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AIG생명보험 전무는 은행 11곳, 증권 4곳 등 폭넓은 방카슈랑슈 제휴를 이끌어내 사업파트너 발굴 등 신채널 구축의 대가(大家)로서 기량을 뽐냈다.
그는 또한 올들어 대대적인 텔레마케팅(TM) 마케팅을 진두 지휘해 보험 판매 신장은 물론 AIG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김영진 전무는 "AIG생명은 채널마다 특색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개발해 많은 채널을 이용해 판매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현재 전체 매출비중의 20%를 차지하는 신채널(모집인, 대리점 채널 제외)은 이르면 내년 말 30% 가량 확대될 것으로 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채널이 황금분할을 이루어 골고루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며 "신채널이 무리하게 비대해 진다거나 하면 오히려 역효과일 수 있다"며 "각 채널간 보완이 이뤄질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카슈랑스 전략과 관련해 김 전무는 "은행과 합작사 설립은 AIG생명이 경영 주도권을 갖지 않는 한 성사가 불가능하다"며 "제휴은행 중에서도 우리은행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TM과 관련해서는 "올해 관련 마케팅예산만 1000억원(광고비 100억원)으로 지금까지 누적 60만~70만건 가량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며 "내년 하반기께 그간 투자한 비용을 회수하고 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양질의 DB 확보가 TM 성공의 관건인 만큼, 최근 대형사 5곳을 포함해 11개사와 제휴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진 전무는 "앞으로 은행등 금융기관에서도 아웃바운드 보험 판매가 허용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때 방카슈랑스와 TM을 접목하는 데 AIG생명은 어느 보험사보다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무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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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올들어 대대적인 텔레마케팅(TM) 마케팅을 진두 지휘해 보험 판매 신장은 물론 AIG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김영진 전무는 "AIG생명은 채널마다 특색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개발해 많은 채널을 이용해 판매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현재 전체 매출비중의 20%를 차지하는 신채널(모집인, 대리점 채널 제외)은 이르면 내년 말 30% 가량 확대될 것으로 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채널이 황금분할을 이루어 골고루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며 "신채널이 무리하게 비대해 진다거나 하면 오히려 역효과일 수 있다"며 "각 채널간 보완이 이뤄질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카슈랑스 전략과 관련해 김 전무는 "은행과 합작사 설립은 AIG생명이 경영 주도권을 갖지 않는 한 성사가 불가능하다"며 "제휴은행 중에서도 우리은행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TM과 관련해서는 "올해 관련 마케팅예산만 1000억원(광고비 100억원)으로 지금까지 누적 60만~70만건 가량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며 "내년 하반기께 그간 투자한 비용을 회수하고 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양질의 DB 확보가 TM 성공의 관건인 만큼, 최근 대형사 5곳을 포함해 11개사와 제휴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진 전무는 "앞으로 은행등 금융기관에서도 아웃바운드 보험 판매가 허용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때 방카슈랑스와 TM을 접목하는 데 AIG생명은 어느 보험사보다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무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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