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봄학기부터 KAIST의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사이버카이스트(www.cyberkaist.ac.kr)는 e비즈니스 개론과 재무회계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현대해상화재보험 기획실 과장으로 재직 중인 류제영씨를 최고의 고객으로 추천했다. 류씨는 사이버카이스트의 테크노MBA과정 전공생 중 유일한 올A 학생으로, 지난 학기 평균 학점 4.1(A0)을 받았다.
류씨는 직장에 다니며 주경야독하는 가운데서도 출석률 100%를 기록했다. 게다가 적극적인 질문으로 궁금증을 해소해 담당 교수는 물론이고 동료 학습자들에게도 전폭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재규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정보시스템(MIS) 교수는 "온라인에서 이렇게 학습의욕이 높은 학생을 만나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학습내용과 본인의 업무 특성을 적절히 적용한 과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류씨는 올 3월 회사 지원과정으로 사이버카이스트의 석사과정에 등록한 뒤 여름학기를 거쳐 3학기째 수업을 듣고 있다. 지금까지 이수한 과목은 경영정보시스템·데이터모델링·경영통계분석 등이다.
류씨는 남들보다 조금 이른 오전 7시 30분에 출근, 아침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고 있다. 회사 업무가 많다보니 점심·저녁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또 시간 여유가 있는 휴일이나 주말에 집중적으로 학과공부에 매달린다. 과정에서 소화해야 할 양이 많아 기타 시간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 석사과정을 시작한 후 가족여행은 꿈도 못꾼다. 휴일에도 잠깐 짬을 내 가까운 놀이공원을 둘러보는 정도다. 공부하는 재미에 빠져 올 여름휴가는 자진 반납했다.
"매주 나오는 숙제와 중간·기말고사 일정이 가족들의 불평을 들을 정도로 부담되지만, 기말고사를 마친 뒤 느끼는 희열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류씨는 강조한다. 학창시절 시험이 끝나면 `이제 끝!'하며 술마시던 기억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사이버카이스트의 교육 내용은 상당히 수준이 높다. 또 석사 과정이다 보니 사전지식을 감안하고 진도가 나가 따라가기 힘들 때도 많다. 하지만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하고 공부에 매달린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다. 공부가 귀찮기는 하지만 회사에서 5명을 선발해 지원받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부담도 느낀다.
류씨는 사이버카이스트의 서비스에 아주 만족한다. 때때로 학습 안내 메일이나 공지 사항을 통해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의 내용도 같은 주제라도 새로운 각도로 진행돼 지속적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아직까지 서비스되는 과목이 많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과목도 다양화될 전망이어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시스템에도 별다른 불만은 없다. 다만 강의화면이 작아 칠판 글씨가 잘 안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은 시급하다고 말했다.
류씨는 금융공학과 MIS 중 하나를 전공으로 택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개론 수준의 강의를 들었지만, 앞으로 전공이 결정되면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년 후에는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에 입학할 꿈도 갖고 있다. 류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실시간 호기심을 풀 수 있는 점이 온라인 학습의 장점"이라면서 "온라인 학습이 성공하려면 개인적으로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류제영 과장 연락처 3701-8023, 016-727-5391, 사이버카이스트 연락처 윤주원 대리 2191-2654)
류씨는 직장에 다니며 주경야독하는 가운데서도 출석률 100%를 기록했다. 게다가 적극적인 질문으로 궁금증을 해소해 담당 교수는 물론이고 동료 학습자들에게도 전폭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재규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정보시스템(MIS) 교수는 "온라인에서 이렇게 학습의욕이 높은 학생을 만나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학습내용과 본인의 업무 특성을 적절히 적용한 과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류씨는 올 3월 회사 지원과정으로 사이버카이스트의 석사과정에 등록한 뒤 여름학기를 거쳐 3학기째 수업을 듣고 있다. 지금까지 이수한 과목은 경영정보시스템·데이터모델링·경영통계분석 등이다.
류씨는 남들보다 조금 이른 오전 7시 30분에 출근, 아침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고 있다. 회사 업무가 많다보니 점심·저녁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또 시간 여유가 있는 휴일이나 주말에 집중적으로 학과공부에 매달린다. 과정에서 소화해야 할 양이 많아 기타 시간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 석사과정을 시작한 후 가족여행은 꿈도 못꾼다. 휴일에도 잠깐 짬을 내 가까운 놀이공원을 둘러보는 정도다. 공부하는 재미에 빠져 올 여름휴가는 자진 반납했다.
"매주 나오는 숙제와 중간·기말고사 일정이 가족들의 불평을 들을 정도로 부담되지만, 기말고사를 마친 뒤 느끼는 희열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류씨는 강조한다. 학창시절 시험이 끝나면 `이제 끝!'하며 술마시던 기억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사이버카이스트의 교육 내용은 상당히 수준이 높다. 또 석사 과정이다 보니 사전지식을 감안하고 진도가 나가 따라가기 힘들 때도 많다. 하지만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하고 공부에 매달린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다. 공부가 귀찮기는 하지만 회사에서 5명을 선발해 지원받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부담도 느낀다.
류씨는 사이버카이스트의 서비스에 아주 만족한다. 때때로 학습 안내 메일이나 공지 사항을 통해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의 내용도 같은 주제라도 새로운 각도로 진행돼 지속적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아직까지 서비스되는 과목이 많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과목도 다양화될 전망이어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시스템에도 별다른 불만은 없다. 다만 강의화면이 작아 칠판 글씨가 잘 안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은 시급하다고 말했다.
류씨는 금융공학과 MIS 중 하나를 전공으로 택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개론 수준의 강의를 들었지만, 앞으로 전공이 결정되면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년 후에는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에 입학할 꿈도 갖고 있다. 류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실시간 호기심을 풀 수 있는 점이 온라인 학습의 장점"이라면서 "온라인 학습이 성공하려면 개인적으로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류제영 과장 연락처 3701-8023, 016-727-5391, 사이버카이스트 연락처 윤주원 대리 2191-26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