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재테크 기상도를 미리 그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예상보다 미국 경제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데다 연초에도 계속 북 핵 위기와 대 이라크 전쟁 가능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외생 변수의 불확실성은 올 1ㆍ4분기 내에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해소될 것으로 예상돼 2ㆍ4분기부터는 재테크 지표들이 전반적인 상승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올해 주식시장은 2분기 이후 성장세로 돌아서 최고 880∼900선까지는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금리는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다가 하반기에 현재보다 콜금리 기준 0.5% 정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은 지난 2년간 가파른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가격안정 의지로 올해는 일부 테마성 건수를 제외하곤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새해는 어느 해보다도 투자지표의 추이와 시기에 따라 유연한 재테크 투자전략 적용이 필요하다. 올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으로는 아래의 4가지 정도를 추천하고 싶다.
◇협ㆍ새마을 금고 정기예탁금(비과세)〓협ㆍ새마을금고 정기예탁금은 얼마 남지 않은 대표적인 비과세 상품으로 절세효과(농특세 1.5%만 과세)가 탁월하며, 예금자보호법 한도 내에서(1인당 5000만원) 안정성이 확보돼, 투자성향과 상관없이 은행권 금리 이상의 장기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매우 유리하다.
◇원금보전형 ELN(주식연계채권)〓재경부 승인에 따라 이달 말부터 시판 예정인 금융상품으로 은행권 저금리에 만족치 못한 고객으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매우 적합한 금융상품이다.
상품 구조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원금이 보존되는 상품 구조로 만기시 주가가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 보존이 되며, 주식이 상승했을 경우에는 그에 따른 수익을 향유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올 하반기에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므로 1ㆍ4분기 후반 혹은 이라크전쟁 중이나 직후가 가입 적기라고 판단된다.
◇부동산 투자탁―리츠(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실세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한 직접투자보다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대상으로서, 부동산을 이용한 간접투자상품인 리츠(REITs)가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해 대규모 테마성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며, 주 수익원이 임대료로서 수익구조가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현재 설립된 리츠는 교보메리츠와 코크렙1호ㆍ2호가 있다. 각각 실세 금리보다 높은 연평균 8.04%, 9.57%, 13.5%의 배당을 예상하고 있으며,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상장지수 펀드(ETF)〓주식과 펀드의 장점만을 모은 새로운 개념의 ETF는 그 자체가 위험분산 효과를 갖춘 포트폴리오며, 이를 이용한 펀드와 다양한 상품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직접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싶지만, 종목 선정이라는 번거로움과 위험 때문에 주식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입 시점은 이라크 전쟁 중이나, 직후에 여유 일부 자금에 한해, 다소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중ㆍ장기 주식시장 전망이 긍정적인 투자자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다.
그러나 이런 외생 변수의 불확실성은 올 1ㆍ4분기 내에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해소될 것으로 예상돼 2ㆍ4분기부터는 재테크 지표들이 전반적인 상승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올해 주식시장은 2분기 이후 성장세로 돌아서 최고 880∼900선까지는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금리는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다가 하반기에 현재보다 콜금리 기준 0.5% 정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은 지난 2년간 가파른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가격안정 의지로 올해는 일부 테마성 건수를 제외하곤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새해는 어느 해보다도 투자지표의 추이와 시기에 따라 유연한 재테크 투자전략 적용이 필요하다. 올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으로는 아래의 4가지 정도를 추천하고 싶다.
◇협ㆍ새마을 금고 정기예탁금(비과세)〓협ㆍ새마을금고 정기예탁금은 얼마 남지 않은 대표적인 비과세 상품으로 절세효과(농특세 1.5%만 과세)가 탁월하며, 예금자보호법 한도 내에서(1인당 5000만원) 안정성이 확보돼, 투자성향과 상관없이 은행권 금리 이상의 장기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매우 유리하다.
◇원금보전형 ELN(주식연계채권)〓재경부 승인에 따라 이달 말부터 시판 예정인 금융상품으로 은행권 저금리에 만족치 못한 고객으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매우 적합한 금융상품이다.
상품 구조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원금이 보존되는 상품 구조로 만기시 주가가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 보존이 되며, 주식이 상승했을 경우에는 그에 따른 수익을 향유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올 하반기에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므로 1ㆍ4분기 후반 혹은 이라크전쟁 중이나 직후가 가입 적기라고 판단된다.
◇부동산 투자탁―리츠(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실세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한 직접투자보다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대상으로서, 부동산을 이용한 간접투자상품인 리츠(REITs)가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해 대규모 테마성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며, 주 수익원이 임대료로서 수익구조가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현재 설립된 리츠는 교보메리츠와 코크렙1호ㆍ2호가 있다. 각각 실세 금리보다 높은 연평균 8.04%, 9.57%, 13.5%의 배당을 예상하고 있으며,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상장지수 펀드(ETF)〓주식과 펀드의 장점만을 모은 새로운 개념의 ETF는 그 자체가 위험분산 효과를 갖춘 포트폴리오며, 이를 이용한 펀드와 다양한 상품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직접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싶지만, 종목 선정이라는 번거로움과 위험 때문에 주식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입 시점은 이라크 전쟁 중이나, 직후에 여유 일부 자금에 한해, 다소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중ㆍ장기 주식시장 전망이 긍정적인 투자자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