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디지털 카메라 소유자들은 그들이 찍은 사진을 조합하고 돌리고 자르고 다시 손질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 때로는 그런 프로그램이 카메라 박스 안에 번들로 들어 있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15달러 짜리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족할 때도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그래픽업계에서 너무나 널리 사용되어 일반명사가 되어버린 전문적인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 어도비의 600달러짜리 포토샵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게 된다.
어도비가 최근 내놓은 ’포토샵 엘리먼츠 2.0’은 훌륭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값도 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어도비는 예상 외로 많은 기능을 불과 85달러 가격의 이 새 프로그램에 그대로 담아놓았다.(윈도, 맥 OS 9, 맥 OS X 버전이 모두 같은 CD에 들어 있다.)
엘리먼츠 2는 이번 가을에 올림푸스·후지·니콘·미놀타·라이카 등 업체들의 디지털카메라 제품들과 아그파·캐논·코닥·유맥스 등의 스캐너 제품에 번들로 포함될 예정이다.(www.adobe.com/products/tryabobe/main.jhtml에서 무료 시험 버전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어도비가 베스트셀러 제품인 포토샵과는 별도로 아마추어용 사진관리 프로그램을 내놓으려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첫 번째 시도였던 포토디럭스는 단계별로 ‘마법사’를 제공하는 아주 단순한 것이었지만 사용상의 자유가 별로 없었다. 그 다음에 나온 포토샵 LE는 뇌엽절제수술을 한 포토샵에 불과한 것으로 기능은 일부만 있으면서 복잡하기는 포토샵 원본과 다름이 없었다.
결국 이 두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에게 외면당하고 말았다. 포토샵 엘리먼츠, 특히 버전 2를 만들면서도 어도비는 다시 포토샵을 깎아내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놀랄 만큼 조금만 깎아냈다. 이렇게 일부 기능을 제거한 다음 어도비는 다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포토샵에는 없는 디지털카메라 지원기능을 첨가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도비는 복잡성이라는 문제를 사면에서 공격했다. 도움말 스크린, 도움말 팔레트(palettes), 도움말 바(bar), 그리고 용어집을 첨가한 것이다. 판매용 버전에는 인쇄된 매뉴얼도 포함된다.
포토샵(원본)을 시작하면 스크린에 수많은 팔레트과 툴바(toolbars)가 나타난다. 반면 포토샵 엘리먼츠를 열면, 깨끗하게 디자인된 웰컴(Welcome) 박스가 단 3개의 버튼만을 보여준다. 새 문서(New File)와 파일 검색(Browse for File), 카메라 또는 스캐너와 연결(Connect to Camera or Scanner)이다.
검색(browse)을 선택하면 하드 드라이브에 들어 있는 폴더들이 사다리 모양으로 나타난다. 각 폴더를 클릭하면 그 안에 들어 있는 사진들이 작은 모양으로 나타난다. 그것을 보고 사진을 지우거나 돌리거나 열거나 할 수 있다. 엘리먼츠는 또한 사진을 잘라내는 기능, 또 키보드로 각 사진의 이름을 기입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스크린에 사진이 나타나면 먼저 빠른 고침(Quick Fix) 다이얼로그 박스로 가서 카메라가 저지른 실수(색조)와 찍는 사람이 범한 실수(노출 과다, 노출 부족)를 수정할 수 있다. 수정작업을 하면서 원래의 상태와 수정된 상태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어도비가 최근 내놓은 ’포토샵 엘리먼츠 2.0’은 훌륭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값도 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어도비는 예상 외로 많은 기능을 불과 85달러 가격의 이 새 프로그램에 그대로 담아놓았다.(윈도, 맥 OS 9, 맥 OS X 버전이 모두 같은 CD에 들어 있다.)
엘리먼츠 2는 이번 가을에 올림푸스·후지·니콘·미놀타·라이카 등 업체들의 디지털카메라 제품들과 아그파·캐논·코닥·유맥스 등의 스캐너 제품에 번들로 포함될 예정이다.(www.adobe.com/products/tryabobe/main.jhtml에서 무료 시험 버전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어도비가 베스트셀러 제품인 포토샵과는 별도로 아마추어용 사진관리 프로그램을 내놓으려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첫 번째 시도였던 포토디럭스는 단계별로 ‘마법사’를 제공하는 아주 단순한 것이었지만 사용상의 자유가 별로 없었다. 그 다음에 나온 포토샵 LE는 뇌엽절제수술을 한 포토샵에 불과한 것으로 기능은 일부만 있으면서 복잡하기는 포토샵 원본과 다름이 없었다.
결국 이 두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에게 외면당하고 말았다. 포토샵 엘리먼츠, 특히 버전 2를 만들면서도 어도비는 다시 포토샵을 깎아내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놀랄 만큼 조금만 깎아냈다. 이렇게 일부 기능을 제거한 다음 어도비는 다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포토샵에는 없는 디지털카메라 지원기능을 첨가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도비는 복잡성이라는 문제를 사면에서 공격했다. 도움말 스크린, 도움말 팔레트(palettes), 도움말 바(bar), 그리고 용어집을 첨가한 것이다. 판매용 버전에는 인쇄된 매뉴얼도 포함된다.
포토샵(원본)을 시작하면 스크린에 수많은 팔레트과 툴바(toolbars)가 나타난다. 반면 포토샵 엘리먼츠를 열면, 깨끗하게 디자인된 웰컴(Welcome) 박스가 단 3개의 버튼만을 보여준다. 새 문서(New File)와 파일 검색(Browse for File), 카메라 또는 스캐너와 연결(Connect to Camera or Scanner)이다.
검색(browse)을 선택하면 하드 드라이브에 들어 있는 폴더들이 사다리 모양으로 나타난다. 각 폴더를 클릭하면 그 안에 들어 있는 사진들이 작은 모양으로 나타난다. 그것을 보고 사진을 지우거나 돌리거나 열거나 할 수 있다. 엘리먼츠는 또한 사진을 잘라내는 기능, 또 키보드로 각 사진의 이름을 기입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스크린에 사진이 나타나면 먼저 빠른 고침(Quick Fix) 다이얼로그 박스로 가서 카메라가 저지른 실수(색조)와 찍는 사람이 범한 실수(노출 과다, 노출 부족)를 수정할 수 있다. 수정작업을 하면서 원래의 상태와 수정된 상태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