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동안 말만 무성했던 IT와 벤처기업 대상의 중국 제2 증권시장인 차스닥이 조만간 광둥(廣東)성 경제특구 선전(深천-土변에 川자)에 정식 설립된다.
최근 리더청(李德成) 선전시 부시장이 "중앙정부가 선전시의 증권시장 육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관련부분이 차스닥 개설문제를 연구하기로 했다"고 밝힘에 따라 사실상 설립이 확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14일 막을 내린 당 16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6기3중전회)가 선전 소재 차스닥 설립을 강력히 추진한다는 원칙을 밝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선전은 중국 전체의 창업자금중 절반이 집중될 정도로 첨단 IT 기업과 고성장 기업들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선전시 전체 GDP의 12%를 이 기업들이 올리고 있을 정도이다.
이 때문에 주룽지(朱鎔基)가 총리로 있던 지난 정부시절부터 줄곧 차스닥 개설이 추진돼왔다. 더구나 올해에는 연내 설립이 확정된다는 소문이 파다해 뭔가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걸림돌이 없는건 아니다. 예를 들어 선전의 차스닥 설립을 위한 전제조건인 선전증권거래소의 상하이거래소로 통합방안을 선전시가 계속 거부한다면 문제는 복잡해진다.
최근 리더청(李德成) 선전시 부시장이 "중앙정부가 선전시의 증권시장 육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관련부분이 차스닥 개설문제를 연구하기로 했다"고 밝힘에 따라 사실상 설립이 확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14일 막을 내린 당 16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6기3중전회)가 선전 소재 차스닥 설립을 강력히 추진한다는 원칙을 밝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선전은 중국 전체의 창업자금중 절반이 집중될 정도로 첨단 IT 기업과 고성장 기업들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선전시 전체 GDP의 12%를 이 기업들이 올리고 있을 정도이다.
이 때문에 주룽지(朱鎔基)가 총리로 있던 지난 정부시절부터 줄곧 차스닥 개설이 추진돼왔다. 더구나 올해에는 연내 설립이 확정된다는 소문이 파다해 뭔가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걸림돌이 없는건 아니다. 예를 들어 선전의 차스닥 설립을 위한 전제조건인 선전증권거래소의 상하이거래소로 통합방안을 선전시가 계속 거부한다면 문제는 복잡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