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식품 전문업체인 렉스진바이오텍(www.rexgenebio.co.kr 대표 권석형)이 오는 7~8일 이틀 동안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1995년 2월 한국토탈헬스라는 사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1996년 충북 음성군에 본사와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했으며, 당시 국내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입제품과 경쟁해 왔다.
1997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권석형 사장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물과 유전자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특정 영양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대, 즉 식품이 곧 약이 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며 기능성식품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업개요 및 실적〓렉스진바이오텍의 주요사업은 특수영양식품·건강보조식품·신제품 개발 등 3가지다. 특수영양식품이란 환자나 노약자 등 특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만든 식품을 말하며, 이소칼·엣센키드·슬림화이버플러스 등이 렉스진바이오텍이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갱년기 여성용 칼슘 식품인 이소칼은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의 약 28%를 담당한 `효자제품'이며, 특수영양식품 전체로는 전체 매출의 약 52%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조식품 역시 매년 7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주력 사업부문이다. 유산균·키토산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매출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부문은 기능성식품 및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렉스진바이오텍 생명공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자체 연구뿐 아니라 대학 및 공공연구소와의 연계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이 5% 이하에 불과했지만 올해 6.68%, 2003년 7.06%로 투자비율을 점차 늘림으로써 앞으로는 매출액의 10% 내외를 R&D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공동투자 형식으로 미국에 설립한 바이오벤처 렉산을 통해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 성공시 국내인증 및 판매 등을 렉스진에서 맡게 된다.
3개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렉스진바이오텍은 최근 2~3년간 급격한 발전을 거뒀다. 2000년 78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2001년에는 139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1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순이익도 2000년 8억원에서 2001년 30억원으로 4배 정도로 늘었고, 올 상반기에는 27억원의 반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제2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 확대와 기능성식품 원료의 직접 생산이 가능해져 매출 증가는 물론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구조〓2001년도에 렉스진바이오텍의 부채비율은 76.12%로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가진 다른 업체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차입금 의존도(7.24%), 영업이익 대비 이자보상비율(45.92) 부문에서 경쟁업체에 비해 상당한 우위를 보였는데, 이는 최근 매출증가로 확보된 풍부한 유동성으로 조기에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경쟁력〓렉스진바이오텍은 설립주주로 참여한 온누리건강의 약학박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으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대학병원 및 의약학 포털사이트인 메디온의 의학박사들의 임상검증을 거쳐 최종 판매된다.
수입품이 국내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 회사는 질적으로 우수한 제품만이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품질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렉스진바이오텍은 지금까지 기능성식품 관련 분야에서 2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현재 6건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한 상태다.
이 회사는 또 건강보조식품 판매에서 유통망의 중요성을 인식, 사업 초기부터 온누리건강이라는 체인 약국을 유통망으로 활용해 건강보조식품의 약국 판매라는 새로운 유통방식을 개척했다. 또 회원제 판매회사인 하이리빙코리아 등 전문유통회사로 유통망을 다양화함으로써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에 성공했다.
회사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 자사가 2000년 건강보조식품 매출액 순위 10위를 차지했으며 내년 1분기 발표 예정인 2001년 순위에서는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정보〓오는 7~8일 공모하는 렉스진바이오텍의 공모가는 주당 49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84억2800만원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172만주며, 공모 주식의 배정은 일반청약자에 60만2000주(35%), 기관투자자에 17만2000주(10%), 고수익증권투자신탁 등에 94만6000주(55%)다. 청약은 주간사(우리증권)에서만 가능하며 일인당 최저 청약한도는 10주, 최고 청약한도는 3만주다. 회사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10억~14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공장 신설 및 기계장치 구입 등 시설자금과 연구 개발비 및 원재료 구입비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5년 2월 한국토탈헬스라는 사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1996년 충북 음성군에 본사와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했으며, 당시 국내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입제품과 경쟁해 왔다.
1997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권석형 사장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물과 유전자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특정 영양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대, 즉 식품이 곧 약이 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며 기능성식품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업개요 및 실적〓렉스진바이오텍의 주요사업은 특수영양식품·건강보조식품·신제품 개발 등 3가지다. 특수영양식품이란 환자나 노약자 등 특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만든 식품을 말하며, 이소칼·엣센키드·슬림화이버플러스 등이 렉스진바이오텍이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갱년기 여성용 칼슘 식품인 이소칼은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의 약 28%를 담당한 `효자제품'이며, 특수영양식품 전체로는 전체 매출의 약 52%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조식품 역시 매년 7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주력 사업부문이다. 유산균·키토산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매출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부문은 기능성식품 및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렉스진바이오텍 생명공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자체 연구뿐 아니라 대학 및 공공연구소와의 연계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이 5% 이하에 불과했지만 올해 6.68%, 2003년 7.06%로 투자비율을 점차 늘림으로써 앞으로는 매출액의 10% 내외를 R&D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공동투자 형식으로 미국에 설립한 바이오벤처 렉산을 통해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 성공시 국내인증 및 판매 등을 렉스진에서 맡게 된다.
3개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렉스진바이오텍은 최근 2~3년간 급격한 발전을 거뒀다. 2000년 78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2001년에는 139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1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순이익도 2000년 8억원에서 2001년 30억원으로 4배 정도로 늘었고, 올 상반기에는 27억원의 반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제2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 확대와 기능성식품 원료의 직접 생산이 가능해져 매출 증가는 물론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구조〓2001년도에 렉스진바이오텍의 부채비율은 76.12%로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가진 다른 업체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차입금 의존도(7.24%), 영업이익 대비 이자보상비율(45.92) 부문에서 경쟁업체에 비해 상당한 우위를 보였는데, 이는 최근 매출증가로 확보된 풍부한 유동성으로 조기에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경쟁력〓렉스진바이오텍은 설립주주로 참여한 온누리건강의 약학박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으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대학병원 및 의약학 포털사이트인 메디온의 의학박사들의 임상검증을 거쳐 최종 판매된다.
수입품이 국내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 회사는 질적으로 우수한 제품만이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품질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렉스진바이오텍은 지금까지 기능성식품 관련 분야에서 2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현재 6건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한 상태다.
이 회사는 또 건강보조식품 판매에서 유통망의 중요성을 인식, 사업 초기부터 온누리건강이라는 체인 약국을 유통망으로 활용해 건강보조식품의 약국 판매라는 새로운 유통방식을 개척했다. 또 회원제 판매회사인 하이리빙코리아 등 전문유통회사로 유통망을 다양화함으로써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에 성공했다.
회사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 자사가 2000년 건강보조식품 매출액 순위 10위를 차지했으며 내년 1분기 발표 예정인 2001년 순위에서는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정보〓오는 7~8일 공모하는 렉스진바이오텍의 공모가는 주당 49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84억2800만원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172만주며, 공모 주식의 배정은 일반청약자에 60만2000주(35%), 기관투자자에 17만2000주(10%), 고수익증권투자신탁 등에 94만6000주(55%)다. 청약은 주간사(우리증권)에서만 가능하며 일인당 최저 청약한도는 10주, 최고 청약한도는 3만주다. 회사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10억~14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공장 신설 및 기계장치 구입 등 시설자금과 연구 개발비 및 원재료 구입비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