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컨설팅업체인 세안아이티(대표 김종기)는 오는 25~26일 이틀간 주식공모를 거쳐 7월초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1987년 부산지역에서 천일데이타시스템으로 출발해 지난해 3월 세안아이티로 상호를 바꾼 이 회사는 멀티미디어 시스템통합(SI) 사업 위주에서 1993년 병원 통합정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3년전부터 준비한 게임사업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주력사업=크게 멀티미디어 SI 및 의료정보 SI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이 회사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설계 및 구축, 2D·3D 애니메이션 제작, 영상·음향 편집 및 스튜디오 설계·구축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멀티미디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수주해왔다. 1998년말에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산하의 전국 16개지역 소프트웨어지원센터 구축사업에서 부산·대구 등을 포함한 12곳에 멀티미디어 관련 장비를 구축했다.
또 이 회사는 1993년 3월 부산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의료정보화 사업을 본격화해 원무관리 소프트웨어, 처방전달시스템(OCS) 등을 전국 병원에 공급했다. 그동안 전국 40개 종합병원에 각종 소프트웨어 판매와 유지보수를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대구 경상병원과 경상북도 도립병원에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일괄 공급했다.
◈경영실적 및 전망=세안아이티는 1997년 이후 IMF 외환위기에 따른 SI 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불황으로 잠시 정체기를 맞기도 했으나 멀티미디어 사업으로의 급속한 전환과 병원·약국 등을 상대로 한 의료정보솔루션 매출 등에 힘입어 1999년 이후 매출증가세를 지속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SI부문의 꾸준한 수주와 자체 개발한 3D 기반의 온라인게임 ‘에폭(EPOCH)’의 성공적인 대만 수출로 2000년 대비 41.88% 증가한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간사인 현대투자신탁증권은 “세안아이티는 수익성이 낮은 SI사업 부문을 과감히 포기하고, 매출 비중이 높은 멀티미디어 SI로 신속히 체질개선을 하는 등 철저한 수익관리 경영을 하고 있고, 최근 진출한 게임, 의료기기 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배가해가고 있어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은 양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력=세안아이티는 1999년 기술연구소 인가와 함께 2000년에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멀티미디어 SI 관련분야에서 ISO 9001 인증을 받음으로써 기술과 품질에 대한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웹이미지(WEB imaging) 관리시스템 및 인터넷 보안시스템 ‘KG’를 기반으로 정보통신부 연구기술 과제를 무리없이 소화했으며,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에폭’ 온라인 게임을 대만에 수출하기도 했다. 또 의료정보 SI 부문에서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컨설팅, 영상·음향시스템 구축 및 설계제안 등에서는 10여개가 넘는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00년에는 세계적인 그래픽 솔루션 개발업체인 미국의 뉴테크(New Tech)사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고 국내 총판권과 기술공급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공모정보=세안아이티의 주당 공모가는 3800원, 공모총액은 53억2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총 140만주의 공모주식중 55%(77만주)는 고수익증권 등에, 10%(14만주)는 일반기관, 20%(28만주)는 우리사주조합, 15%(21만주)는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됐다. 세안아이티의 임원은 김종기 사장을 포함한 5명으로, 현재 이 회사의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줄 만한 지배회사는 없으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도 공모후 57.65%로 유지돼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가능하다.
◈주력사업=크게 멀티미디어 SI 및 의료정보 SI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이 회사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설계 및 구축, 2D·3D 애니메이션 제작, 영상·음향 편집 및 스튜디오 설계·구축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멀티미디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수주해왔다. 1998년말에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산하의 전국 16개지역 소프트웨어지원센터 구축사업에서 부산·대구 등을 포함한 12곳에 멀티미디어 관련 장비를 구축했다.
또 이 회사는 1993년 3월 부산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의료정보화 사업을 본격화해 원무관리 소프트웨어, 처방전달시스템(OCS) 등을 전국 병원에 공급했다. 그동안 전국 40개 종합병원에 각종 소프트웨어 판매와 유지보수를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대구 경상병원과 경상북도 도립병원에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일괄 공급했다.
◈경영실적 및 전망=세안아이티는 1997년 이후 IMF 외환위기에 따른 SI 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불황으로 잠시 정체기를 맞기도 했으나 멀티미디어 사업으로의 급속한 전환과 병원·약국 등을 상대로 한 의료정보솔루션 매출 등에 힘입어 1999년 이후 매출증가세를 지속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SI부문의 꾸준한 수주와 자체 개발한 3D 기반의 온라인게임 ‘에폭(EPOCH)’의 성공적인 대만 수출로 2000년 대비 41.88% 증가한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간사인 현대투자신탁증권은 “세안아이티는 수익성이 낮은 SI사업 부문을 과감히 포기하고, 매출 비중이 높은 멀티미디어 SI로 신속히 체질개선을 하는 등 철저한 수익관리 경영을 하고 있고, 최근 진출한 게임, 의료기기 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배가해가고 있어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은 양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력=세안아이티는 1999년 기술연구소 인가와 함께 2000년에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멀티미디어 SI 관련분야에서 ISO 9001 인증을 받음으로써 기술과 품질에 대한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웹이미지(WEB imaging) 관리시스템 및 인터넷 보안시스템 ‘KG’를 기반으로 정보통신부 연구기술 과제를 무리없이 소화했으며,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에폭’ 온라인 게임을 대만에 수출하기도 했다. 또 의료정보 SI 부문에서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컨설팅, 영상·음향시스템 구축 및 설계제안 등에서는 10여개가 넘는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00년에는 세계적인 그래픽 솔루션 개발업체인 미국의 뉴테크(New Tech)사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고 국내 총판권과 기술공급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공모정보=세안아이티의 주당 공모가는 3800원, 공모총액은 53억2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총 140만주의 공모주식중 55%(77만주)는 고수익증권 등에, 10%(14만주)는 일반기관, 20%(28만주)는 우리사주조합, 15%(21만주)는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됐다. 세안아이티의 임원은 김종기 사장을 포함한 5명으로, 현재 이 회사의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줄 만한 지배회사는 없으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도 공모후 57.65%로 유지돼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