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관련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로터스'라고 하면 잘 모르겠지만, 기업 시장에서는 미국의 로터스사가 개발, 보급하고 있는 제품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로터스가 공인하는 IT자격증에는 `CLS'(Certified Lotus Specialist)와 `CLP'(Certified Lotus Professionals)가 있다. 두 자격증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그룹웨어이자 지식경영관리 시스템인 로터스 도미노/노츠(Lotus Domino/Notes)에 대한 기술인증을 의미한다.
CLS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자격인증 과정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AD)나 시스템 관리 분야(SA)에서 기본이 되는 1개 과목을 통과하면 취득할 수 있다. CLS는 테크니컬 전문가의 기본수준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는 데이터베이스(DB)를 개발하는 부문이며, 시스템 관리 분야는 서버 운영에 관련된 기술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CLP는 로터스 자격인증 과정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취득하고 있는 자격과정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시스템관리 분야에서 분야별 3개 과목(기본과목 포함)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으며, 3개 과목을 한번에 모두 통과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누락된 과목에 대해서는 재시험을 보는 형태로 인증시험이 이뤄진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의 3개 과목은 `도미노 R5 설계 기초', `도미노 R5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업무흐름', `도미노 R5 아키텍처'이다. 시스템관리 분야 3개 과목은 `도미노 R5 서버 및 사용자 관리', `도미노 R5 구조', `도미노 R5 애플리케이션 배치' 로 구성돼 있다.
CLP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내외 도미노 서버 및 노츠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회사에 취업할 때 유리한 조건에 서게 된다. 국내에는 10대 그룹사와 금융계, 주한 외국계 기업들이 로터스의 제품군을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IT 관련 개발용역을 발주하는 기업에서 인증된 개발자를 요청하기 때문에, 개발용역 업체의 직원들이 단체로 CLP 인증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국내 로터스공인 교육기관은 로터스 자체 교육센터와 로터스가 공식 인증하는 케이엠에스랩 등 두 곳 뿐이다. 공식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채용시 공식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곳도 있다.
국제공인자격증 시험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로터스 공인 자격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CLS, CLP, 프린시플(Principal) CLP가 있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 로터스 인증 강사 자격 프로그램인 CLI(Certified Lotus Instructor)가 있다. 상위 자격 프로그램인 프린시플 CLP와 CLI는 다음 기회에 설명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CLS와 CLP만 알아보자.
로터스 자격 프로그램은 지난 1999년 8월부터 도미노 R5버전으로 시험을 치러왔지만, 올해 10월 7일부터 R6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R5 CLP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 및 시스템관리 분야별 업데이트 시험을 하나씩 통과하면 R6 CLP가 될 수 있다.
당분간 R6 CLP 시험은 한글로 번역될 계획이 없으므로, 현재 한글로 시험이 제공되는 R5 CLP를 취득한 이후에 R6 업데이트 시험을 보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아직은 R6 CLP를 바로 취득할 수 있는 인증시험은 없다고 한다.
국내 로터스 관련 자격증의 취득자는 올해 2월말 기준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분야의 CLS 취득자는 91명, 시스템관리 분야의 CLS취득자는 8명, 두 분야의 CLS를 모두 취득한 사람은 없었다. 또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CLP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187명, 시스템관리 분야의 CLP 취득자는 20명, 두 분야 모두의 CLP 자격증을 획득한 사람은 45명이었다.
최현기 유퍼스트코리아 웹개발지원부 팀장 hkchoi@YouFirst―Korea.com
로터스가 공인하는 IT자격증에는 `CLS'(Certified Lotus Specialist)와 `CLP'(Certified Lotus Professionals)가 있다. 두 자격증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그룹웨어이자 지식경영관리 시스템인 로터스 도미노/노츠(Lotus Domino/Notes)에 대한 기술인증을 의미한다.
CLS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자격인증 과정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AD)나 시스템 관리 분야(SA)에서 기본이 되는 1개 과목을 통과하면 취득할 수 있다. CLS는 테크니컬 전문가의 기본수준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는 데이터베이스(DB)를 개발하는 부문이며, 시스템 관리 분야는 서버 운영에 관련된 기술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CLP는 로터스 자격인증 과정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취득하고 있는 자격과정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시스템관리 분야에서 분야별 3개 과목(기본과목 포함)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으며, 3개 과목을 한번에 모두 통과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누락된 과목에 대해서는 재시험을 보는 형태로 인증시험이 이뤄진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의 3개 과목은 `도미노 R5 설계 기초', `도미노 R5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업무흐름', `도미노 R5 아키텍처'이다. 시스템관리 분야 3개 과목은 `도미노 R5 서버 및 사용자 관리', `도미노 R5 구조', `도미노 R5 애플리케이션 배치' 로 구성돼 있다.
CLP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내외 도미노 서버 및 노츠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회사에 취업할 때 유리한 조건에 서게 된다. 국내에는 10대 그룹사와 금융계, 주한 외국계 기업들이 로터스의 제품군을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IT 관련 개발용역을 발주하는 기업에서 인증된 개발자를 요청하기 때문에, 개발용역 업체의 직원들이 단체로 CLP 인증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국내 로터스공인 교육기관은 로터스 자체 교육센터와 로터스가 공식 인증하는 케이엠에스랩 등 두 곳 뿐이다. 공식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채용시 공식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곳도 있다.
국제공인자격증 시험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로터스 공인 자격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CLS, CLP, 프린시플(Principal) CLP가 있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 로터스 인증 강사 자격 프로그램인 CLI(Certified Lotus Instructor)가 있다. 상위 자격 프로그램인 프린시플 CLP와 CLI는 다음 기회에 설명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CLS와 CLP만 알아보자.
로터스 자격 프로그램은 지난 1999년 8월부터 도미노 R5버전으로 시험을 치러왔지만, 올해 10월 7일부터 R6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R5 CLP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 및 시스템관리 분야별 업데이트 시험을 하나씩 통과하면 R6 CLP가 될 수 있다.
당분간 R6 CLP 시험은 한글로 번역될 계획이 없으므로, 현재 한글로 시험이 제공되는 R5 CLP를 취득한 이후에 R6 업데이트 시험을 보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아직은 R6 CLP를 바로 취득할 수 있는 인증시험은 없다고 한다.
국내 로터스 관련 자격증의 취득자는 올해 2월말 기준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분야의 CLS 취득자는 91명, 시스템관리 분야의 CLS취득자는 8명, 두 분야의 CLS를 모두 취득한 사람은 없었다. 또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CLP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187명, 시스템관리 분야의 CLP 취득자는 20명, 두 분야 모두의 CLP 자격증을 획득한 사람은 45명이었다.
최현기 유퍼스트코리아 웹개발지원부 팀장 hkchoi@YouFirst―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