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VoIP) 기술의 차세대 표준인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와 현재 상용서비스되고 있는 H.323에 대해 지난달 초 2주간에 걸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내 오픈랩에서 ‘ION(Interoperable Open Network) 2002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SIP 및 H.323에 관련된 15개 업체가 참가해 각 업체가 개발한 장비간 상호운용성 시험이 실시됐다.
SIP 상호운용성 시험에는 기가링크·넥셀텔레컴·레드닉스정보통신·애니유저넷·엠아이피텔레콤·코스모브리지·폴리픽스·LG전자기술원 등 8개 SIP 장비업체가 참여했다.
이 시험에서는 SIP 프록시(Proxy)·SIP 게이트웨이·SIP 유저에이전트(UA) 등의 장비를 이용해 SIP 기술표준인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RFC 2543 규격에 정의된 기능과 서비스에 대해 타사 SIP 장비와 상호운용성을 시험했다.
SIP 상호운용성 시험 참여업체 중 상당수는 RFC 2543 bis-09 규격까지의 기능을 이미 개발완료한 상태로 RFC 2543 bis-09보다 하위 버전(RFC 2543 bis-03까지)의 장비에 대한 포괄성 확인과 상위 버전(RFC 2543 bis-09까지)에서 제공되는 기능의 상호운용성을 함께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험시 적용된 시험항목은 인증(Authentication), 등록(Registration), SDP 처리능력, 프록시 기능, 리다이렉트 기능, UDP 신뢰성 등이다.
이들 항목에 대한 프록시 서버간 상호운용성, 프록시 서버와 게이트웨이간 상호운용성, 그리고 SIP 망과 공중통신망(PSTN)과의 연동성 시험이 모든 업체간에 1대1 시험형식으로 수행됐다.
SIP 기술은 IETF에서 이미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표준화가 진행된 상태이며 국내에서는 KT 및 일부 통신사업자의 SIP 기반 인터넷전화서비스의 상용화가 임박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상호운용성 시험은 국산 SIP 장비의 상용화 시기를 상당 부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H.323 분야는 지난해에도 국산 H.323 기반 장비간 상호운용성 시험이 실시됐으며 이번 시험에서는 T.38 팩스, H.450 부가서비스 등 음성통신 외의 부가기능에 대한 시험이 추가로 실시됐다.
이번 H.323 상호운용성 시험에는 네오텔레콤·다즌스퀘어·디지털시스·클립컴·텔링커·폴리픽스·HS텔리안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H.323 게이트웨이, H.323 게이트키퍼, H.323 IP전화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H.323 표준의 향상된 버전인 H.323 v3 및 v4에서 제공 가능한 기능을 타사 장비와의 호환성 시험을 통해 H.323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
시험시 적용된 시험항목은 RAS(등록 및 승인), Q.931, 패스트스타트(Fast Start), H.245 터널링(Tunneling), DTMF 전송, 게이트키퍼라우티드모드(Gatekeeper Routed Mode), 다이렉트모드(Direct Mode), H.450, 팩스 전송 등이다.
이 항목에 대한 게이트키퍼간 상호운용성, 게이트키퍼와 게이트웨이간 상호운용성, 그리고 H.323망과 PSTN과의 연동성 시험이 모든 참여업체 장비간에 1대1 형태로 수행됐다.
이 시험을 통해 H.323 기반 VoIP기술의 신뢰성을 높이고 H.323 장비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상호운용성 시험에 참가한 업체는 이번 행사참여에 따라 제품개발에 큰 도움이 됐으며 오는 12월경에 있을 향후 시험행사에도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시험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사항은 우선 단기간에 다수의 타제품과 상호운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제품개발에 있어서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이는 업체의 자체 개발과정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시험 케이스의 발생에 의한 메시지 처리를 통해 제품품질을 단기간에 개선시켰다.
다음으로는 동일한 기술로 구현된 타업체의 장비는 어떤 형태이며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를 가늠할 수 있어 앞으로의 제품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한편 TTA는 이달중에 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WIPI의 국내 상호운용성 시험을 실시하고 9월 IPv6와 데이터방송시스템 국내 상호운용성 시험, 11월 IPv6 국제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를 준비중이다.
