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시내 중심가에 다시 구세군 냄비와 종소리가 등장했다. 또 추운겨울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거금을 쾌적한 어느 독지가의 훈훈한 사연도 어김없이 들린다.
신문지면에서도 어린이집ㆍ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IT기업 등 여러 기업들의 이야기들이 연일 소개되고 있다. 연말연시 흥청망청하는 일부의 분위기에 더욱 큰 소외감을 느껴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업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는 칭찬받아 마땅한 모습이다.
특기 이익의 사회환원에 인색했던 이전의 모습을 탈피해 국내 기업들이 영리추구와 함께 사회적 역할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왜 항상 기업들의 따뜻한 미담은 찬바람이 불어야만 등장하는가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경쟁관계에 있는 일부 기업들은 사회봉사활동도 마치 마케팅 경쟁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여기는 듯한 인상을 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한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연말연시에 등장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기업과 최고경영자들이 항상 염두에 두어야할 기업의 역할과 가치로 자리잡았으면 한다.
신문지면에서도 어린이집ㆍ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IT기업 등 여러 기업들의 이야기들이 연일 소개되고 있다. 연말연시 흥청망청하는 일부의 분위기에 더욱 큰 소외감을 느껴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업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는 칭찬받아 마땅한 모습이다.
특기 이익의 사회환원에 인색했던 이전의 모습을 탈피해 국내 기업들이 영리추구와 함께 사회적 역할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왜 항상 기업들의 따뜻한 미담은 찬바람이 불어야만 등장하는가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경쟁관계에 있는 일부 기업들은 사회봉사활동도 마치 마케팅 경쟁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여기는 듯한 인상을 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한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연말연시에 등장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기업과 최고경영자들이 항상 염두에 두어야할 기업의 역할과 가치로 자리잡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