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하게 사용자 중심적인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구인유 알리안츠생명 정보시스템부 이사는 IBM 본사 등 미국에서만 14년 동안 근무했고, 인천국제공항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테크니컬 자문으로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IO다. 이같은 경험을 통해 구 이사가 얻은 결론은 ‘엔드유저 컴퓨팅’은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구현돼야 한다는 것. 알리안츠생명의 클립 프로젝트에서도 이를 첫번째 목표로 삼았다.
30명에 달하는 프로젝트팀에 13명의 현업직원들을 전담요원으로 참여시켰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대해 사장은 물론 사내 전 임원들이 수시로 점검하도록 하는 프로젝트관리 체계를 구성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현업이 외면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의지 때문이었다.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에 강사훈련과 부서별 대표자 교육, 현업 교육 등 3단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전산부서가 현업사용자들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현업 담당자끼리 서로 교육하는 체계를 만듬으로써 현업의 시스템 적응도를 높이자는 것이죠.”
엔드유저를 위한 컴퓨팅 환경 구현에 가장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하는 구 이사는 이외에도 사용자 매뉴얼이나 시스템 절차서 등 시스템 사용법과 업무 관련 정보를 현업사용자가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정보시스템 조직을 만드는데 노력했다.”고 말하는 구 이사는 이번 클립 프로젝트가 “단순히 회사 업무의 지원력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정보시스템 조직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경영전략과 IT전략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체제가 돼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었다.
“과거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정보시스템 부서는 주어진 업무만을 처리하면 됐습니다. 이같은 소극적 자세가 만연해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서원들이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지요.”
구인유 이사는 이번 클립 프로젝트에 동양시스템즈가 보유한 국산 보험업무 솔루션을 적용했다. 다수의 외산 패키지를 검토했지만 국내 보험업무 환경에 적절치 않을 뿐만 아니라 구축에도 너무 많은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산 제품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구인유 알리안츠생명 정보시스템부 이사는 IBM 본사 등 미국에서만 14년 동안 근무했고, 인천국제공항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테크니컬 자문으로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IO다. 이같은 경험을 통해 구 이사가 얻은 결론은 ‘엔드유저 컴퓨팅’은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구현돼야 한다는 것. 알리안츠생명의 클립 프로젝트에서도 이를 첫번째 목표로 삼았다.
30명에 달하는 프로젝트팀에 13명의 현업직원들을 전담요원으로 참여시켰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대해 사장은 물론 사내 전 임원들이 수시로 점검하도록 하는 프로젝트관리 체계를 구성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현업이 외면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의지 때문이었다.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에 강사훈련과 부서별 대표자 교육, 현업 교육 등 3단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전산부서가 현업사용자들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현업 담당자끼리 서로 교육하는 체계를 만듬으로써 현업의 시스템 적응도를 높이자는 것이죠.”
엔드유저를 위한 컴퓨팅 환경 구현에 가장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하는 구 이사는 이외에도 사용자 매뉴얼이나 시스템 절차서 등 시스템 사용법과 업무 관련 정보를 현업사용자가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정보시스템 조직을 만드는데 노력했다.”고 말하는 구 이사는 이번 클립 프로젝트가 “단순히 회사 업무의 지원력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정보시스템 조직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경영전략과 IT전략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체제가 돼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었다.
“과거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정보시스템 부서는 주어진 업무만을 처리하면 됐습니다. 이같은 소극적 자세가 만연해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서원들이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지요.”
구인유 이사는 이번 클립 프로젝트에 동양시스템즈가 보유한 국산 보험업무 솔루션을 적용했다. 다수의 외산 패키지를 검토했지만 국내 보험업무 환경에 적절치 않을 뿐만 아니라 구축에도 너무 많은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산 제품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