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에 설립한 반도체 패키지 전문업체인 바른전자(www.bec.co.kr 대표 최완균)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바른전자는 삼성전자 출신의 기술인력들이 IMF 때 독립해 반도체 패키징 과 고용량 저장장치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 설립한 회사로, 창립 4년만인 올해 매출액 260억원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반도체기술은 칩설계ㆍ웨이퍼 가공ㆍ패키징(조립)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해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엔 전자기기의 경박단소화 및 디지털화 추세로 패키지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환경으로 바른전자는 현재 디지털 카메라, PDA, MP3플레이어 등 음성 및 영상 저장매체로 사용되는 플래시 메모리카드 및 카드리더기는 물론, 스마트카드, 수정진동자(Crystal Oscillator), 고객맞춤형 특수 패키지 사업 전개로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사업내용 및 경영 실적〓바른전자는 1998년 보드 레벨 패키지(Board Level Package) 전문업체로 출발했다. 이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제품의 기초가 되는 스마트카드 모듈 및 스마트미디어를 개발ㆍ생산, 삼성전자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으로는 1개의 플래시 메모리칩이 내장된 싱글형 스마트미디어(64Mb, 128Mb, 256Mb, 512Mb 제품)와 2개의 플래시 메모리칩이 내장된 듀얼형(512Mb, 1Gb제품), 그리고 4개의 플래시 메모리칩이 내장된 1Gb 제품이 있다. 또 싱글칩용 1Gb 및 듀얼칩용 2Gb/4Gb 제품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스마트미디어는 소형 플래시 메모리카드 제품 중 가장 가볍고 얇으며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스마트카드 모듈은 국내 물량의 약 70%를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카드 제조업체인 케이비씨, 씨앤씨엔터프라이즈, KDN스마텍 등과, 삼성전자, 에스원, 삼성SDS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같은 거래선의 확대로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263% 늘어난 21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600% 이상 늘어난 1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이익률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260억원, 순이익은 14억원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무구조〓이 회사는 동종 업체에 비해 재무구조 측면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총자본에서 경상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총자본 경상이익률은 지난해 19.1%로 업종 평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 총자본 순이익률도 동종업계의 평균이 마이너스인데 반해 이 회사는 지난해 23.4%를 기록했고, 올해는 26.2%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기업의 활동성을 보여주는 총자본 회전율과 재고자산 회전율도 각각 지난해 업종 평균(0.86회, 10.94회)보다 훨씬 좋은 2.36회와 15.37회를 기록해 경쟁기업보다 활동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과 유동비율면에서도 경쟁업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채비율은 업종 평균 72.31%의 절반 수준인 31.9%에 불과하며,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유동비율은 201.3%로 업종 평균의 105.3%를 훨씬 웃돌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력〓이 회사의 기술인력은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패키지 개발실 출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 이 회사의 강점으로는 엔지니어 출신인 최 사장을 중심으로 R&D 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연구인력의 이직률이 거의 `제로'라는 점이다.
재료공학을 전공한 최 사장은 1985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 입사해 패키지 개발부문 등에 13년간 몸담았으며, 3차원 패키지 기술개발 등으로 1988년 삼성전자 특허상과 삼성그룹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패키지 기판설계기술 및 초박형 패키지 구현이 가능한 공정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 박막형의 스트립형(Strip to Strip) 및 릴형(Reel to Reel) 제조기술 덕분에 높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스마트미디어 및 유사카드인 MMC(Multi-media Card), CF(Compact Flash) 및 메모리 스틱(Memory Stick) 등 각각의 카드를 하나의 리더기로 `읽기와 쓰기'가 가능한 싱글형 제품을 개발했으며, 하나의 리더기에 두세 종류의 플래시 메모리카드를 읽고 쓸 수 있는 복합기능의 콤비형 제품도 개발을 완료해 공급에 나서고 있다.
