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리뷰, 미 특허상표청등 자료분석
한국의 과학적 창의성과 개발능력은 과연 어느 정도나 될까.
인구 100만명당 미국에 특허를 등록한 건수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싱가포르, 캐나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덴마크 등과 함께 2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 경제력과 경쟁력 등 종합적인 개발능력면에서는 세계 20위에 랭크됐다.
미국 IT전문지인 테크놀로지리뷰지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과 중앙정보국(CIA)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 100만명당 특허등록건수가 75~125건에 해당되는 2군에 분류됐다.
100만명당 125건을 넘는 1군에는 북미에서 미국, 유럽에서 스위스, 핀란드, 스웨덴, 독일 등이 속했고 아시아에서 일본, 대만, 이스라엘 등이 들었다.
또 40~75건에 해당되는 3군에는 호주,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등과 5~40건인 4군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체코 등이 포함됐다.
1~5건인 5군에는 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중남미에서 멕시코,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등이 속했다. 유럽에서는 러시아, 불가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등과 아프리카국가로는 남아공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중국, 인도 등 급부상하고 있는 IT 강국들은 높은 특허등록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구 때문에 인구대비 특허취득건수는 100만명당 1건 이하인 6군으로 분류됐다.
또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비율, 개발정책, 기술연구소의 숫자와 규모, 이들 기술연구소와 다른 기관들과 연관성, 1인당 GDP(국내총생산), 비즈니스경쟁력, 마케팅능력, 생산성 등 종합적인 각국의 개발능력으로 보면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4위), 싱가포르(6위), 대만(13위), 이스라엘(14위) 등에 이어 5위, 세계 전체로는 20위에 올랐다.
미국경제개발국과 하버드비즈니스스쿨, 노스웨스턴대학 등이 공동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종합적인 개발능력에 있어 미국은 1위를 차지했고 핀란드가 미국에 이어 2위에 기록됐다. 핀란드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518만명)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통신업체인 노키아와 리눅스 개발자인 리누스 베네딕트 토발즈를 배출한 유럽최강의 IT 국가이다.
영국은 3위, 독일은 일본에 이어 5위에 올랐고 스웨덴은 싱가포르 다음으로 7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덴마크(8위), 스위스(9위), 프랑스(10위), 네덜란드(11위), 캐나다(12위) 등 순으로 나타났고 이스라엘이 대만에 이어 14위에 올랐다. 15위는 호주, 16위는 오스트리아, 17위는 벨기에, 18위는 아이슬란드, 19위는 아일랜드 등이었고 이탈리아는 한국에 이어 21위에 랭크됐다.
아시아국가 가운데 홍콩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25위와 35위에 올라 개발능력면에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는 우수한 개발인력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경제력, 기술연구소와 다른 기관들과 연관성, 국가 정책미비 등으로 인해 각각 40위와 44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해 특허출원한 기술 가운데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5대 특허로는 우선 루슨트테크놀로지의 고음질 VoIP 통신기술이 꼽힌다. 이는 인터넷전화를 일반전화선으로 통화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고음질을 보장하는 기술로 실용화될 경우 VoIP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으로는 IBM이 출원한 음성인식 시스템이다. 이는 지문이나 홍채인식 시스템처럼 개개인의 고유한 음성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이것이 상용화되면 앞으로 폰뱅킹 등과 같이 전화를 통한 중요한 거래에 있어 사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가 출원한 메모리부스터는 자기메모리칩에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입력시킬수 있는 기술로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는 모바일폰에서 사용되는 플래시메모리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고 내구적이며 동력이 끊기더라도 데이터를 잃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것이 개발 완료되면 앞으로 디지털카메라에서 랩톱PC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이동장비들에서 MRAM이 보다 효율적인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 헤르츨리야의 수퍼디멘전이 출원한 3차원 폐촬영 영상기술은 앞으로 폐수술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CT촬영기술과 무선통신을 접목시킨 이미지 프로세싱 유도기술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상의 폐구조를 단말기상에서 3차원 입체로 보여줘 보다 정확하게 수술을 할 수 있게 한다.
끝으로 라이스대학이 출원한 카본나노튜브의 분리와 화학적 변형방법은 초강도 물질들이나 높은 조명도-저전력 디스플레이, 초민감도 바이오센서 등에 있어 보다 쉽게 나노튜브를 이용할 수 있을 평가된다.
