는 값이 싸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용제품인 오라클이나 무료제품인 마이SQL과 충분히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A월드 2004' 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CA 파트너 업체들의 전시장에 한국회사로는 유일하게 웹리포팅 툴 업체 포시에스의 미국 법인인 포시에스인터내셔널이 참여했다. 방용석(미국명 다니엘 방) 포시에스인터내셔널 사장은 "GM 직원 등이 우리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웹리포팅 툴에 많은 관심을 보여 좋은 비즈니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리포팅 툴 `오즈'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는 포시에스는 CA의 협력업체 인증인 `CA 스마트'를 받았으며, 오즈를 별도로 판매하는 동시에 CA의 시스템 관리 솔루션 `유니센터'의 리포팅 툴로 많이 공급하고 있다. 방 사장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의 학자금 금융서비스 회사인 ACFS와 27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미국에서 10여곳에 오즈 패키지를 공급했으며, 미국 정부조직 가운데 한 곳에도 제품을 넣기로 구두로 약속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CA는 이번 행사에서 취약점 분석, 패치 관리와 치유, 형상 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는 `e트러스트 버너러빌리티 매니저 r8'의 하드웨어 제품과 함께 서비스를 동시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단순히 취약점을 분석한 리포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패치관리와 치유, 법규 준수, 비즈니스 임팩트를 기준으로 한 우선순위 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취약점의 발견부터 치유까지 수명주기 전 과정을 관리해주는 첫 솔루션이라고 CA는 밝혔다.
CA는 이 제품을 하드웨어로 판매하는 것과 더불어 서비스에 가입하면 24시간 무중단으로 취약점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로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CA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현지법인에서 서비스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나 통신사업자들과 협력해 시장을 공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