이 행사에는 SIP 및 H.323에 관련된 15개 업체가 참가해 각 업체가 개발한 장비간 상호운용성 시험이 실시됐다.
SIP 상호운용성 시험에는 기가링크·넥셀텔레컴·레드닉스정보통신·애니유저넷·엠아이피텔레콤·코스모브리지·폴리픽스·LG전자기술원 등 8개 SIP 장비업체가 참여했다.
이 시험에서는 SIP 프록시(Proxy)·SIP 게이트웨이·SIP 유저에이전트(UA) 등의 장비를 이용해 SIP 기술표준인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RFC 2543 규격에 정의된 기능과 서비스에 대해 타사 SIP 장비와 상호운용성을 시험했다.
SIP 상호운용성 시험 참여업체 중 상당수는 RFC 2543 bis-09 규격까지의 기능을 이미 개발완료한 상태로 RFC 2543 bis-09보다 하위 버전(RFC 2543 bis-03까지)의 장비에 대한 포괄성 확인과 상위 버전(RFC 2543 bis-09까지)에서 제공되는 기능의 상호운용성을 함께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험시 적용된 시험항목은 인증(Authentication), 등록(Registration), SDP 처리능력, 프록시 기능, 리다이렉트 기능, UDP 신뢰성 등이다.
이들 항목에 대한 프록시 서버간 상호운용성, 프록시 서버와 게이트웨이간 상호운용성, 그리고 SIP 망과 공중통신망(PSTN)과의 연동성 시험이 모든 업체간에 1대1 시험형식으로 수행됐다.
SIP 기술은 IETF에서 이미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표준화가 진행된 상태이며 국내에서는 KT 및 일부 통신사업자의 SIP 기반 인터넷전화서비스의 상용화가 임박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상호운용성 시험은 국산 SIP 장비의 상용화 시기를 상당 부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H.323 분야는 지난해에도 국산 H.323 기반 장비간 상호운용성 시험이 실시됐으며 이번 시험에서는 T.38 팩스, H.450 부가서비스 등 음성통신 외의 부가기능에 대한 시험이 추가로 실시됐다.
이번 H.323 상호운용성 시험에는 네오텔레콤·다즌스퀘어·디지털시스·클립컴·텔링커·폴리픽스·HS텔리안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H.323 게이트웨이, H.323 게이트키퍼, H.323 IP전화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H.323 표준의 향상된 버전인 H.323 v3 및 v4에서 제공 가능한 기능을 타사 장비와의 호환성 시험을 통해 H.323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
시험시 적용된 시험항목은 RAS(등록 및 승인), Q.931, 패스트스타트(Fast Start), H.245 터널링(Tunneling), DTMF 전송, 게이트키퍼라우티드모드(Gatekeeper Routed Mode), 다이렉트모드(Direct Mode), H.450, 팩스 전송 등이다.
이 항목에 대한 게이트키퍼간 상호운용성, 게이트키퍼와 게이트웨이간 상호운용성, 그리고 H.323망과 PSTN과의 연동성 시험이 모든 참여업체 장비간에 1대1 형태로 수행됐다.
이 시험을 통해 H.323 기반 VoIP기술의 신뢰성을 높이고 H.323 장비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상호운용성 시험에 참가한 업체는 이번 행사참여에 따라 제품개발에 큰 도움이 됐으며 오는 12월경에 있을 향후 시험행사에도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시험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사항은 우선 단기간에 다수의 타제품과 상호운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제품개발에 있어서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이는 업체의 자체 개발과정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시험 케이스의 발생에 의한 메시지 처리를 통해 제품품질을 단기간에 개선시켰다.
다음으로는 동일한 기술로 구현된 타업체의 장비는 어떤 형태이며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를 가늠할 수 있어 앞으로의 제품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한편 TTA는 이달중에 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WIPI의 국내 상호운용성 시험을 실시하고 9월 IPv6와 데이터방송시스템 국내 상호운용성 시험, 11월 IPv6 국제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를 준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