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www.cbt.co.kr 대표 정명준)이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유산균 발효 전문업체인 쎌바이오텍은 ㈜대상의 중앙연구소 팀장을 역임했던 정명준 사장과 함께 근무했던 미생물 발효관련 연구인력이 주축이 돼 1995년 창업한 회사다. 정 사장은 `카피할 수 있는 기술은 기술이 아니다'는 기치 아래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벤처를 표방하고 있으며, 벤처 특유의 순발력으로 R&D 결과의 빠른 상업화를 이뤄낼 수 있는 수익모델을 강조했다.
◇사업내용 및 경영실적=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원말 및 완제품을 생산해 제약회사와 식품회사에 공급하는 미생물 발효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오랜 연구를 통해 획득한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유산균주 및 항균활성물질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 원료를 판매하거나 기능성식품이나 의약품 형태의 완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발효미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을 제1공장과 2공장에서 생산, 마케팅 전문회사인 쎌바이오텍인터내셔날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유산균 원말이 총 매출의 51.6%, 완제품이 48.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쎌바이오텍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0.2%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단백질 코팅 유산균 제품에 대한 각종 국내외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었던 게 매출 신장의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신장세는 올해에도 지속돼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매출의 75%에 해당하는 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쎌바이오텍은 기능성 식품시장의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2005년 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재무구조=1998년 417%에 달했던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7%로 낮아졌다. 올해 상반기 부채비율은 37.5%로 코스닥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며, 이는 1998년부터 2000년 사이에 유상증자를 실시, 장기차입금을 지속적으로 상환한 노력의 결과다. 쎌바이오텍의 장기차입금은 98년 26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7억원으로 감소했고 단기채무에 대한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도 지난해 235.1%, 올해 상반기 229.8%로 높은 편이다.
◇기술력=쎌바이오텍의 가장 큰 경쟁력은 우수한 유산균 코팅기술이다. 이 회사 연구진은 위에서 사멸하는 유산균의 수를 줄이고 소장과 대장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단백질 코팅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렇게 제조된 유산균은 내산성？내담즙성？장도달성？장정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의 단백질 코팅기술을 해외 유산균 제조업체인 로셀(Rosell)에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유산균에 대한 제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상업성 있는 균주의 배양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자체 기술만으로 수행이 가능하다. 이 같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쎌바이오텍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모정보=쎌바이오텍은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다음달 4~5일 이틀간 자사주식의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식수는 146만주로 예상 공모가격은 1800~2600원(액면가 500원)이다. 공모 후 주식분포는 최대주주 등 28.2%, 일반공모 18.3%, 벤처캐피털 19.9%, 우리사주 4.0%, 기타주주 37인 28.7% 등이다.
유산균 발효 전문업체인 쎌바이오텍은 ㈜대상의 중앙연구소 팀장을 역임했던 정명준 사장과 함께 근무했던 미생물 발효관련 연구인력이 주축이 돼 1995년 창업한 회사다. 정 사장은 `카피할 수 있는 기술은 기술이 아니다'는 기치 아래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벤처를 표방하고 있으며, 벤처 특유의 순발력으로 R&D 결과의 빠른 상업화를 이뤄낼 수 있는 수익모델을 강조했다.
◇사업내용 및 경영실적=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원말 및 완제품을 생산해 제약회사와 식품회사에 공급하는 미생물 발효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오랜 연구를 통해 획득한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유산균주 및 항균활성물질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 원료를 판매하거나 기능성식품이나 의약품 형태의 완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발효미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을 제1공장과 2공장에서 생산, 마케팅 전문회사인 쎌바이오텍인터내셔날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유산균 원말이 총 매출의 51.6%, 완제품이 48.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쎌바이오텍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0.2%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단백질 코팅 유산균 제품에 대한 각종 국내외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었던 게 매출 신장의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신장세는 올해에도 지속돼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매출의 75%에 해당하는 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쎌바이오텍은 기능성 식품시장의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2005년 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재무구조=1998년 417%에 달했던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7%로 낮아졌다. 올해 상반기 부채비율은 37.5%로 코스닥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며, 이는 1998년부터 2000년 사이에 유상증자를 실시, 장기차입금을 지속적으로 상환한 노력의 결과다. 쎌바이오텍의 장기차입금은 98년 26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7억원으로 감소했고 단기채무에 대한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도 지난해 235.1%, 올해 상반기 229.8%로 높은 편이다.
◇기술력=쎌바이오텍의 가장 큰 경쟁력은 우수한 유산균 코팅기술이다. 이 회사 연구진은 위에서 사멸하는 유산균의 수를 줄이고 소장과 대장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단백질 코팅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렇게 제조된 유산균은 내산성？내담즙성？장도달성？장정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의 단백질 코팅기술을 해외 유산균 제조업체인 로셀(Rosell)에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유산균에 대한 제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상업성 있는 균주의 배양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자체 기술만으로 수행이 가능하다. 이 같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쎌바이오텍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모정보=쎌바이오텍은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다음달 4~5일 이틀간 자사주식의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식수는 146만주로 예상 공모가격은 1800~2600원(액면가 500원)이다. 공모 후 주식분포는 최대주주 등 28.2%, 일반공모 18.3%, 벤처캐피털 19.9%, 우리사주 4.0%, 기타주주 37인 28.7%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