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용 CJ GLS 사장
기업에서 물류전략은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제조회사의 시장지배력이 유통회사로 옮겨가면서 제품의 판매가격 결정이나 매출 등의 문제가 더 이상 제조회사에서는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따라서 제조회사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만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유통업체도 마찬가지로 제조업체와 고객사이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 내에서의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위해 ERP(전사적자원관리)를 도입하고 고객과 접하는 전방위에는 CRM(고객관계관리)을, 생산부문 쪽으로 후방위에는 SCM(공급망관리) 등을 구축하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기법이나 시스템들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정보들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돼야 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의 판매추이와 성향을 분석하고 시기에 맞게 제품의 생산과 판매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문이 왔을 때 제품이 없어 판매의 기회를 상실하지 않기 위해 공장ㆍ창고ㆍ대리점ㆍ판매점 등 각 부문에서 적정 이상의 재고를 보유하게 되고 기업에게는 과다한 제품 생산으로 생산비용, 재고 관리비용 등 부담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바로 채찍 이론(Bullwhip Effect)이다. 비단 제조ㆍ유통 회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일 것이다. 이런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물류는 상당히 중요한 가교 역할을 차지한다. 제품의 생산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까지 어느 한 부분도 물류를 통하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물류의 각 부분에서 재고ㆍ출고ㆍ반품 등의 정보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흐르게 되면 기업이 판매실기를 우려해 과잉생산으로부터 일어나는 일련의 현상을 없앨 수 있게 된다. 바로 이런 기업의 물류부문을 전체적으로 대행하면서 효율화를 하는 산업이 제3자물류(3PL)다.
제3자물류는 기업의 물류부문을 대행해주면서 고객기업이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첨단 물류시스템을 제공하고 끊임없는 개선과 효율화로 물류비를 절감해주면서 서비스 수준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얼마 개최한 `2003 Logistics Day'는 바로 이런 3자물류의 역할과 세계 물류 트렌드, 선진 기업들의 물류전략 등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었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에서 6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발표자료까지 꼼꼼히 체크하면서 듣는 것을 보고 물류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느꼈다.이날 발표에서도 단순 기능별 물류관리보다 통합 관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고 기업들도 여기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경쟁회사보다 조금만 뒤쳐져도 시장에서 퇴출 될 위기에 놓이게 되고 글로벌 경쟁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나라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 선진 기업들과도 경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기업들은 더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기업들은 R&D에 투자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등등의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영역이 물류라고 할 수 있다.
기업에서 물류전략은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제조회사의 시장지배력이 유통회사로 옮겨가면서 제품의 판매가격 결정이나 매출 등의 문제가 더 이상 제조회사에서는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따라서 제조회사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만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유통업체도 마찬가지로 제조업체와 고객사이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 내에서의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위해 ERP(전사적자원관리)를 도입하고 고객과 접하는 전방위에는 CRM(고객관계관리)을, 생산부문 쪽으로 후방위에는 SCM(공급망관리) 등을 구축하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기법이나 시스템들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정보들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돼야 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의 판매추이와 성향을 분석하고 시기에 맞게 제품의 생산과 판매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문이 왔을 때 제품이 없어 판매의 기회를 상실하지 않기 위해 공장ㆍ창고ㆍ대리점ㆍ판매점 등 각 부문에서 적정 이상의 재고를 보유하게 되고 기업에게는 과다한 제품 생산으로 생산비용, 재고 관리비용 등 부담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바로 채찍 이론(Bullwhip Effect)이다. 비단 제조ㆍ유통 회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일 것이다. 이런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물류는 상당히 중요한 가교 역할을 차지한다. 제품의 생산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까지 어느 한 부분도 물류를 통하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물류의 각 부분에서 재고ㆍ출고ㆍ반품 등의 정보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흐르게 되면 기업이 판매실기를 우려해 과잉생산으로부터 일어나는 일련의 현상을 없앨 수 있게 된다. 바로 이런 기업의 물류부문을 전체적으로 대행하면서 효율화를 하는 산업이 제3자물류(3PL)다.
제3자물류는 기업의 물류부문을 대행해주면서 고객기업이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첨단 물류시스템을 제공하고 끊임없는 개선과 효율화로 물류비를 절감해주면서 서비스 수준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얼마 개최한 `2003 Logistics Day'는 바로 이런 3자물류의 역할과 세계 물류 트렌드, 선진 기업들의 물류전략 등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었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에서 6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발표자료까지 꼼꼼히 체크하면서 듣는 것을 보고 물류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느꼈다.이날 발표에서도 단순 기능별 물류관리보다 통합 관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고 기업들도 여기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경쟁회사보다 조금만 뒤쳐져도 시장에서 퇴출 될 위기에 놓이게 되고 글로벌 경쟁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나라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 선진 기업들과도 경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기업들은 더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기업들은 R&D에 투자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등등의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영역이 물류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