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기술 서비스품질 보장 이슈화
현재 전세계적으로 통신분야의 경쟁환경 심화와 기존 PSTN(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 시장의 포화에 따라 기존 및 신규 사업자 구분 없이 새로운 서비스의 탄생을 고대하며, 한편에서는 이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소위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IP기술기반하에서 탄생될 것으로 확신되고 있으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아직도 IP 기술에 대하여 서비스품질 보장 이슈가 최우선 순위로 언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네트워크 자원제어(Network Resource control) 필요성〓IP기술 기반에서의 이른바 IP QoS(Quality of Service)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시되어 왔으며, 최근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IP기반의 통신서비스를 위한 품질보장을 호 연결 및 서비스 제공 등 좀더 상위의 관점에서 볼 때,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상태파악이나 제어 등이 없는 Diffserv 혹은 MPLS(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등의 기술만으로는 호 연결 등의 서비스에 대한 완벽한 품질보장이 불가능하다.
이는 지금의 IP네트워크에서의 Diffserv 기반의 품질 보장 방안은 우선순위가 다른 등급간의 트래픽 처리 방안으로는 훌륭하게 적용될 수 있는 반면 같은 등급의 서비스가 동시에 여러 개가 요청될 경우에 대한 처리는 여전히 Best Effort 정책을 수행할 뿐이기 때문이다.
결국 IP QoS 메커니즘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품질 수준을 만족시키기가 어렵게 될 것이다.
따라서, 최근 IP네트워크에서의 트래픽 전달 메커니즘과는 별개로 네트워크로 요청되는 서비스의 요구 특성에 따라 (네트워크의 자원 상태를 고려하여) 요청된 서비스의 네트워크 진입여부를 제어하거나, 요청된 서비스의 대역폭을 네트워크 계층에서 제어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네트워크 자원제어의 개요〓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제어 이슈는 1990년대말의 PBNM(Policy Based Network Management)과 Qbone의 Bandwidth Broker 개념에서 그 원천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개념이 최근에는 resource control, bearer control, QoS broker, Bandwidth broker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다(여기에서는 네트워크 자원 제어라고 하기로 한다).
우선 네트워크 자원제어 기술이 전체 네트워크 영역에서 차지하는 부분을 살펴보면 다음의 그림1과 같다. (그림1)에서의 `bearer control layer'로 표시되는 부분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네트워크 자원제어 계층의 역할은 resource(혹은 bearer) 계층의 정보를 수집하여 관리하며, 상위 `service control' 계층이 수행하는 호 연결, 호 제어 등의 기능을 품질 보장을 고려하여 제공하거나, 원활한 서비스 제공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표준화 추진 및 제품 동향〓PBNM이나 Bandwidth Broker에 대한 표준화는 이미 1990년대 말에 활발하게 논의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트래픽 전달 측면에서의 IP QoS 메커니즘에 대한 관심이 더 크던 시점이었으며, 네트워크 자원제어 기술의 개념에 대한 좋은 평가와는 달리 통신시장에서의 반응은 그리 활성화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최근 통신사업자들이 IP기술을 기반으로 실제적인 통신서비스 적용을 시도하면서, 다양한 표준화 단체들이 이 분야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그림2).
아울러, 제품측면에서는 최근 대형 통신사업자 및 통신제조업체 등에서 제품의 상용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시스코의 QPM을 비롯하여, Lucent의 CRM(Connection Resource Manager for VoIP), Alcatel의 SRM(Session Resource Management for MMS/VOD) Fujitsu의 PBN(Policy-Based Networks), Nortel의 OPS(Optivity Policy Services)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전세계적으로 많은 노력들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이 분야의 상용제품수준은 아직은 더 많은 발전이 요구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 통신사업자들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시점이 되면,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 기능에 맞는 안정성을 잦춘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언〓네트워크 자원 제어기술은 기존의 IP QoS 알고리즘 등에서 제시되었던 QoS signaling 개념이 네트워크 자원 제어 개념으로 분리되어 보완ㆍ발전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이러한 기술 역시 통신서비스의 기술적 측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end-to-end 품질 보장을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림1)에서의 `베어러 계층'에 대한 QoS의 메커니즘 및 상위의 `서비스제어 계층'기술과 더불어 적용이 될 때, 그 진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통신분야의 경쟁환경 심화와 기존 PSTN(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 시장의 포화에 따라 기존 및 신규 사업자 구분 없이 새로운 서비스의 탄생을 고대하며, 한편에서는 이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소위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IP기술기반하에서 탄생될 것으로 확신되고 있으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아직도 IP 기술에 대하여 서비스품질 보장 이슈가 최우선 순위로 언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네트워크 자원제어(Network Resource control) 필요성〓IP기술 기반에서의 이른바 IP QoS(Quality of Service)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시되어 왔으며, 최근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IP기반의 통신서비스를 위한 품질보장을 호 연결 및 서비스 제공 등 좀더 상위의 관점에서 볼 때,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상태파악이나 제어 등이 없는 Diffserv 혹은 MPLS(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등의 기술만으로는 호 연결 등의 서비스에 대한 완벽한 품질보장이 불가능하다.
