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3재(트리플 악재)에 억눌려 기를 펴지 못하고, 6거래일 연속 하락 `거래소 530선-코스닥 35선'으로 마감했다.
11일 국내 증시는 그동안 지속돼 온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임박, 북핵 및 미사일 위기 악재에 SK글로벌의 분식회계와 관련한 검찰수사 발표 악재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71포인트(2.14%) 하락한 532.5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874억원 매도우위로 하루만에 다시 `팔자'로 돌아서 지수급락을 주도했다. 기관은 70억원 매도우위로 나흘만에 순매도로 전환했고 개인도 24억원 매도우위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창고(-9.38%), 통신(-6.61%), 철강(4.23%)업종의 낙폭이 컸다. 내린 종목은 607개(하한가 26개)에 달했지만 오른 종목은 175개(상한가 6개)에 불과했고 49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연일 사상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코스닥시장도 개인투자자들의 경계 매물 출회로 6일째 사상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88포인트 하락한 35.32로 출발한 뒤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가 0.77포인트(2.12%) 하락한 35.43으로 마감했다. 상승종목은 159개, 하락종목은 632개였다.
11일 국내 증시는 그동안 지속돼 온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임박, 북핵 및 미사일 위기 악재에 SK글로벌의 분식회계와 관련한 검찰수사 발표 악재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71포인트(2.14%) 하락한 532.5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874억원 매도우위로 하루만에 다시 `팔자'로 돌아서 지수급락을 주도했다. 기관은 70억원 매도우위로 나흘만에 순매도로 전환했고 개인도 24억원 매도우위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창고(-9.38%), 통신(-6.61%), 철강(4.23%)업종의 낙폭이 컸다. 내린 종목은 607개(하한가 26개)에 달했지만 오른 종목은 175개(상한가 6개)에 불과했고 49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연일 사상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코스닥시장도 개인투자자들의 경계 매물 출회로 6일째 사상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88포인트 하락한 35.32로 출발한 뒤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가 0.77포인트(2.12%) 하락한 35.43으로 마감했다. 상승종목은 159개, 하락종목은 632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