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의 인수합병(M&A)이 그 어느때보다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고, 그 규모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는 것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돌파하고 새로운 수요 발굴을 위한 SW 업계의 고민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1~2년 사이에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SW 업계의 몸집불리기 전략은 △원스톱 토털 솔루션 공급 움직임이 확대되고 △SW 전 분야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며 △경쟁사 시장점유율을 인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M&A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사례와는 차이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IBM이다. 2001년 이후 IBM 소프트웨어그룹의 M&A는 무려 10건에 이른다. 인수금액이 1억달러가 넘는 것만 해도 인포믹스, 크로스월드, 래쇼날소프트웨어 등 3건이며, M&A 범위도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개발툴？시스템관리？미들웨어？협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90년대 IBM이 로터스(협업 솔루션)와 티볼리(시스템관리 솔루션)를 인수할 때만 해도 그 목적은 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방편이었다. 하지만 2001년 인포믹스를 인수한 이후 M&A는 IBM의 전 SW 제품군에서 진행됐으며, 그 내용도 토털 솔루션화를 지향하거나 경쟁사의 고객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SW 업계 M&A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원스톱 토털 솔루션' 공급 전략이다. 사실 원스톱 토털 솔루션이라는 개념이 어느 범주까지로 할 것인지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통합할 수 있는 모든 SW를 통합하겠다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방향과 내용도 업체들마다 제각각이다.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업계의 기업포털(EP)？업무프로세스관리(BPM) 기술 통합, 전사적자원관리(ERP) 업계의 EAI？포털？협업 솔루션 통합, 개발툴 업계의 애플리케이션생명주기관리(ALM) 스위트 출시 등이 대표적인 예들이다.
이런 현상이 전 SW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7~8개월동안 1억달러 이상의 M&A만 해도 IBM-래쇼날, 베리타스소프트웨어-프리사이즈소프트웨어솔루션, 피플소프트-JD에드워드, SSA GT-바안, EMC-레가토시스템즈, 머큐리인터액티브-킨타나, 하이페리온-브리오소프트웨어, 비즈니스오브젝트-크리스털디시전즈 등으로 무려 10여건에 달한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경쟁제품의 M&A를 통한 몸집불리기도 중요한 트렌드 중 하나다. 경쟁사 고객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IBM이 인포믹스를 10억달러에 인수할 당시, 가트너 등 유력 시장조사기관들은 "10억달러에 인포믹스 고객사를 인수하는 것은 저렴한 비용"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최근 피플소프트-JD에드워드, SSA GT-바안 인수건이나 오라클이 피플소프트에 대한 적대적 M&A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도 사실상 시장점유율과 고객기반을 사겠다는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미국의 유력 IT전문지인 `인포메이션위크'는 시장조사기관 애널리스트들의 견해를 인용해 대형 애플리케이션 업체중 앞으로 피인수될만한 기업으로는 시벨？i2테크놀로지？매뉴지스틱스？오닉스？피보탈？QAD 등 상당수에 달하며, 앞으로 대형 M&A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M&A 열풍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2년 사이에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SW 업계의 몸집불리기 전략은 △원스톱 토털 솔루션 공급 움직임이 확대되고 △SW 전 분야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며 △경쟁사 시장점유율을 인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M&A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사례와는 차이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IBM이다. 2001년 이후 IBM 소프트웨어그룹의 M&A는 무려 10건에 이른다. 인수금액이 1억달러가 넘는 것만 해도 인포믹스, 크로스월드, 래쇼날소프트웨어 등 3건이며, M&A 범위도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개발툴？시스템관리？미들웨어？협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90년대 IBM이 로터스(협업 솔루션)와 티볼리(시스템관리 솔루션)를 인수할 때만 해도 그 목적은 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방편이었다. 하지만 2001년 인포믹스를 인수한 이후 M&A는 IBM의 전 SW 제품군에서 진행됐으며, 그 내용도 토털 솔루션화를 지향하거나 경쟁사의 고객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SW 업계 M&A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원스톱 토털 솔루션' 공급 전략이다. 사실 원스톱 토털 솔루션이라는 개념이 어느 범주까지로 할 것인지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통합할 수 있는 모든 SW를 통합하겠다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방향과 내용도 업체들마다 제각각이다.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업계의 기업포털(EP)？업무프로세스관리(BPM) 기술 통합, 전사적자원관리(ERP) 업계의 EAI？포털？협업 솔루션 통합, 개발툴 업계의 애플리케이션생명주기관리(ALM) 스위트 출시 등이 대표적인 예들이다.
이런 현상이 전 SW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7~8개월동안 1억달러 이상의 M&A만 해도 IBM-래쇼날, 베리타스소프트웨어-프리사이즈소프트웨어솔루션, 피플소프트-JD에드워드, SSA GT-바안, EMC-레가토시스템즈, 머큐리인터액티브-킨타나, 하이페리온-브리오소프트웨어, 비즈니스오브젝트-크리스털디시전즈 등으로 무려 10여건에 달한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경쟁제품의 M&A를 통한 몸집불리기도 중요한 트렌드 중 하나다. 경쟁사 고객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IBM이 인포믹스를 10억달러에 인수할 당시, 가트너 등 유력 시장조사기관들은 "10억달러에 인포믹스 고객사를 인수하는 것은 저렴한 비용"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최근 피플소프트-JD에드워드, SSA GT-바안 인수건이나 오라클이 피플소프트에 대한 적대적 M&A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도 사실상 시장점유율과 고객기반을 사겠다는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미국의 유력 IT전문지인 `인포메이션위크'는 시장조사기관 애널리스트들의 견해를 인용해 대형 애플리케이션 업체중 앞으로 피인수될만한 기업으로는 시벨？i2테크놀로지？매뉴지스틱스？오닉스？피보탈？QAD 등 상당수에 달하며, 앞으로 대형 M&A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M&A 열풍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