한국의 과학적 창의성과 개발능력은 과연 어느 정도나 될까.
인구 100만명당 미국에 특허를 등록한 건수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싱가포르, 캐나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덴마크 등과 함께 2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 경제력과 경쟁력 등 종합적인 개발능력면에서는 세계 20위에 랭크됐다.
미국 IT전문지인 테크놀로지리뷰지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과 중앙정보국(CIA)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 100만명당 특허등록건수가 75~125건에 해당되는 2군에 분류됐다.
100만명당 125건을 넘는 1군에는 북미에서 미국, 유럽에서 스위스, 핀란드, 스웨덴, 독일 등이 속했고 아시아에서 일본, 대만, 이스라엘 등이 들었다.
또 40~75건에 해당되는 3군에는 호주,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등과 5~40건인 4군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체코 등이 포함됐다.
1~5건인 5군에는 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중남미에서 멕시코,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등이 속했다. 유럽에서는 러시아, 불가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등과 아프리카국가로는 남아공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중국, 인도 등 급부상하고 있는 IT 강국들은 높은 특허등록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구 때문에 인구대비 특허취득건수는 100만명당 1건 이하인 6군으로 분류됐다.
또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비율, 개발정책, 기술연구소의 숫자와 규모, 이들 기술연구소와 다른 기관들과 연관성, 1인당 GDP(국내총생산), 비즈니스경쟁력, 마케팅능력, 생산성 등 종합적인 각국의 개발능력으로 보면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4위), 싱가포르(6위), 대만(13위), 이스라엘(14위) 등에 이어 5위, 세계 전체로는 20위에 올랐다.
미국경제개발국과 하버드비즈니스스쿨, 노스웨스턴대학 등이 공동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종합적인 개발능력에 있어 미국은 1위를 차지했고 핀란드가 미국에 이어 2위에 기록됐다. 핀란드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518만명)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통신업체인 노키아와 리눅스 개발자인 리누스 베네딕트 토발즈를 배출한 유럽최강의 IT 국가이다.
영국은 3위, 독일은 일본에 이어 5위에 올랐고 스웨덴은 싱가포르 다음으로 7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덴마크(8위), 스위스(9위), 프랑스(10위), 네덜란드(11위), 캐나다(12위) 등 순으로 나타났고 이스라엘이 대만에 이어 14위에 올랐다. 15위는 호주, 16위는 오스트리아, 17위는 벨기에, 18위는 아이슬란드, 19위는 아일랜드 등이었고 이탈리아는 한국에 이어 21위에 랭크됐다.
아시아국가 가운데 홍콩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25위와 35위에 올라 개발능력면에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는 우수한 개발인력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경제력, 기술연구소와 다른 기관들과 연관성, 국가 정책미비 등으로 인해 각각 40위와 44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해 특허출원한 기술 가운데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5대 특허로는 우선 루슨트테크놀로지의 고음질 VoIP 통신기술이 꼽힌다. 이는 인터넷전화를 일반전화선으로 통화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고음질을 보장하는 기술로 실용화될 경우 VoIP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으로는 IBM이 출원한 음성인식 시스템이다. 이는 지문이나 홍채인식 시스템처럼 개개인의 고유한 음성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이것이 상용화되면 앞으로 폰뱅킹 등과 같이 전화를 통한 중요한 거래에 있어 사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가 출원한 메모리부스터는 자기메모리칩에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입력시킬수 있는 기술로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는 모바일폰에서 사용되는 플래시메모리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고 내구적이며 동력이 끊기더라도 데이터를 잃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것이 개발 완료되면 앞으로 디지털카메라에서 랩톱PC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이동장비들에서 MRAM이 보다 효율적인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 헤르츨리야의 수퍼디멘전이 출원한 3차원 폐촬영 영상기술은 앞으로 폐수술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CT촬영기술과 무선통신을 접목시킨 이미지 프로세싱 유도기술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상의 폐구조를 단말기상에서 3차원 입체로 보여줘 보다 정확하게 수술을 할 수 있게 한다.
끝으로 라이스대학이 출원한 카본나노튜브의 분리와 화학적 변형방법은 초강도 물질들이나 높은 조명도-저전력 디스플레이, 초민감도 바이오센서 등에 있어 보다 쉽게 나노튜브를 이용할 수 있을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