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매출 2년내 50% 수준 확대
"올해는 해외 사업 비중을 늘리는 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올해에는 해외 부분이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2년 내 해외 매출 비중을 50%수준으로 끌어올려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회사를 만들 계획입니다."
최충열 유엔젤 사장은 이같이 포부를 밝히고 "중국 현지 법인 및 카자흐스탄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 중에 있는데 오는 3~4월 경 현지법인 설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 태국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해외 확대 중점〓최 사장은 "각 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똑같은 비즈니스 모델로 현지에 진출했을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우리는 각 국의 특성에 맞는 각각의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현지에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경우, 벨소리 등 무선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 중국 현지법인에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은 콘텐츠 제공업체들 상위에 이를 관리하는 종합서비스공급업체(SP)들이 존재하고 있어 SP 사업권을 따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스마트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엔젤은 이를 위해 게이트웨이를 공급하고 전자지불, 의료보험, 모바일 페이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 솔루션과 제품들을 국내업체들과 협력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 법인 설립에는 카자흐스탄의 중앙은행 자회사인 NPC가 참여하고 있는 만큼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이밖에 태국 현지에서 통화연결음 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소프트웨어임대(ASP)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국 현지에서 시범 테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태국법인을 추진 중이다.
최 사장은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법인은 그 나라 뿐 아니라 주변 국가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인데 태국을 기반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카자흐스탄을 통해서는 러시아 등에 진출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또 다른 거점시장의 하나로 인도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컨버전스 제품 출시 통해 국내 시장 경쟁력 확보〓유엔젤은 국내에서는 여러 서비스가 융합된 컨버전스 제품을 출시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유엔젤은 지금까지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ASP 사업과 지능망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온 만큼 두 가지 상품을 결합해 유무선 결합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최 사장은 "무선 시장과 지능망 시장에 유망한 경쟁사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분야에서만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컨버전스 제품을 내놓을 수 없다"며 "이러한 점을 강점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메시징 서비스 등을 기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통신사업자들이 내놓는 프로젝트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는 소극적인 형태보다는 KT 등 통신사업자에게 직접 제품과 서비스 모델을 제안하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엔젤은 이동통신망 핵심장비인 가입자등록기(HLR) 제품 개발도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제공하던 왑(WAP) 게이트웨이,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버, 콘텐츠관리시스템, 단문메시지전송솔루션(SMSC) 등 무선인터넷솔루션 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간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유엔젤은 기존 정형화된 콘텐츠에서 탈피한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295억5100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72억3300만원, 당기순이익 75억1300만원을 거뒀으며 올해는 382억8400만원 매출과 영업이익 107억600만원, 당기순이익 104억9700만원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장 신뢰감 쌓는 게 목표〓최 사장은 유엔젤이 지난해 7월 거래소에 상장돼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올해는 시장에서 신뢰를 쌓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얘기한다.
"지난해 애널리스트들에게 저희가 예상하고 있는 매출 목표와 영업이익, 순이익 목표에 대해 얘기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한 매출치 보다 실제 매출을 낮게 봤다"며 "그러나 당초 계획했던 수치와 거의 비슷한 실적을 내 애널리스트들에게 최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최 사장은 설명했다.
최 사장은 올해에도 계획했던 목표를 착실하게 실천해 투자가에게 믿음이 가는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해외 사업 비중을 늘리는 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올해에는 해외 부분이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2년 내 해외 매출 비중을 50%수준으로 끌어올려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회사를 만들 계획입니다."
최충열 유엔젤 사장은 이같이 포부를 밝히고 "중국 현지 법인 및 카자흐스탄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 중에 있는데 오는 3~4월 경 현지법인 설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 태국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해외 확대 중점〓최 사장은 "각 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똑같은 비즈니스 모델로 현지에 진출했을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우리는 각 국의 특성에 맞는 각각의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현지에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경우, 벨소리 등 무선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 중국 현지법인에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은 콘텐츠 제공업체들 상위에 이를 관리하는 종합서비스공급업체(SP)들이 존재하고 있어 SP 사업권을 따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스마트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엔젤은 이를 위해 게이트웨이를 공급하고 전자지불, 의료보험, 모바일 페이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 솔루션과 제품들을 국내업체들과 협력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 법인 설립에는 카자흐스탄의 중앙은행 자회사인 NPC가 참여하고 있는 만큼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이밖에 태국 현지에서 통화연결음 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소프트웨어임대(ASP)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국 현지에서 시범 테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태국법인을 추진 중이다.
최 사장은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법인은 그 나라 뿐 아니라 주변 국가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인데 태국을 기반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카자흐스탄을 통해서는 러시아 등에 진출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또 다른 거점시장의 하나로 인도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컨버전스 제품 출시 통해 국내 시장 경쟁력 확보〓유엔젤은 국내에서는 여러 서비스가 융합된 컨버전스 제품을 출시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유엔젤은 지금까지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ASP 사업과 지능망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온 만큼 두 가지 상품을 결합해 유무선 결합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최 사장은 "무선 시장과 지능망 시장에 유망한 경쟁사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분야에서만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컨버전스 제품을 내놓을 수 없다"며 "이러한 점을 강점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메시징 서비스 등을 기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통신사업자들이 내놓는 프로젝트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는 소극적인 형태보다는 KT 등 통신사업자에게 직접 제품과 서비스 모델을 제안하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엔젤은 이동통신망 핵심장비인 가입자등록기(HLR) 제품 개발도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제공하던 왑(WAP) 게이트웨이,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버, 콘텐츠관리시스템, 단문메시지전송솔루션(SMSC) 등 무선인터넷솔루션 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간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유엔젤은 기존 정형화된 콘텐츠에서 탈피한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295억5100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72억3300만원, 당기순이익 75억1300만원을 거뒀으며 올해는 382억8400만원 매출과 영업이익 107억600만원, 당기순이익 104억9700만원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장 신뢰감 쌓는 게 목표〓최 사장은 유엔젤이 지난해 7월 거래소에 상장돼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올해는 시장에서 신뢰를 쌓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얘기한다.
"지난해 애널리스트들에게 저희가 예상하고 있는 매출 목표와 영업이익, 순이익 목표에 대해 얘기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한 매출치 보다 실제 매출을 낮게 봤다"며 "그러나 당초 계획했던 수치와 거의 비슷한 실적을 내 애널리스트들에게 최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최 사장은 설명했다.
최 사장은 올해에도 계획했던 목표를 착실하게 실천해 투자가에게 믿음이 가는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