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9일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컴퓨터 입출력장치 및 주변기기 생산업체인 콜린스(대표 방현남)는 23~24일 이틀간 주식공모를 거쳐 내달 10일을 전후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2000년 3월 회사 설립 이후 900㎒ 디지털 무선전화기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나 2000년 이후 휴대폰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디스플레이(LCD모니터) 분야로 사업방향을 재빠르게 전환한 것이 오늘의 콜린스를 있게 한 토대가 됐다. 창립 첫 해에 1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LCD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체의 패널(Panel)에 대응할 수 있는 A/D보드(LCD모니터를 구동시키고 제어하는 장치) 개발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LCD모니터, 유무선전화기, 고화질TV(HDTV) 분배기 등을 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현재 정보기술(IT) 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춰 PDA, GPS 수신모듈, RV용 디지털 위성수신기 등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기능을 가진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
◈경영실적 및 전망=창립 2년여만에 엄격한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창업 첫 해인 2000년에 매출 96억4000만원, 경상이익 8억8000만원을 올린데 이어 2001년에는 매출 156억원을 기록, 1년만에 61.8%의 고성장을 일궈냈다. 경상이익도 전년 대비 20.5% 증가한 1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주력상품인 LCD모니터만으로 2000년 35억8000만원, 2001년 90억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 총매출액의 37.1%, 57.8%를 차지할 정도로 LCD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은 확대하고, 저부가가치 제품은 아웃소싱을 하는 전략을 통해 디스플레이 사업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카메라 내장형 모니터, TV 및 비디오 기능 등을 첨가시킨 기능형 제품개발에 한창이다.
◈기술력=이 회사의 높은 기술력은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2000년 7월에는 벤처기업 평가능력을 갖고 있는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900㎒ 무선전화기 개발로 기술평가벤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LCD 기술과 관련해서는 2001년 10월 ISO9001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5월 기술신보로부터 적격판정을 받았다. 이같은 우수한 품질로 현재 LG CNS, 롯데정보통신과 LCD 모니터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뉴질랜드 지사를 통해 해외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최대 경쟁력은 TFT LCD 모니터 풀라인(full―line) 제조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는 40여개 업체가 LCD모니터를 생산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25% 미만의 업체만이 풀라인 제조기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공모정보=콜린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37만8000주이며 주당 공모가는 2600원이다. 이에따라 총 공모금액은 35억83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발행주식의 10%(13만7800주)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되며, 주간증권사 및 대행증권사에 25%(34만4500주), 일반기관에 10%(13만7800주), 고수익증권 등에 55%(75만7900주)가 배정된다. 이 회사는 공모자금을 매출 신장을 위한 LCD 조립라인 증설과 17인치 및 18.1인치 LCD 모니터 연구개발,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2000년 3월 회사 설립 이후 900㎒ 디지털 무선전화기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나 2000년 이후 휴대폰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디스플레이(LCD모니터) 분야로 사업방향을 재빠르게 전환한 것이 오늘의 콜린스를 있게 한 토대가 됐다. 창립 첫 해에 1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LCD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체의 패널(Panel)에 대응할 수 있는 A/D보드(LCD모니터를 구동시키고 제어하는 장치) 개발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LCD모니터, 유무선전화기, 고화질TV(HDTV) 분배기 등을 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현재 정보기술(IT) 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춰 PDA, GPS 수신모듈, RV용 디지털 위성수신기 등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기능을 가진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
◈경영실적 및 전망=창립 2년여만에 엄격한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창업 첫 해인 2000년에 매출 96억4000만원, 경상이익 8억8000만원을 올린데 이어 2001년에는 매출 156억원을 기록, 1년만에 61.8%의 고성장을 일궈냈다. 경상이익도 전년 대비 20.5% 증가한 1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주력상품인 LCD모니터만으로 2000년 35억8000만원, 2001년 90억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 총매출액의 37.1%, 57.8%를 차지할 정도로 LCD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은 확대하고, 저부가가치 제품은 아웃소싱을 하는 전략을 통해 디스플레이 사업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카메라 내장형 모니터, TV 및 비디오 기능 등을 첨가시킨 기능형 제품개발에 한창이다.
◈기술력=이 회사의 높은 기술력은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2000년 7월에는 벤처기업 평가능력을 갖고 있는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900㎒ 무선전화기 개발로 기술평가벤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LCD 기술과 관련해서는 2001년 10월 ISO9001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5월 기술신보로부터 적격판정을 받았다. 이같은 우수한 품질로 현재 LG CNS, 롯데정보통신과 LCD 모니터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뉴질랜드 지사를 통해 해외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최대 경쟁력은 TFT LCD 모니터 풀라인(full―line) 제조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는 40여개 업체가 LCD모니터를 생산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25% 미만의 업체만이 풀라인 제조기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공모정보=콜린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37만8000주이며 주당 공모가는 2600원이다. 이에따라 총 공모금액은 35억83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발행주식의 10%(13만7800주)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되며, 주간증권사 및 대행증권사에 25%(34만4500주), 일반기관에 10%(13만7800주), 고수익증권 등에 55%(75만7900주)가 배정된다. 이 회사는 공모자금을 매출 신장을 위한 LCD 조립라인 증설과 17인치 및 18.1인치 LCD 모니터 연구개발,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