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가 완전히 대만 노트북컴퓨터 업체들의 안방으로 변하고 있다.
지난 세기말부터 진출을 본격화하더니 최근들어서는 아예 너나 할 것없이 경쟁적으로 공장을 마련해 쑤저우가 중국인지 대만인지를 헷갈리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달 현재 쑤저우에 진출한 노트북 업체는 업계 최대인 홍지(宏基), 진바오(金寶), 룬페이(倫飛), 선다(神達), 다중(大衆), 화숴(華碩) 등 모두 9개사에 이른다. 대만에 명함을 내밀 만한 대형업체들이 대략 10여개에 이르므로 정확히 90% 정도가 진출했다고 보면 될 듯싶다. 안방이라는 표현이 과언이 아니라는 얘기이다.
너무 경쟁적으로 대거 진출하다보니 생산량도 엄청날 수 밖에 없다. 최소한 연간 100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세계 전체생산량의 25% 정도에 달한다.
현재 쑤저우의 외국인 투자에서 차지하는 대만업체들의 비중이 무려 40%에 이르는 현실에 비춰보면 너무도 당연한 결과일 수 밖에 없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사실상 같은 경제권인 쿤산(昆山), 우장(吳江) 등 지역까지 더하면 쑤저우에 대한 대만 노트북 업계의 투자는 보다 경악스럽다. 지난 1~2년 사이에 런바오(仁寶), 화위(華宇) 등이 잇따라 투자에 나서 각각 200만대 전후의 노트북컴퓨터를 생산하고 있다.
노트북컴퓨터 업계의 쑤저우 대량진출은 관련업계의 동반진출까지 불러오고 있다. 예컨대 쑤저우의 대표적 공업지대인 신(新)구, 궁예위안(工業園)구 등에는 최근 디지털카메라와 집적회로 생산업체 30여개사가 잇따라 진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상태라면 내년까지 최소 100여개 관련업체들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세기말부터 진출을 본격화하더니 최근들어서는 아예 너나 할 것없이 경쟁적으로 공장을 마련해 쑤저우가 중국인지 대만인지를 헷갈리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달 현재 쑤저우에 진출한 노트북 업체는 업계 최대인 홍지(宏基), 진바오(金寶), 룬페이(倫飛), 선다(神達), 다중(大衆), 화숴(華碩) 등 모두 9개사에 이른다. 대만에 명함을 내밀 만한 대형업체들이 대략 10여개에 이르므로 정확히 90% 정도가 진출했다고 보면 될 듯싶다. 안방이라는 표현이 과언이 아니라는 얘기이다.
너무 경쟁적으로 대거 진출하다보니 생산량도 엄청날 수 밖에 없다. 최소한 연간 100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세계 전체생산량의 25% 정도에 달한다.
현재 쑤저우의 외국인 투자에서 차지하는 대만업체들의 비중이 무려 40%에 이르는 현실에 비춰보면 너무도 당연한 결과일 수 밖에 없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사실상 같은 경제권인 쿤산(昆山), 우장(吳江) 등 지역까지 더하면 쑤저우에 대한 대만 노트북 업계의 투자는 보다 경악스럽다. 지난 1~2년 사이에 런바오(仁寶), 화위(華宇) 등이 잇따라 투자에 나서 각각 200만대 전후의 노트북컴퓨터를 생산하고 있다.
노트북컴퓨터 업계의 쑤저우 대량진출은 관련업계의 동반진출까지 불러오고 있다. 예컨대 쑤저우의 대표적 공업지대인 신(新)구, 궁예위안(工業園)구 등에는 최근 디지털카메라와 집적회로 생산업체 30여개사가 잇따라 진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상태라면 내년까지 최소 100여개 관련업체들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