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에게 e-메일은 매일매일의 생활의 일부일 뿐이다. 그들은 쉽게 키를 몇 번 두드려서 메시지를 보내고 받는다. 그러나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그들이 보내는 메시지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갈까 하고 생각해 보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이 달에 뉴욕 국제 프린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막될 예정인 연극 ‘인 더 와이어(In the Wire)’는 e-메일이 가는 과정을 소재로 삼고 있다.
이 연극은 한 가족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작가 조슈어 퍼트넘 페스케이(30)가 희곡을 썼고 그의 아내 제시카 퍼트넘 페스케이(29)가 배우로 출연했으며 조슈어의 동생 매슈 페스케이(25)가 연출을 맡았다.
세 사람은 기술과 인터넷을 다룬 연극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본 기술을 소재로 한 연극들은 기술을 수박겉핥기식으로 다루었더라구요.” 조슈어 페스케이의 말이다. “우리는 기술이 무엇인가를 어느 정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인 더 와이어’는 커다란 컴퓨터 스크린이 켜지면서 시작된다. 그 위에다가 메리라는 여직원이 동료에게보낼 메지지를 쓰고 또 쓴다. 그러나 연극은 그녀가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서 그녀의 e-메일이 인터넷을 통해 그녀의 직장동료 밥에게로 여행을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연극을 보면서 관객들은 패킷(데이터의 단위), 라우터(데이터 전송장치), 홉(패킷이 하는 여행) 같은 용어를 배우게 된다. “매슈와 나는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어했지요.” 조슈어의 말이다. “제시카는 연극이 재미있어야 한다고 말했지요.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이 연극은 한 가족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작가 조슈어 퍼트넘 페스케이(30)가 희곡을 썼고 그의 아내 제시카 퍼트넘 페스케이(29)가 배우로 출연했으며 조슈어의 동생 매슈 페스케이(25)가 연출을 맡았다.
세 사람은 기술과 인터넷을 다룬 연극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본 기술을 소재로 한 연극들은 기술을 수박겉핥기식으로 다루었더라구요.” 조슈어 페스케이의 말이다. “우리는 기술이 무엇인가를 어느 정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인 더 와이어’는 커다란 컴퓨터 스크린이 켜지면서 시작된다. 그 위에다가 메리라는 여직원이 동료에게보낼 메지지를 쓰고 또 쓴다. 그러나 연극은 그녀가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서 그녀의 e-메일이 인터넷을 통해 그녀의 직장동료 밥에게로 여행을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연극을 보면서 관객들은 패킷(데이터의 단위), 라우터(데이터 전송장치), 홉(패킷이 하는 여행) 같은 용어를 배우게 된다. “매슈와 나는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어했지요.” 조슈어의 말이다. “제시카는 연극이 재미있어야 한다고 말했지요.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