◇공모정보〓이 회사는 동원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25일과 26일 이틀동안 기관 및 일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모가는 주당 1800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116만1000주를 발행해 20억89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6월 30일 현재 주요 주주로는 최대 주주인 최완균 사장을 포함한 4명 특수관계인이 35.53%, 보광창업투자 등 8개 벤처금융사가 38.99%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 완료되면 최 사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28.37%로, 벤처금융 8개사 지분이 10%로 낮아지며, 등록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약 57.6%(332만여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바른전자는 삼성전자 출신의 기술인력들이 IMF 때 독립해 반도체 패키징 과 고용량 저장장치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 설립한 회사로, 창립 4년만인 올해 매출액 260억원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반도체기술은 칩설계ㆍ웨이퍼 가공ㆍ패키징(조립)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해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엔 전자기기의 경박단소화 및 디지털화 추세로 패키지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환경으로 바른전자는 현재 디지털 카메라, PDA, MP3플레이어 등 음성 및 영상 저장매체로 사용되는 플래시 메모리카드 및 카드리더기는 물론, 스마트카드, 수정진동자(Crystal Oscillator), 고객맞춤형 특수 패키지 사업 전개로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사업내용 및 경영 실적〓바른전자는 1998년 보드 레벨 패키지(Board Level Package) 전문업체로 출발했다. 이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제품의 기초가 되는 스마트카드 모듈 및 스마트미디어를 개발ㆍ생산, 삼성전자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으로는 1개의 플래시 메모리칩이 내장된 싱글형 스마트미디어(64Mb, 128Mb, 256Mb, 512Mb 제품)와 2개의 플래시 메모리칩이 내장된 듀얼형(512Mb, 1Gb제품), 그리고 4개의 플래시 메모리칩이 내장된 1Gb 제품이 있다. 또 싱글칩용 1Gb 및 듀얼칩용 2Gb/4Gb 제품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스마트미디어는 소형 플래시 메모리카드 제품 중 가장 가볍고 얇으며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스마트카드 모듈은 국내 물량의 약 70%를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카드 제조업체인 케이비씨, 씨앤씨엔터프라이즈, KDN스마텍 등과, 삼성전자, 에스원, 삼성SDS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같은 거래선의 확대로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263% 늘어난 21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600% 이상 늘어난 1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이익률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260억원, 순이익은 14억원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무구조〓이 회사는 동종 업체에 비해 재무구조 측면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총자본에서 경상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총자본 경상이익률은 지난해 19.1%로 업종 평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 총자본 순이익률도 동종업계의 평균이 마이너스인데 반해 이 회사는 지난해 23.4%를 기록했고, 올해는 26.2%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기업의 활동성을 보여주는 총자본 회전율과 재고자산 회전율도 각각 지난해 업종 평균(0.86회, 10.94회)보다 훨씬 좋은 2.36회와 15.37회를 기록해 경쟁기업보다 활동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과 유동비율면에서도 경쟁업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채비율은 업종 평균 72.31%의 절반 수준인 31.9%에 불과하며,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유동비율은 201.3%로 업종 평균의 105.3%를 훨씬 웃돌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력〓이 회사의 기술인력은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패키지 개발실 출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 이 회사의 강점으로는 엔지니어 출신인 최 사장을 중심으로 R&D 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연구인력의 이직률이 거의 `제로'라는 점이다.
재료공학을 전공한 최 사장은 1985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 입사해 패키지 개발부문 등에 13년간 몸담았으며, 3차원 패키지 기술개발 등으로 1988년 삼성전자 특허상과 삼성그룹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패키지 기판설계기술 및 초박형 패키지 구현이 가능한 공정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 박막형의 스트립형(Strip to Strip) 및 릴형(Reel to Reel) 제조기술 덕분에 높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스마트미디어 및 유사카드인 MMC(Multi-media Card), CF(Compact Flash) 및 메모리 스틱(Memory Stick) 등 각각의 카드를 하나의 리더기로 `읽기와 쓰기'가 가능한 싱글형 제품을 개발했으며, 하나의 리더기에 두세 종류의 플래시 메모리카드를 읽고 쓸 수 있는 복합기능의 콤비형 제품도 개발을 완료해 공급에 나서고 있다.
◇공모정보〓이 회사는 동원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25일과 26일 이틀동안 기관 및 일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모가는 주당 1800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116만1000주를 발행해 20억89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6월 30일 현재 주요 주주로는 최대 주주인 최완균 사장을 포함한 4명 특수관계인이 35.53%, 보광창업투자 등 8개 벤처금융사가 38.99%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 완료되면 최 사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28.37%로, 벤처금융 8개사 지분이 10%로 낮아지며, 등록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약 57.6%(332만여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