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신상 담은 스마트카드 교통ㆍ금융등 응용분야 확대
행정자치부, 외교통상부, 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가 공무원 전자카드를 시범적으로 운용키로 하면서 관련업계는 물론 개인정보보호 관련기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전자주민카드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각종 정보인 주민등록증, 의료보험증, 운전면허증, 국민연금증, 주민등록등ㆍ초본, 지문 등의 신상정보를 담은 스마트카드를 말하며, 향후 이 카드는 교통ㆍ신용ㆍ은행카드 등과 연계해 사용될 수 있다.
전자주민카드 사업은 지난 95년 내무부를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프라이버시 침해와 함께 모든 정보를 정부가 가지려 한다는 `빅브러더` 논란이 제기돼 98년에 백지화된 바 있다.
최근 스마트카드와 관련해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교통카드 형태의 스마트카드가 마그네틱 카드의 위변조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대두됐으며 최근에는 공무원카드, 군인카드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사업주체의 비용부담 증가, 중복 투자 등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문제를 예방하고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KAIST 지식기반 전자정부 연구센터, 삼성SDS, LG CNS 등의 시스템통합업체와 은행/카드사 등의 금융업체 등이 `스마트카드 콘소시엄`을 구성키로 한 것은 참 다행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카드는 교통ㆍ신용ㆍ보건카드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비자ㆍ마스터카드 등의 전자지불시스템과 이동전화부분에도 채택이 늘고 있다. 최근 유럽, 미국, 호주 등 전자정부를 선도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점차 공공부분에 스마트카드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수년전에 겪었던 `프라이버시`와 `빅브러더` 문제는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관련산업계는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현재 비슷한 형태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NEIS 사태`의 해결과정도 전자주민카드 활성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주민카드 사업과 관련해 주요 업체로는 스마트카드 솔루션업체인 하이스마텍ㆍ케이비티ㆍ씨앤씨엔터프라이즈 등이 있으며, 스마트카드 제조업체로는 에이엠에스ㆍ케이비씨ㆍKDN스마텍이 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자동민원화기기 등을 납품하는 청호컴넷ㆍ한국컴퓨터ㆍ한틀시스템 등이 있으며, 스마트카드와 함께 생체인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 테스텍ㆍ씨크롭ㆍ니트젠(니트젠테크 전액출자)ㆍ세넥스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또 이용자 인증을 위한 솔루션 제공업체인 소프트포럼과 이니텍이 있다.
행정자치부, 외교통상부, 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가 공무원 전자카드를 시범적으로 운용키로 하면서 관련업계는 물론 개인정보보호 관련기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전자주민카드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각종 정보인 주민등록증, 의료보험증, 운전면허증, 국민연금증, 주민등록등ㆍ초본, 지문 등의 신상정보를 담은 스마트카드를 말하며, 향후 이 카드는 교통ㆍ신용ㆍ은행카드 등과 연계해 사용될 수 있다.
전자주민카드 사업은 지난 95년 내무부를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프라이버시 침해와 함께 모든 정보를 정부가 가지려 한다는 `빅브러더` 논란이 제기돼 98년에 백지화된 바 있다.
최근 스마트카드와 관련해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교통카드 형태의 스마트카드가 마그네틱 카드의 위변조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대두됐으며 최근에는 공무원카드, 군인카드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사업주체의 비용부담 증가, 중복 투자 등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문제를 예방하고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KAIST 지식기반 전자정부 연구센터, 삼성SDS, LG CNS 등의 시스템통합업체와 은행/카드사 등의 금융업체 등이 `스마트카드 콘소시엄`을 구성키로 한 것은 참 다행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카드는 교통ㆍ신용ㆍ보건카드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비자ㆍ마스터카드 등의 전자지불시스템과 이동전화부분에도 채택이 늘고 있다. 최근 유럽, 미국, 호주 등 전자정부를 선도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점차 공공부분에 스마트카드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수년전에 겪었던 `프라이버시`와 `빅브러더` 문제는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관련산업계는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현재 비슷한 형태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NEIS 사태`의 해결과정도 전자주민카드 활성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주민카드 사업과 관련해 주요 업체로는 스마트카드 솔루션업체인 하이스마텍ㆍ케이비티ㆍ씨앤씨엔터프라이즈 등이 있으며, 스마트카드 제조업체로는 에이엠에스ㆍ케이비씨ㆍKDN스마텍이 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자동민원화기기 등을 납품하는 청호컴넷ㆍ한국컴퓨터ㆍ한틀시스템 등이 있으며, 스마트카드와 함께 생체인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 테스텍ㆍ씨크롭ㆍ니트젠(니트젠테크 전액출자)ㆍ세넥스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또 이용자 인증을 위한 솔루션 제공업체인 소프트포럼과 이니텍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