이는 지금의 IP네트워크에서의 Diffserv 기반의 품질 보장 방안은 우선순위가 다른 등급간의 트래픽 처리 방안으로는 훌륭하게 적용될 수 있는 반면 같은 등급의 서비스가 동시에 여러 개가 요청될 경우에 대한 처리는 여전히 Best Effort 정책을 수행할 뿐이기 때문이다.
결국 IP QoS 메커니즘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품질 수준을 만족시키기가 어렵게 될 것이다.
따라서, 최근 IP네트워크에서의 트래픽 전달 메커니즘과는 별개로 네트워크로 요청되는 서비스의 요구 특성에 따라 (네트워크의 자원 상태를 고려하여) 요청된 서비스의 네트워크 진입여부를 제어하거나, 요청된 서비스의 대역폭을 네트워크 계층에서 제어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네트워크 자원제어의 개요〓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제어 이슈는 1990년대말의 PBNM(Policy Based Network Management)과 Qbone의 Bandwidth Broker 개념에서 그 원천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개념이 최근에는 resource control, bearer control, QoS broker, Bandwidth broker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다(여기에서는 네트워크 자원 제어라고 하기로 한다).
우선 네트워크 자원제어 기술이 전체 네트워크 영역에서 차지하는 부분을 살펴보면 다음의 그림1과 같다. (그림1)에서의 `bearer control layer'로 표시되는 부분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네트워크 자원제어 계층의 역할은 resource(혹은 bearer) 계층의 정보를 수집하여 관리하며, 상위 `service control' 계층이 수행하는 호 연결, 호 제어 등의 기능을 품질 보장을 고려하여 제공하거나, 원활한 서비스 제공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표준화 추진 및 제품 동향〓PBNM이나 Bandwidth Broker에 대한 표준화는 이미 1990년대 말에 활발하게 논의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트래픽 전달 측면에서의 IP QoS 메커니즘에 대한 관심이 더 크던 시점이었으며, 네트워크 자원제어 기술의 개념에 대한 좋은 평가와는 달리 통신시장에서의 반응은 그리 활성화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최근 통신사업자들이 IP기술을 기반으로 실제적인 통신서비스 적용을 시도하면서, 다양한 표준화 단체들이 이 분야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그림2).
아울러, 제품측면에서는 최근 대형 통신사업자 및 통신제조업체 등에서 제품의 상용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시스코의 QPM을 비롯하여, Lucent의 CRM(Connection Resource Manager for VoIP), Alcatel의 SRM(Session Resource Management for MMS/VOD) Fujitsu의 PBN(Policy-Based Networks), Nortel의 OPS(Optivity Policy Services)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전세계적으로 많은 노력들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이 분야의 상용제품수준은 아직은 더 많은 발전이 요구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 통신사업자들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시점이 되면,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 기능에 맞는 안정성을 잦춘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언〓네트워크 자원 제어기술은 기존의 IP QoS 알고리즘 등에서 제시되었던 QoS signaling 개념이 네트워크 자원 제어 개념으로 분리되어 보완ㆍ발전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이러한 기술 역시 통신서비스의 기술적 측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end-to-end 품질 보장을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림1)에서의 `베어러 계층'에 대한 QoS의 메커니즘 및 상위의 `서비스제어 계층'기술과 더불어 적용이 될 때, 그 진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