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승 한국SW진흥원 구의창업지원센터 소장
계미년 새해 벽두 한밤중에도 불을 밝히는 소규모 벤처들이 있다.
과거 기술도 제품도 없이 이미지만으로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했던 속칭 `무늬만 벤처'들은 허약한 체질과 한계를 드러낸 지 오래다. 앞으로는 기술 중심의 벤처가 `벤처다운 벤처'로 다시금 주목받고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디지털 경제 환경에선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을 포함하는 모든 분야에 걸쳐 기존 아날로그 경제 체제에서와는 다른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발전적인 해결방안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
현재 창업보육을 위한 사업은 산업구조 개편 및 벤처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정부부처 및 민간기업 등이 주체가 되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창업을 위한 물적 인프라의 구축 측면에서는 창업기회 확대, 고용인력 확대 등의 가시적 성과와 함께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하지만 점차 인프라 공급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고, 창업기업의 소프트웨어적 지원을 통해 자생력 있는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책도 필요한 형편이다.
벤처 보육전략의 궁극적 비전은 국내 인큐베이션 기반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벤처기업들의 국제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큐베이팅 서비스도 기존의 성장과정 중심의 지원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받는 기업이 시장의 선도업체로 발돋움하고 사업을 확장하며 해외진출시 요구되는 차별화된 전문서비스 요소들을 지원,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모델을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벤처생태계의 구축을 위해 정부는 직접적 지원과 인프라 구축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초기 유인이 필요한 분야에 선택적으로 직접지원을 하면서도 유인효과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존 개별적인 혜택 위주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장경제원리에 의한 시장기능이 작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는 단순 창업지원 공간을 제공하는 데서 벗어나 창업기업들에 실질적인 생산영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생산영업 지원공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인력양성ㆍ전문서비스지원ㆍ제도개선 등의 소프트웨어 인프라 확보 노력이 요구된다.
특히 기술혁신벤처기업 창업의 경우에는 사업의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창업초기에 필요한 정보와 창업서비스를 벤처기업의 특성에 맞게 어떻게 제공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따라서 벤처는 지식산업임에 초점을 맞추어 지식과 정보에 바탕을 둔 각 산업별ㆍ지역특성별ㆍ성장단계별 특화서비스의 제공과 같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성장 및 성공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한 질적 인프라의 보완이 요구된다.
또한 창업보육센터가 재도약해 벤처기업의 창업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보육센터의 자원 및 정보를 지원하는 데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BIM(Business Incubator Manager)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동기유발 및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체계(인센티브제 등)를 수립해야 한다.
창업보육센터 졸업 업체 등 벤처기업 중 유망업체를 선별해 중규모의 사업장 제공과 더불어 본격적인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기 위한 `포스트비즈니스 인큐베이팅'(Post Business Incubating) 사업도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
계미년 새해 벽두 한밤중에도 불을 밝히는 소규모 벤처들이 있다.
과거 기술도 제품도 없이 이미지만으로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했던 속칭 `무늬만 벤처'들은 허약한 체질과 한계를 드러낸 지 오래다. 앞으로는 기술 중심의 벤처가 `벤처다운 벤처'로 다시금 주목받고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디지털 경제 환경에선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을 포함하는 모든 분야에 걸쳐 기존 아날로그 경제 체제에서와는 다른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발전적인 해결방안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
현재 창업보육을 위한 사업은 산업구조 개편 및 벤처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정부부처 및 민간기업 등이 주체가 되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창업을 위한 물적 인프라의 구축 측면에서는 창업기회 확대, 고용인력 확대 등의 가시적 성과와 함께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하지만 점차 인프라 공급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고, 창업기업의 소프트웨어적 지원을 통해 자생력 있는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책도 필요한 형편이다.
벤처 보육전략의 궁극적 비전은 국내 인큐베이션 기반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벤처기업들의 국제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큐베이팅 서비스도 기존의 성장과정 중심의 지원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받는 기업이 시장의 선도업체로 발돋움하고 사업을 확장하며 해외진출시 요구되는 차별화된 전문서비스 요소들을 지원,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모델을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벤처생태계의 구축을 위해 정부는 직접적 지원과 인프라 구축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초기 유인이 필요한 분야에 선택적으로 직접지원을 하면서도 유인효과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존 개별적인 혜택 위주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장경제원리에 의한 시장기능이 작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는 단순 창업지원 공간을 제공하는 데서 벗어나 창업기업들에 실질적인 생산영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생산영업 지원공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인력양성ㆍ전문서비스지원ㆍ제도개선 등의 소프트웨어 인프라 확보 노력이 요구된다.
특히 기술혁신벤처기업 창업의 경우에는 사업의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창업초기에 필요한 정보와 창업서비스를 벤처기업의 특성에 맞게 어떻게 제공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따라서 벤처는 지식산업임에 초점을 맞추어 지식과 정보에 바탕을 둔 각 산업별ㆍ지역특성별ㆍ성장단계별 특화서비스의 제공과 같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성장 및 성공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한 질적 인프라의 보완이 요구된다.
또한 창업보육센터가 재도약해 벤처기업의 창업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보육센터의 자원 및 정보를 지원하는 데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BIM(Business Incubator Manager)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동기유발 및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체계(인센티브제 등)를 수립해야 한다.
창업보육센터 졸업 업체 등 벤처기업 중 유망업체를 선별해 중규모의 사업장 제공과 더불어 본격적인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기 위한 `포스트비즈니스 인큐베이팅'(Post Business Incubating) 사업도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