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나온 영화 ‘메멘토’의 주인공은 무엇을 보고 들어도 금방 잊어버린다. 이런 심한 기억상실증은 실생활에서도 일어난다. 외상이나 기억력이 형성되는 뇌의 부위인 측두엽의 질병이 이런 기억상실의 원인이다.
그러나 장차 컴퓨터 칩이 손상된 측두엽의 기능을 대신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남가주대학교의 생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 교수이며 이 대학의 신경공학센터 소장인 시어도 버거 박사가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버거박사는 지난 10년 동안 측두엽을 돕는 칩의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측두엽의 축소가 조기 인식능력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 이런 인식능력의 저하는 알츠하이머병의 전조다. 버거박사가 구상하는 것과 같은 칩이 언젠가는 알츠하이머 증세는 물론이고 중풍으로 인한 언어장애, 간질과 연관된 기억력 상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버거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쥐의 측두엽에 있는 신경세포 활동의 수학적 모델을 만들어낸 다음 그 활동을 모방하는 회로를 고안했다.
이 수학적 모델에 기초한 칩은 인간은 물론, 쥐의 뇌에도 아직 이식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 분야의 과학자들은 버거박사의 것과 같은 연구들이 신경 보철학(prosthetics)의 미래를 밝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장차 컴퓨터 칩이 손상된 측두엽의 기능을 대신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남가주대학교의 생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 교수이며 이 대학의 신경공학센터 소장인 시어도 버거 박사가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버거박사는 지난 10년 동안 측두엽을 돕는 칩의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측두엽의 축소가 조기 인식능력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 이런 인식능력의 저하는 알츠하이머병의 전조다. 버거박사가 구상하는 것과 같은 칩이 언젠가는 알츠하이머 증세는 물론이고 중풍으로 인한 언어장애, 간질과 연관된 기억력 상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버거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쥐의 측두엽에 있는 신경세포 활동의 수학적 모델을 만들어낸 다음 그 활동을 모방하는 회로를 고안했다.
이 수학적 모델에 기초한 칩은 인간은 물론, 쥐의 뇌에도 아직 이식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 분야의 과학자들은 버거박사의 것과 같은 연구들이 신경 보철학(prosthetics)의 미래를 밝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