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강도가 은행을 털려다가 여자 은행원과의 격투 끝에 잡히는 장면', `현금자동지급기에서 범인이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현금을 인출하는 장면', 그리고 `각종 보안시설에서 사방 360도를 빈틈없이 촬영하는 장면' 등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최근 들어 오프라인 보안의 중심 축에 놓여 있는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 폐쇄회로 TV) 때문이다.
최근 들어 범죄가 더 지능화, 흉포해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CCTV 제작 전문기업인 선광전자(www.koreacctv.com 대표 백명용)가 내달 5일과 6일 이틀간 코스닥 등록에 앞서 공모를 실시한다.
◆사업내용 및 경영실적=1991년 설립된 선광전자는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 주력해 지난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94.6%를 차지했다. 현재 40여개국 250여개의 해외 바이어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3년 이상 지속적인 거래를 하고 있는 바이어도 100여개에 달할 정도의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올 6월말 현재 지역별 판매현황을 보면 유럽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 다음은 아시아(26%), 북미(25%), 남미(12%) 순이다. 러시아의 액티비전, 미국 스페코, 캐나다 델타비전, 독일 모나콜 등이 이 회사의 CCTV 거래처다.
주력제품으로는 CCTV가 전체 매출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CCTV용 케이블과 렌즈 등 액세서리도 취급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DVR 제품 판매에 나서 내년부터는 DVR를 주력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은 159억원으로 2000년에 비해 49%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각각 74%, 80%, 94%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만 매출 98억원에 순이익 8억2000여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중소형 경쟁업체로는 우주통신과 하이트론시스템즈 등이 코스닥에 진출해 선광전자와의 한판 승부를 기다리고 있다.
◆재무현황=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2000년 161.28%에서 지난해에는 37.58%로 대폭 낮아졌다. 지난해 6월 동원창투와 KTIC로부터 14억원의 자본을 유치하고, 지난해 이익의 일부로 차입금을 상환해 부채비율을 낮춘 것이다. 올해는 공모자금으로 부채 비율을 17% 수준까지 낮출 계획이다.
이 같은 안정적인 재무구조 속에서도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게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설명이다. 또 시장내 경쟁이 치열하고, 핵심원자재의 구매처가 소니 등 일부에 편중돼 있으며 수출지역도 일부지역으로 치우쳐 있어 환율의 변동에 따라 수익성에 불리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수출보험공사의 환보험(인정한도 940만달러)에 가입해 위험을 줄이고 있다.
◆기술력=이 회사는 소형 및 방수카메라의 설계 능력과 함께 오토 줌 카메라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계기술과 차세대 제품으로 시장성이 높은 모션트래킹(자동추적촬영카메라) 관련 알고리듬 기술은 일본의 선진업체 및 국내 대기업 일부에서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영상관련 카메라 원천기술이다.
2000년 9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술연구소 인증을 받았으며, 방수형 및 초소형 마이크로 카메라와 야간감시용 카메라, 4방향 동시감시 감시카메라 등에 대한 실용신안 및 의장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으로 일반 CCTV는 물론 교육용ㆍ의료용ㆍ특수 산업용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공모정보=이 회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을 주간사로 내달 5일과 6일 총 127만5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주당 공모예정가는 3700∼5000원(액면가 500원)으로 47억1750만∼63억75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 대표이사인 백명용 사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이 4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모 후에는 최대주주 지분이 30.4%, 창투사 16.5%, 우리사주조합이 10.1%, 기타 및 소액주주가 43%를 보유하게 된다.
최근 들어 범죄가 더 지능화, 흉포해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CCTV 제작 전문기업인 선광전자(www.koreacctv.com 대표 백명용)가 내달 5일과 6일 이틀간 코스닥 등록에 앞서 공모를 실시한다.
◆사업내용 및 경영실적=1991년 설립된 선광전자는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 주력해 지난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94.6%를 차지했다. 현재 40여개국 250여개의 해외 바이어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3년 이상 지속적인 거래를 하고 있는 바이어도 100여개에 달할 정도의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올 6월말 현재 지역별 판매현황을 보면 유럽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 다음은 아시아(26%), 북미(25%), 남미(12%) 순이다. 러시아의 액티비전, 미국 스페코, 캐나다 델타비전, 독일 모나콜 등이 이 회사의 CCTV 거래처다.
주력제품으로는 CCTV가 전체 매출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CCTV용 케이블과 렌즈 등 액세서리도 취급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DVR 제품 판매에 나서 내년부터는 DVR를 주력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은 159억원으로 2000년에 비해 49%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각각 74%, 80%, 94%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만 매출 98억원에 순이익 8억2000여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중소형 경쟁업체로는 우주통신과 하이트론시스템즈 등이 코스닥에 진출해 선광전자와의 한판 승부를 기다리고 있다.
◆재무현황=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2000년 161.28%에서 지난해에는 37.58%로 대폭 낮아졌다. 지난해 6월 동원창투와 KTIC로부터 14억원의 자본을 유치하고, 지난해 이익의 일부로 차입금을 상환해 부채비율을 낮춘 것이다. 올해는 공모자금으로 부채 비율을 17% 수준까지 낮출 계획이다.
이 같은 안정적인 재무구조 속에서도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게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설명이다. 또 시장내 경쟁이 치열하고, 핵심원자재의 구매처가 소니 등 일부에 편중돼 있으며 수출지역도 일부지역으로 치우쳐 있어 환율의 변동에 따라 수익성에 불리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수출보험공사의 환보험(인정한도 940만달러)에 가입해 위험을 줄이고 있다.
◆기술력=이 회사는 소형 및 방수카메라의 설계 능력과 함께 오토 줌 카메라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계기술과 차세대 제품으로 시장성이 높은 모션트래킹(자동추적촬영카메라) 관련 알고리듬 기술은 일본의 선진업체 및 국내 대기업 일부에서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영상관련 카메라 원천기술이다.
2000년 9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술연구소 인증을 받았으며, 방수형 및 초소형 마이크로 카메라와 야간감시용 카메라, 4방향 동시감시 감시카메라 등에 대한 실용신안 및 의장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으로 일반 CCTV는 물론 교육용ㆍ의료용ㆍ특수 산업용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공모정보=이 회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을 주간사로 내달 5일과 6일 총 127만5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주당 공모예정가는 3700∼5000원(액면가 500원)으로 47억1750만∼63억75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 대표이사인 백명용 사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이 4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모 후에는 최대주주 지분이 30.4%, 창투사 16.5%, 우리사주조합이 10.1%, 기타 및 소액주주가 43%를 보유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