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좋아지겠지….'
2002년 증시 마지막날 투자자들은 한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기쁨보다는 `올해도 실패했구나' 하는 한숨으로 올해 증시를 마감했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9.37포인트(4.47%) 하락한 627.55로 마감됐다. 지수는 북한 핵사태 악화 여파로 지난 주말보다 4.85포인트 하락한 652.07로 출발한 뒤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한때 613.76까지 떨어지는 등 폭락장을 연출했다.
개인은 89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491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수(767억원)에 힘입어 89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쟁 위기감과 유가 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운수장비(-6.94%), 종이ㆍ목재(-5.37%)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내린 종목은 693개(하한가 13개)로 오른 종목 97개(상한가 7개)를 압도했으며 40개가 보합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 종합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0.84 포인트 떨어진 45.44로 출발한 뒤 낙폭이 점차 커져 오후 12시께 연중 최저수준인 43.32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후 다소 내림폭이 줄어 결국 1.92포인트(4.15%) 떨어진 44.36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 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4807만주, 거래대금은 6501억원으로 거래량은 전날보다 1500만주 줄었으나 거래대금은 300억원 정도 늘었다.
모든 업종이 내린 가운데 정보기기(-6.63%), 컴퓨터서비스(-5.86%), 소프트웨어(-5.50%), IT부품(-5.43%) 등의 낙폭이 컸다.
2002년 증시 마지막날 투자자들은 한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기쁨보다는 `올해도 실패했구나' 하는 한숨으로 올해 증시를 마감했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9.37포인트(4.47%) 하락한 627.55로 마감됐다. 지수는 북한 핵사태 악화 여파로 지난 주말보다 4.85포인트 하락한 652.07로 출발한 뒤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한때 613.76까지 떨어지는 등 폭락장을 연출했다.
개인은 89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491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수(767억원)에 힘입어 89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쟁 위기감과 유가 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운수장비(-6.94%), 종이ㆍ목재(-5.37%)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내린 종목은 693개(하한가 13개)로 오른 종목 97개(상한가 7개)를 압도했으며 40개가 보합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 종합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0.84 포인트 떨어진 45.44로 출발한 뒤 낙폭이 점차 커져 오후 12시께 연중 최저수준인 43.32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후 다소 내림폭이 줄어 결국 1.92포인트(4.15%) 떨어진 44.36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 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4807만주, 거래대금은 6501억원으로 거래량은 전날보다 1500만주 줄었으나 거래대금은 300억원 정도 늘었다.
모든 업종이 내린 가운데 정보기기(-6.63%), 컴퓨터서비스(-5.86%), 소프트웨어(-5.50%), IT부품(-5.43%) 등의 낙폭이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